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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매력적인 민폐캐릭터의 탄생
사람 울리는 민폐 캐릭터의 탄생, '괜찮아, 아빠딸'의 강성 “그러던 중 자기를 만난거야 드디어. 자기가 진짜로 좋아지면서 내가 얼마나 후회스러웠는지 알아? 내가 살아온 게, 내 한심한 인생이. 미안해. 이 정도밖에 안 되는 놈이라서 너무 미안해. 자기 속이고 시작해서. 그렇게 알게 해서 너무 미안해. 자기가 떠날까봐 무서워서 말 못했어.” '괜찮아, 아빠딸'에서 진구(강성)가 애령(이희진) 앞에 하는 참회다. 이 참회로 인해 진구라는 어딘지 마마보이지만 정이 가는 독특한 캐릭터가 완성되었다. '괜찮아, 아빠딸'의 진구란 캐릭터는 독특하다. 어찌 보면 그저 그런 돈 걱정 없이 자란 재벌가 망나니처럼 보인다. 여자들 뒷꽁무니나 졸졸 쫓아다니고, 그러다 사고 치면 쪼르르 달려와 부모에게 손을 내민다. 그런 ..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1. 1. 11.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