드라마부터 예능까지 2인자 전성시대, 왜?
부족하지만 현실적인 캐릭터, 2인자
‘이산’에서 이산(이서진)만큼 주목받는 캐릭터는 단연 홍국영(한상진)이다. 어떻게 보면 드라마 속 주인공이자 1인자인 이산보다 소위말해 더 뜬 것처럼 보인다. 단적으로 이산은 아무리 멋진 대사를 해도 그저 멋있다는 평가 정도로 끝나지만 홍국영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어록으로 남는다. 시간적으로 보면 홍국영이 등장하는 양은 이산과 비교하면 조족지혈이다. 그럼에도 가끔씩 얼굴을 내미는 장면 속의 홍국영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집중도는 이산보다 더 높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블로거] ‘뉴하트’, 장르로 시작해 멜로로 끝나다
매력적인 ‘뉴하트’, 왜 의드의 새 심장 못됐나
새로움보다는 장르적인 재미 선택한 ‘뉴하트’
‘뉴하트’가 선택한 것은 의학드라마(이후 의드)의 새로운 실험이 아니라, 장르 그 자체였다. ‘뉴하트’가 기획된 것은 이미 ‘외과의사 봉달희’와 ‘하얀거탑’이 의드의 중흥을 알리기 시작하던 그 때이다. 그만큼 늦춰진 제작은 ‘뉴하트’에게 장점과 동시에 단점을 안겨주었을 것이 분명하다. 장점이란 이미 실험을 해낸 두 의드에서 성공의 요소들을 추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고, 단점은 뒤늦게 제작됨으로 인해서 실험적인 시도는 퇴색되거나, 시도 자체가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조치겸, 영조, 최강국 그들의 공통점
주연보다 센 카리스마의 조연들, 그 이유
‘왕과 나’의 조치겸(전광렬), ‘이산’의 영조(이순재), 그리고 ‘뉴하트’의 최강국(조재현)은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을까. 그들은 모두 각각의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힘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조치겸은 우리네 사극 속에 권력형 내시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산’의 영조는 주인공인 이산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하고 또 구원해주기도 하면서 지금껏 드라마의 힘을 만들어온 사실상의 주역이었다. ‘뉴하트’의 최강국 역시 마찬가지. 그는 지금껏 이 흉부외과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사건들을 정리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들은 진정한 의미로 드라마의 주인공은 아니다. 주인공이 아니면서 왜 드라마는 이런 캐릭터들을 필요로 할까.
그들이 추격하는 것은 무엇인가
‘추격자’의 엄중호와 ‘노인을 위한...’의 안톤 시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추격자’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기묘하게도 유사한 스토리 구조를 갖고 있는 영화들이다. 거기에는 희대의 살인마가 등장하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즉 이 영화들은 모두 고전적인 형사물이나, 스릴러에 단골로 등장하는 ‘추격과 도망’이라는 장르적 모티브를 잘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 영화들은 그 장르적 틀 위에서 어떤 의미망을 포착하려 한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주말극, 신데렐라에 빠지지 않는 이유
주말극, 재벌가보다는 서민을 보다
요즘 주말극들은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재벌가와의 로망이라는 오래된 코드를 들고 나오고 있다. ‘엄마가 뿔났다’의 대기업 회장 김진규네 아들 김정현(기태영)과 서민적인 나일석네 딸 나영미(이유리)간의 사랑이 그렇고, ‘행복합니다’의 재벌집 딸 박서윤(김효진)과 이준수(이훈)의 사랑이 그렇다.
February4
캐릭터 공화국, 뜨는 캐릭터는 따로 있다
‘추격자’, ‘괴물’을 닮았다
‘람보’, 미국의 열등감이 낳은 영웅
상근이마저 캐릭터로 띄우는 연출의 힘
이젠 작가가 그 사극을 말해준다
‘엄마가 뿔났다’, 두 엄마의 뿔
February3
주말극, 엄마가 셀까 아줌마가 셀까
‘쾌도 홍길동’, 이 시대 청춘의 초상
‘이산’이 그리는 건 영조인가 정조인가
February1
연기력 논란? 남장을 하라!
