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먼곳에’... “니 사랑이 뭔지 아나?”
님의 질문이 님에게 다시 되돌아간 이유
[한 장면으로 읽기] 순이(수애)는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남편을 꼬박꼬박 면회 갑니다. 달거리에 맞춰 보내는 시어머니의 마음은 아마도 삼대독자의 대를 이어보자는 심산이겠죠. 여인숙에 어색하게 앉은 순이는 상관조차 하지 않고, 남편 상길(엄태웅)은 소주를 마십니다. 상길은 사실 따로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죠. 가만히 앉아있는 순이에게 넌 모를 거라는 식으로 묻습니다. “니 사랑이 뭔지 아나?” 그리고 혼자 돌아 누워버리죠.
뿔난 엄마들의 반란 혹은 로망
엄마의 로망은 불륜이 아니라 자기생활이다
주말 밤 가족들의 때아닌 토론(?)이 벌어진다. 그간 엄마로서 희생하며 살아온 것은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1년 간 휴가’를 간다는 건 좀 아니라는 의견과 그간 희생해온 대가로 ‘1년도 적다’는 의견이 팽팽하다. 다름 아닌 ‘엄마가 뿔났다’ 이야기. 모든 가사활동에서의 해방을 주장한 뿔난 엄마, 김한자(김혜자)는 결국 집을 나오는 길에 남편의 차안에서 “너무 좋아!”하고 소리지른다. 그 장면은 마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하던 모 회사 광고를 떠올리게 한다.
시작만 좋은 드라마, 뒷심 좋은 드라마
‘태양의 여자’, 그 뒷심 좋은 드라마의 조건
‘태양의 여자’의 뒷심이 무섭다. 이 드라마는 첫 회에 7.6%(AGB 닐슨 집계)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해지만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이제 시청률 20%를 넘기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이러한 상승곡선은 정상적인 드라마의 시청률 추이다. 점증적으로 갈등이 고조되고 종영하기 직전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끝나는 이야기의 구조는 특히 드라마 같은 연속성 있는 작품에서는 필수적이다.
‘일지매’, 한국판 슈퍼히어로를 꿈꾸다
‘일지매’, 우리식으로 해석한 가면 영웅담
현대식으로 재해석된 갑의와 가면, 그리고 일지매(이준기)의 은신처가 연상시키는 것은 배트맨이다. 깊은 지하에 숨어 그만큼의 깊은 고독을 가진 존재로, 밤에 주로 활동하고, 이중생활을 하며 슈퍼맨처럼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것이 아니라 과학의 힘을 빌려 활용한다는 점에서 일지매는 배트맨을 닮았다. 그래서일까. 변식(이원종) 대감이 습관적으로 붙여버린 ‘박쥐새끼’라는 별명 또한 우연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남성적인 ‘놈’, 여성적인 ‘님’
‘놈놈놈’의 남성성 vs ‘님은 먼곳에’의 여성성
여름시장에 등장한 ‘놈’과 ‘님’은 그간의 부진을 씻고 한국영화의 부활을 알릴 것인가. 지금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과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미 ‘놈놈놈’은 개봉 첫 주에만 219만의 관객을 올리면서 벌써부터 올 최고 기록인 550만의 ‘추격자’를 따돌리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어 개봉한 ‘님은 먼곳에’ 역시 여름 극장가의 최대 관심작으로 떠오르며 매년 반복되어왔던 여름시장 쌍끌이 흥행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주목해야할 점은 이 두 작품이 모두 대작이지만 완전히 상반된 특징을 가진 영화들이란 점이다.
‘크크섬의 비밀’, ‘1박2일’일까 ‘로스트’일까
시트콤의 끝없는 영역파괴, 어디까지?
‘크크섬의 비밀’이라는 시트콤이 걸쳐있는 영역은 드라마와 예능의 중간쯤 되는 위치다. 이 시트콤은 미드 ‘로스트’가 가진 미스테리와 서스펜스를 가져와 코믹하게 재구성한다.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신과장(신성우)이 하늘을 향해 장중하게 절규하는 그 장면은 ‘로스트’의 비장함을 담지만, 다음 순간 마침 지나가던 갈매기가 싼 똥이 신과장의 입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그 비장함을 웃음으로 전화시킨다.
방송3사 장악한 유재석과 강호동, 그 3색 매력
그들은 어떻게 방송3사 모두의 대표MC가 됐을까
현재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MC를 말하라면 누구나 유재석과 강호동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이미 방송3사의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을 장악했다. 강호동이 MBC ‘무릎팍 도사’, KBS ‘1박2일’, SBS ‘스타킹’의 메인MC라면,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 그리고 SBS ‘패밀리가 떴다’의 메인MC로 둘 다 방송3사 예능의 그랜드 슬럼을 달성한 셈이다. 이들의 이런 놀라운 성공비결을 알고싶다면 먼저 이 방송3사의 예능 프로그램 별로 이들의 캐릭터 설정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한다.
나이 먹고 주책? 우리에게도 인생이 있어!
‘엄마가 뿔났다’, 역전된 가족 드라마를 보여주다
가족 드라마의 전형적인 구조 하나. 서로 다른 계층의 두 가족이 자식들 결혼 때문에 얽히고 설킨다. 서로 다른 생활습관과 빈부격차로 맘에 안 들지만 자식들이 사랑한다니 어쩌겠나.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승낙해주고 사돈지간이 되면서 서로 부딪치게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양가가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이야기.
‘대왕 세종’의 고전 이유, ‘칼보다 말’
칼보다 말을 선택한 정치사극, ‘대왕 세종’
대중들에게 사극이란 어떤 이미지로 자리하고 있을까. ‘조선왕조실록’으로 상징되는 과거의 정통사극은 그 중심이 대사에 있었다. 주로 편전에 모여 갑론을박을 하거나 누군가의 방에 모여 모의를 하고, 때로는 여인네들의 암투가 벌어지는 그 중심에는 늘 말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하사극, 퓨전사극들이 등장하면서 말의 자리만큼 위상이 높아진 건 볼거리다. 이런 시점에 ‘대왕 세종’같은 칼보다는 말의 힘을 더 믿은 성군을 다룬다는 것은 어찌 보면 도전이 아닐 수 없다.
‘1박2일’은 어떻게 서민들의 일상으로 들어왔나
‘1박2일’과 생방송과의 만남, 그 리얼의 힘
‘백두산 특집’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1박2일’의 선택은 ‘20만원으로 여름 휴가 보내기’ 컨셉트 같은 생활밀착형 소재다. 고유가와 불황의 여파로 알뜰한 휴가 시즌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고민 끝에, 저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농촌 살리기의 일환이 되기도 하는 ‘농촌체험여행’을 선택한 것. 이 선택은 ‘1박2일’이 지향하는 곳이 서민들의 일상이라는 걸 말해준다.
July3
지현우와 이선균, 누가 더 달콤할까
한국영화의 유쾌하고 이상한 놈, ‘놈놈놈’
용이 아부지! 멋져부러!
‘1박2일’의 이승기, 그루밍족의 표상
July2
[블로거 뉴스]'놈놈놈'은 왜 만주까지 갔을까
독설의 대가들, 그 존재의 이유
예능을 보면 방송3사가 보인다
‘1박2일’의 김C, 그 맨 얼굴의 가치
July1
‘스포트라이트’가 ‘킬’했어야 했던 아이템들
‘플래닛 테러’, 유혈낭자 엉망진창 놀이
리얼 버라이어티, 핑크빛으로 물들다
‘인터뷰 게임’, 그 사람의 마음,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드라마 권좌, MBC에서 SBS로 이동, 왜?