‘상상플러스’는 왜 말을 버렸나
January 5
‘무한도전’과 ‘1박2일’ 캐릭터, 뭐가 다를까
‘이산’과 ‘왕과 나’의 멜로 비교
January 4
‘1박 2일’, 시트콤보다 재미있는 이유
[베트남 여행기]그들이 이기지 못한 건 자연이었다
멜로도 진화해야 산다
이순재, 그 얼굴에서 아버지를 찾다
방송 3사 드라마 나이 각각 다르다
January 3
리얼 버라이어티쇼, 웃음만으론 부족하다
‘뉴하트’, 세 가지 심장 살릴까
[생활의 단상] 주부들의 살림, 태안을 살림
허경영 신드롬, 재미있으면 다 된다?
몸 개그 시대, 말이 선 자리
‘우생순’, 당신 생애 최고의 순간은?
성군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January 2
리얼리티쇼 표절 공방, 팬덤 문화만 문제?
‘쾌도 홍길동’, 네 정체는?
January 1
MBC ‘가요대제전’, 손바닥으로 네티즌 눈가리기
수목 드라마 3사3색, 그 강점과 약점
December5
누구를 위한 시상식인가
강호동과 ‘스타킹’, 우리 시대의 스타
인순이, 그 이름은 나를 찾는 주문이다
왕의 불륜, 내시의 사랑
2007, 연기자를 살린 드라마, 울린 드라마
December4
‘라인업’의 웃음보다 값진 땀
음악과 몸 개그, 그리고 웃기는 가수들
만화 같은 드라마, 좋아하세요?
‘이산’, 영조의 정치를 그리는 이유
December3
‘원스’, 그들의 음악은 가난하지 않다
‘색즉시공2’ 가 보여준 세 가지 몸
별을 단 여자, 별이 된 여자, 인순이
전문직 드라마라는 말, 아직도 유효한가
‘태왕사신기’가 남긴 대작 후유증
December2
부족한 ‘황금신부’, ‘태사기’만큼 사랑 받는 이유
‘무한도전’이 준 큰 웃음과 큰 눈물
리얼 버라이어티쇼도 3사3색
대선 광고는 이미지 전쟁 중
태왕사신기, 캐릭터의 힘은 위대하다
December1
‘원스’의 성공이 우리 가요, 영화에 시사하는 것
November5
연기 카멜레온, 오만석, 김민준, 박희순
독립영화의 불한당들, 다른 영화는 가능하다
야하다, 예술적으로
여성의 일까지 사랑한 왕, 이산
‘얼렁뚱땅 흥신소’, 그들이 찾은 진짜 황금
정치, 사극에서 배워라
뿌리 자른 김처선, 조치겸마저 자르고 되살이할까
November4
청룡영화제, 힘겨운 한 해를 정리하다
‘며느리 전성시대’의 재미와 공감, 그 이유
역사의 갑옷 벗은 사극, 장르와 몸을 섞다
‘이산’, 어른들과 맞서는 동화의 세계
개그맨들의 무한경쟁 그리고 눈물과 땀
이제 드라마는 홍국영 같은 인물을 원한다
November3
삼능삼무의 SBS, 그 탈출구는?