‘식객’, 어머니의 손맛, 살맛 나는 세상
June5
‘1박2일’의 개그맨, 이수근의 가치
시사토크쇼, 진화하고 있나 퇴화하고 있나
June4
‘달콤시’가 ‘섹앤시’보다 좋은 이유
동거하는 TV, 결혼은 어디 있나
‘달콤한 인생’, 멜로를 해부하다
“리얼 버라이어티,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
경합에 빠진 TV, 치열해진 사회
‘무한도전’, 초심보다는 변화해야 한다
June3
버라이어티쇼는 어떻게 모든 장르를 삼켰나
‘쿵푸 팬더’, 똥배가 공력이 되는 유쾌함
‘식객’, 그 첫 맛은?
드라마 ‘첫 회의 법칙’, 그 효과와 문제점
June2
쌍방향 드라마 시대, 사전제작은?
‘달콤한 나의 도시’, 프리미엄이란 이런 맛
[생활의 단상]카메라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나
‘이산’, 용머리보다 중요한 건 꼬리다
가수들의 세상, 다시 올까
June1
불륜에서 연애로, 금요트렌드 바뀌나
‘일지매’, 이준기 그리고 이 시대 청춘들
집단 토크쇼 시대, 뜨는 MC의 조건
바보상자? 똑똑한 TV!
May5
아버지, 뿔이라도 내보세요
‘엄마가 뿔났다’, 그녀들의 술
드라마화되는 예능, OST처럼 뜨는 노래
고발하는 TV, 몰래카메라의 두 얼굴
‘이산’, 왜 정조가 보이지 않을까
좋은 엄마, 뿔난 엄마, 이상한 엄마
May4
돌아온 영웅들, 옛날 액션에 빠지다
‘무한도전’과 ‘1박2일’, 왜 경쟁해야 하나
예쁜 남자 뒤에는 강한 여자가 있다
젊어지는 사극, 자신들의 역사를 쓰다
세계가 매혹된 우리 영웅의 자화상
‘휴먼다큐 사랑’, 그 평범함의 위대한 가치
‘휴먼다큐 사랑’, 울보엄마의 웃음
May3
‘온에어’, 착한 드라마를 꿈꾼 트렌디
드라마, TV를 캐스팅하다
되는 드라마에는 되는 요일이 있다
‘1박2일’의 가수들,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
May2
‘개그야’, 실험도 좋지만 공감이 우선이다
가상TV, 설정은 설정일 뿐, 오해하지 말자
[생활의 단상]집, 먹거리, 어쩌다 생활이 생존이 됐을까
연예인은 연예나 하라?
May1
‘무한도전-경주편’그 형식실험의 가치
‘비스티 보이즈’, 자본에 포위된 청춘들
‘온에어’, 전문직과 멜로가 만났을 때
april5
통쾌한 웃음이 가난한 자의 것인 이유
april4
어려지는 TV, 조숙해지는 아이들
april3
상근이를 보면 ‘1박2일’이 보인다
‘몰래카메라’는 사라지지 않는다, 바뀔 뿐
april2
KBS 예능, 노래와 바람나다
‘온에어’의 세 가지 창 어떻게 쓰였나
‘사랑해’, 디지털 시대 꿈꾸는 아날로그 사랑
‘1박2일’과 ‘전국노래자랑’, 그 특별한 만남
april1
왜 드라마 속 싱글맘들은 연애중일까
‘이산’이 끌리는 ‘대장금’의 유혹
March5
이 시대, 정치사극은 왜 어려운가
자꾸만 짧아지는 개그, 그 끝은?
March4
‘드라마시티’, 왜 짧으면 안되는 걸까
리얼 버라이어티쇼의 가학성, 그 정체는?
주말극의 엄마들, 왜 더 피곤한가
‘무한도전’의 위기상황과 그 해법
March3
‘엄마가 뿔났다’, 그 밥이 훈훈한 이유
'온에어’가 보여준 우리 드라마의 진짜 문제
신데렐라, 사극도 예외는 아니다
주말극, 신데렐라가 넘쳐난다
March2
‘인터뷰 게임’, 말보다 진심을 인터뷰하다
‘온에어’, 우리 드라마의 대안 제시할까
‘바보’, 착한 서민의 자화상
주말극, 공식에 빠지다
March1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상근이, 자신도 행복할까
님의 질문이 님에게 다시 되돌아간 이유
[한 장면으로 읽기] 순이(수애)는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남편을 꼬박꼬박 면회 갑니다. 달거리에 맞춰 보내는 시어머니의 마음은 아마도 삼대독자의 대를 이어보자는 심산이겠죠. 여인숙에 어색하게 앉은 순이는 상관조차 하지 않고, 남편 상길(엄태웅)은 소주를 마십니다. 상길은 사실 따로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죠. 가만히 앉아있는 순이에게 넌 모를 거라는 식으로 묻습니다. “니 사랑이 뭔지 아나?” 그리고 혼자 돌아 누워버리죠.
뿔난 엄마들의 반란 혹은 로망
엄마의 로망은 불륜이 아니라 자기생활이다
주말 밤 가족들의 때아닌 토론(?)이 벌어진다. 그간 엄마로서 희생하며 살아온 것은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1년 간 휴가’를 간다는 건 좀 아니라는 의견과 그간 희생해온 대가로 ‘1년도 적다’는 의견이 팽팽하다. 다름 아닌 ‘엄마가 뿔났다’ 이야기. 모든 가사활동에서의 해방을 주장한 뿔난 엄마, 김한자(김혜자)는 결국 집을 나오는 길에 남편의 차안에서 “너무 좋아!”하고 소리지른다. 그 장면은 마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하던 모 회사 광고를 떠올리게 한다.
시작만 좋은 드라마, 뒷심 좋은 드라마
‘태양의 여자’, 그 뒷심 좋은 드라마의 조건
‘태양의 여자’의 뒷심이 무섭다. 이 드라마는 첫 회에 7.6%(AGB 닐슨 집계)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해지만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이제 시청률 20%를 넘기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이러한 상승곡선은 정상적인 드라마의 시청률 추이다. 점증적으로 갈등이 고조되고 종영하기 직전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끝나는 이야기의 구조는 특히 드라마 같은 연속성 있는 작품에서는 필수적이다.
‘일지매’, 한국판 슈퍼히어로를 꿈꾸다
‘일지매’, 우리식으로 해석한 가면 영웅담
현대식으로 재해석된 갑의와 가면, 그리고 일지매(이준기)의 은신처가 연상시키는 것은 배트맨이다. 깊은 지하에 숨어 그만큼의 깊은 고독을 가진 존재로, 밤에 주로 활동하고, 이중생활을 하며 슈퍼맨처럼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것이 아니라 과학의 힘을 빌려 활용한다는 점에서 일지매는 배트맨을 닮았다. 그래서일까. 변식(이원종) 대감이 습관적으로 붙여버린 ‘박쥐새끼’라는 별명 또한 우연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남성적인 ‘놈’, 여성적인 ‘님’
‘놈놈놈’의 남성성 vs ‘님은 먼곳에’의 여성성
여름시장에 등장한 ‘놈’과 ‘님’은 그간의 부진을 씻고 한국영화의 부활을 알릴 것인가. 지금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과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미 ‘놈놈놈’은 개봉 첫 주에만 219만의 관객을 올리면서 벌써부터 올 최고 기록인 550만의 ‘추격자’를 따돌리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어 개봉한 ‘님은 먼곳에’ 역시 여름 극장가의 최대 관심작으로 떠오르며 매년 반복되어왔던 여름시장 쌍끌이 흥행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주목해야할 점은 이 두 작품이 모두 대작이지만 완전히 상반된 특징을 가진 영화들이란 점이다.
‘크크섬의 비밀’, ‘1박2일’일까 ‘로스트’일까
시트콤의 끝없는 영역파괴, 어디까지?
‘크크섬의 비밀’이라는 시트콤이 걸쳐있는 영역은 드라마와 예능의 중간쯤 되는 위치다. 이 시트콤은 미드 ‘로스트’가 가진 미스테리와 서스펜스를 가져와 코믹하게 재구성한다.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신과장(신성우)이 하늘을 향해 장중하게 절규하는 그 장면은 ‘로스트’의 비장함을 담지만, 다음 순간 마침 지나가던 갈매기가 싼 똥이 신과장의 입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그 비장함을 웃음으로 전화시킨다.