‘세븐데이즈’, 모성은 모든 것을 압도한다
‘얼렁뚱땅 흥신소’, 그 얼렁뚱땅이 좋은 이유
[낯선 곳으로]운무의 바다에 해가 뜨다
황금을 볼 줄 아는 아저씨, 황금만 좇는 사람들
November2
‘1박2일’, 야생은 도전이다
‘색, 계’, 에로틱하지만 안타까운 살들
‘인순이는 예쁘다’, 표민수식 진심 통할까
‘지피지기’가 보여준 아나운서의 속살
‘왕과 나’는 왜 김처선을 버렸나
November1
시청자를 위해 광고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
‘히어로’, 청국장을 찾는 소시민 영웅
‘!느낌표’빠진 TV, 어디로 가고 있나
진수성찬 ‘식객’의 2% 부족한 맛
어덜키드와 키덜트, 소비되는 아이들
[낯선 곳으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생활의 단상] 말실수 가족
부족하지만 현실적인 캐릭터, 2인자
‘이산’에서 이산(이서진)만큼 주목받는 캐릭터는 단연 홍국영(한상진)이다. 어떻게 보면 드라마 속 주인공이자 1인자인 이산보다 소위말해 더 뜬 것처럼 보인다. 단적으로 이산은 아무리 멋진 대사를 해도 그저 멋있다는 평가 정도로 끝나지만 홍국영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어록으로 남는다. 시간적으로 보면 홍국영이 등장하는 양은 이산과 비교하면 조족지혈이다. 그럼에도 가끔씩 얼굴을 내미는 장면 속의 홍국영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집중도는 이산보다 더 높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블로거] ‘뉴하트’, 장르로 시작해 멜로로 끝나다
매력적인 ‘뉴하트’, 왜 의드의 새 심장 못됐나
새로움보다는 장르적인 재미 선택한 ‘뉴하트’
‘뉴하트’가 선택한 것은 의학드라마(이후 의드)의 새로운 실험이 아니라, 장르 그 자체였다. ‘뉴하트’가 기획된 것은 이미 ‘외과의사 봉달희’와 ‘하얀거탑’이 의드의 중흥을 알리기 시작하던 그 때이다. 그만큼 늦춰진 제작은 ‘뉴하트’에게 장점과 동시에 단점을 안겨주었을 것이 분명하다. 장점이란 이미 실험을 해낸 두 의드에서 성공의 요소들을 추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고, 단점은 뒤늦게 제작됨으로 인해서 실험적인 시도는 퇴색되거나, 시도 자체가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조치겸, 영조, 최강국 그들의 공통점
주연보다 센 카리스마의 조연들, 그 이유
‘왕과 나’의 조치겸(전광렬), ‘이산’의 영조(이순재), 그리고 ‘뉴하트’의 최강국(조재현)은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을까. 그들은 모두 각각의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힘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조치겸은 우리네 사극 속에 권력형 내시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산’의 영조는 주인공인 이산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하고 또 구원해주기도 하면서 지금껏 드라마의 힘을 만들어온 사실상의 주역이었다. ‘뉴하트’의 최강국 역시 마찬가지. 그는 지금껏 이 흉부외과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사건들을 정리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들은 진정한 의미로 드라마의 주인공은 아니다. 주인공이 아니면서 왜 드라마는 이런 캐릭터들을 필요로 할까.
그들이 추격하는 것은 무엇인가
‘추격자’의 엄중호와 ‘노인을 위한...’의 안톤 시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추격자’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기묘하게도 유사한 스토리 구조를 갖고 있는 영화들이다. 거기에는 희대의 살인마가 등장하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즉 이 영화들은 모두 고전적인 형사물이나, 스릴러에 단골로 등장하는 ‘추격과 도망’이라는 장르적 모티브를 잘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 영화들은 그 장르적 틀 위에서 어떤 의미망을 포착하려 한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주말극, 신데렐라에 빠지지 않는 이유
주말극, 재벌가보다는 서민을 보다
요즘 주말극들은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재벌가와의 로망이라는 오래된 코드를 들고 나오고 있다. ‘엄마가 뿔났다’의 대기업 회장 김진규네 아들 김정현(기태영)과 서민적인 나일석네 딸 나영미(이유리)간의 사랑이 그렇고, ‘행복합니다’의 재벌집 딸 박서윤(김효진)과 이준수(이훈)의 사랑이 그렇다.
February4
캐릭터 공화국, 뜨는 캐릭터는 따로 있다
‘추격자’, ‘괴물’을 닮았다
‘람보’, 미국의 열등감이 낳은 영웅
상근이마저 캐릭터로 띄우는 연출의 힘
이젠 작가가 그 사극을 말해준다
‘엄마가 뿔났다’, 두 엄마의 뿔
February3
주말극, 엄마가 셀까 아줌마가 셀까
‘쾌도 홍길동’, 이 시대 청춘의 초상
‘이산’이 그리는 건 영조인가 정조인가
February1
연기력 논란? 남장을 하라!