방송3사 장악한 유재석과 강호동, 그 3색 매력
그들은 어떻게 방송3사 모두의 대표MC가 됐을까
현재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MC를 말하라면 누구나 유재석과 강호동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이미 방송3사의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을 장악했다. 강호동이 MBC ‘무릎팍 도사’, KBS ‘1박2일’, SBS ‘스타킹’의 메인MC라면,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 그리고 SBS ‘패밀리가 떴다’의 메인MC로 둘 다 방송3사 예능의 그랜드 슬럼을 달성한 셈이다. 이들의 이런 놀라운 성공비결을 알고싶다면 먼저 이 방송3사의 예능 프로그램 별로 이들의 캐릭터 설정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한다.
나이 먹고 주책? 우리에게도 인생이 있어!
‘엄마가 뿔났다’, 역전된 가족 드라마를 보여주다
가족 드라마의 전형적인 구조 하나. 서로 다른 계층의 두 가족이 자식들 결혼 때문에 얽히고 설킨다. 서로 다른 생활습관과 빈부격차로 맘에 안 들지만 자식들이 사랑한다니 어쩌겠나.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승낙해주고 사돈지간이 되면서 서로 부딪치게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양가가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이야기.
‘대왕 세종’의 고전 이유, ‘칼보다 말’
칼보다 말을 선택한 정치사극, ‘대왕 세종’
대중들에게 사극이란 어떤 이미지로 자리하고 있을까. ‘조선왕조실록’으로 상징되는 과거의 정통사극은 그 중심이 대사에 있었다. 주로 편전에 모여 갑론을박을 하거나 누군가의 방에 모여 모의를 하고, 때로는 여인네들의 암투가 벌어지는 그 중심에는 늘 말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하사극, 퓨전사극들이 등장하면서 말의 자리만큼 위상이 높아진 건 볼거리다. 이런 시점에 ‘대왕 세종’같은 칼보다는 말의 힘을 더 믿은 성군을 다룬다는 것은 어찌 보면 도전이 아닐 수 없다.
‘1박2일’은 어떻게 서민들의 일상으로 들어왔나
‘1박2일’과 생방송과의 만남, 그 리얼의 힘
‘백두산 특집’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1박2일’의 선택은 ‘20만원으로 여름 휴가 보내기’ 컨셉트 같은 생활밀착형 소재다. 고유가와 불황의 여파로 알뜰한 휴가 시즌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고민 끝에, 저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농촌 살리기의 일환이 되기도 하는 ‘농촌체험여행’을 선택한 것. 이 선택은 ‘1박2일’이 지향하는 곳이 서민들의 일상이라는 걸 말해준다.
July3
지현우와 이선균, 누가 더 달콤할까
한국영화의 유쾌하고 이상한 놈, ‘놈놈놈’
용이 아부지! 멋져부러!
‘1박2일’의 이승기, 그루밍족의 표상
July2
[블로거 뉴스]'놈놈놈'은 왜 만주까지 갔을까
독설의 대가들, 그 존재의 이유
예능을 보면 방송3사가 보인다
‘1박2일’의 김C, 그 맨 얼굴의 가치
July1
‘스포트라이트’가 ‘킬’했어야 했던 아이템들
‘플래닛 테러’, 유혈낭자 엉망진창 놀이
리얼 버라이어티, 핑크빛으로 물들다
‘인터뷰 게임’, 그 사람의 마음,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드라마 권좌, MBC에서 SBS로 이동, 왜?
‘식객’, 어머니의 손맛, 살맛 나는 세상
June5
‘1박2일’의 개그맨, 이수근의 가치
시사토크쇼, 진화하고 있나 퇴화하고 있나
June4
‘달콤시’가 ‘섹앤시’보다 좋은 이유
동거하는 TV, 결혼은 어디 있나
‘달콤한 인생’, 멜로를 해부하다
“리얼 버라이어티,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
경합에 빠진 TV, 치열해진 사회
‘무한도전’, 초심보다는 변화해야 한다
June3
버라이어티쇼는 어떻게 모든 장르를 삼켰나
‘쿵푸 팬더’, 똥배가 공력이 되는 유쾌함
‘식객’, 그 첫 맛은?
드라마 ‘첫 회의 법칙’, 그 효과와 문제점
June2
쌍방향 드라마 시대, 사전제작은?
‘달콤한 나의 도시’, 프리미엄이란 이런 맛
[생활의 단상]카메라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나
‘이산’, 용머리보다 중요한 건 꼬리다
가수들의 세상, 다시 올까
June1
불륜에서 연애로, 금요트렌드 바뀌나
‘일지매’, 이준기 그리고 이 시대 청춘들
집단 토크쇼 시대, 뜨는 MC의 조건
바보상자? 똑똑한 TV!
May5
아버지, 뿔이라도 내보세요
‘엄마가 뿔났다’, 그녀들의 술
드라마화되는 예능, OST처럼 뜨는 노래
고발하는 TV, 몰래카메라의 두 얼굴
‘이산’, 왜 정조가 보이지 않을까
좋은 엄마, 뿔난 엄마, 이상한 엄마
May4
돌아온 영웅들, 옛날 액션에 빠지다
‘무한도전’과 ‘1박2일’, 왜 경쟁해야 하나
예쁜 남자 뒤에는 강한 여자가 있다
젊어지는 사극, 자신들의 역사를 쓰다
세계가 매혹된 우리 영웅의 자화상
‘휴먼다큐 사랑’, 그 평범함의 위대한 가치
‘휴먼다큐 사랑’, 울보엄마의 웃음
May3
‘온에어’, 착한 드라마를 꿈꾼 트렌디
드라마, TV를 캐스팅하다
되는 드라마에는 되는 요일이 있다
‘1박2일’의 가수들,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
May2
‘개그야’, 실험도 좋지만 공감이 우선이다
가상TV, 설정은 설정일 뿐, 오해하지 말자
[생활의 단상]집, 먹거리, 어쩌다 생활이 생존이 됐을까
연예인은 연예나 하라?
May1
‘무한도전-경주편’그 형식실험의 가치
‘비스티 보이즈’, 자본에 포위된 청춘들
‘온에어’, 전문직과 멜로가 만났을 때
april5
통쾌한 웃음이 가난한 자의 것인 이유
april4
어려지는 TV, 조숙해지는 아이들
april3
상근이를 보면 ‘1박2일’이 보인다
‘몰래카메라’는 사라지지 않는다, 바뀔 뿐
april2
KBS 예능, 노래와 바람나다
‘온에어’의 세 가지 창 어떻게 쓰였나
‘사랑해’, 디지털 시대 꿈꾸는 아날로그 사랑
‘1박2일’과 ‘전국노래자랑’, 그 특별한 만남
april1
왜 드라마 속 싱글맘들은 연애중일까
‘이산’이 끌리는 ‘대장금’의 유혹
March5
이 시대, 정치사극은 왜 어려운가
자꾸만 짧아지는 개그, 그 끝은?
March4
‘드라마시티’, 왜 짧으면 안되는 걸까
리얼 버라이어티쇼의 가학성, 그 정체는?
주말극의 엄마들, 왜 더 피곤한가
‘무한도전’의 위기상황과 그 해법
March3
‘엄마가 뿔났다’, 그 밥이 훈훈한 이유
'온에어’가 보여준 우리 드라마의 진짜 문제
신데렐라, 사극도 예외는 아니다
주말극, 신데렐라가 넘쳐난다
March2
‘인터뷰 게임’, 말보다 진심을 인터뷰하다
‘온에어’, 우리 드라마의 대안 제시할까
‘바보’, 착한 서민의 자화상
주말극, 공식에 빠지다
March1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상근이, 자신도 행복할까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