‘상상플러스’는 왜 말을 버렸나
January 5
‘무한도전’과 ‘1박2일’ 캐릭터, 뭐가 다를까
‘이산’과 ‘왕과 나’의 멜로 비교
January 4
‘1박 2일’, 시트콤보다 재미있는 이유
[베트남 여행기]그들이 이기지 못한 건 자연이었다
멜로도 진화해야 산다
이순재, 그 얼굴에서 아버지를 찾다
방송 3사 드라마 나이 각각 다르다
January 3
리얼 버라이어티쇼, 웃음만으론 부족하다
‘뉴하트’, 세 가지 심장 살릴까
[생활의 단상] 주부들의 살림, 태안을 살림
허경영 신드롬, 재미있으면 다 된다?
몸 개그 시대, 말이 선 자리
‘우생순’, 당신 생애 최고의 순간은?
성군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January 2
리얼리티쇼 표절 공방, 팬덤 문화만 문제?
‘쾌도 홍길동’, 네 정체는?
January 1
MBC ‘가요대제전’, 손바닥으로 네티즌 눈가리기
수목 드라마 3사3색, 그 강점과 약점
December5
누구를 위한 시상식인가
강호동과 ‘스타킹’, 우리 시대의 스타
인순이, 그 이름은 나를 찾는 주문이다
왕의 불륜, 내시의 사랑
2007, 연기자를 살린 드라마, 울린 드라마
December4
‘라인업’의 웃음보다 값진 땀
음악과 몸 개그, 그리고 웃기는 가수들
만화 같은 드라마, 좋아하세요?
‘이산’, 영조의 정치를 그리는 이유
December3
‘원스’, 그들의 음악은 가난하지 않다
‘색즉시공2’ 가 보여준 세 가지 몸
별을 단 여자, 별이 된 여자, 인순이
전문직 드라마라는 말, 아직도 유효한가
‘태왕사신기’가 남긴 대작 후유증
December2
부족한 ‘황금신부’, ‘태사기’만큼 사랑 받는 이유
‘무한도전’이 준 큰 웃음과 큰 눈물
리얼 버라이어티쇼도 3사3색
대선 광고는 이미지 전쟁 중
태왕사신기, 캐릭터의 힘은 위대하다
December1
‘원스’의 성공이 우리 가요, 영화에 시사하는 것
November5
연기 카멜레온, 오만석, 김민준, 박희순
독립영화의 불한당들, 다른 영화는 가능하다
야하다, 예술적으로
여성의 일까지 사랑한 왕, 이산
‘얼렁뚱땅 흥신소’, 그들이 찾은 진짜 황금
정치, 사극에서 배워라
뿌리 자른 김처선, 조치겸마저 자르고 되살이할까
November4
청룡영화제, 힘겨운 한 해를 정리하다
‘며느리 전성시대’의 재미와 공감, 그 이유
역사의 갑옷 벗은 사극, 장르와 몸을 섞다
‘이산’, 어른들과 맞서는 동화의 세계
개그맨들의 무한경쟁 그리고 눈물과 땀
이제 드라마는 홍국영 같은 인물을 원한다
November3
삼능삼무의 SBS, 그 탈출구는?
‘세븐데이즈’, 모성은 모든 것을 압도한다
‘얼렁뚱땅 흥신소’, 그 얼렁뚱땅이 좋은 이유
[낯선 곳으로]운무의 바다에 해가 뜨다
황금을 볼 줄 아는 아저씨, 황금만 좇는 사람들
November2
‘1박2일’, 야생은 도전이다
‘색, 계’, 에로틱하지만 안타까운 살들
‘인순이는 예쁘다’, 표민수식 진심 통할까
‘지피지기’가 보여준 아나운서의 속살
‘왕과 나’는 왜 김처선을 버렸나
November1
시청자를 위해 광고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
‘히어로’, 청국장을 찾는 소시민 영웅
‘!느낌표’빠진 TV, 어디로 가고 있나
진수성찬 ‘식객’의 2% 부족한 맛
어덜키드와 키덜트, 소비되는 아이들
[낯선 곳으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생활의 단상] 말실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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