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김명민이 만들어가는 두 개의 기적 그 묘미

육체는 같지만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다? 얼굴에 늘 짜증이 가득하고 가부장적 권위주의에 찌들어 아내를 도우미 정도로 생각하던 지점장 송현철(김명민)이 달라졌다. 그의 육신에 따뜻하고 인간적인 주방장 송현철(고창석)의 영혼이 들어가게 되면서다. KBS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이 판타지적인 설정을 ‘육체 임대’라고 표현했다. 

어찌 보면 그저 껍데기에 불과한 육체지만 그 외견으로 그 사람의 정체성이 규정되는 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그래서 육체 임대를 통해 다시 태어난 송현철은 그 정체성을 뛰어넘는 지점에서 우리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일들을 하게 된다. 

이제 막 중국집 만호장을 인수해 고생 끝 행복 시작을 꿈꾸었지만 졸지에 사망해버린 주방장 송현철은 지점장 송현철의 육체를 임대해 깨어나자마자 가족 걱정이다. 비통해할 가족들과 당장 잔금을 치르지 않으면 넘어가 버릴 만호장과 집에 대한 걱정 때문에 무작정 아내 조연화(라미란)를 찾아간다.

하지만 다른 육체를 가진 그를 조연화가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다. 결국 그는 지점장 송현철의 어머니 황금녀(윤석화)에게 1억 원을 빌려 조연화에게 직접 배달해준다. 동봉한 편지를 통해 마치 주방장 송현철에게 도움을 받았던 친구가 보내준 것처럼 꾸며서. 이 상황은 조연화의 가족들 입장에서 보면 ‘기적 같은 일’이 된다. 어찌 보면 죽은 남편과 아빠로부터 온 선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점장의 아내 선혜진(김현주)에게도 벌어진다. 자신을 아내가 아니라 도우미 취급하며 벌어다 주는 돈으로 조용히 살라고 막말을 해대던 송현철이 존칭을 하며 “죄송합니다” 같은 말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내에게 고압적이던 그의 육체에 주방장 송현철의 영혼이 들어가면서 생긴 변화다. 

“그런데 아침밥은 드셨어요?” 그 기적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이런 작은 말 한 마디에서 비롯된다. 자립하기 위해 마트에 아르바이트를 나가는 선혜진에게는 송현철이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 그 말이 기적 같은 변화로 느껴진다. 늘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먹어야 한다는 주방장 송현철의 영혼이 한 말이지만 선혜진으로서는 지점장 송현철이 단 한 번도 건넨 적이 없던 말이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아침밥은 제가 할게요.”라는 그 말도 그렇다. 그 말은 아내가 아닌 도우미를 부리듯 해왔던 지점장 송현철에게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말이었다. 이혼을 준비 중이고 그래서 차갑게 대하는 선혜진은 어쩌면 이렇게 달라진 송현철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아낼 지도 모를 일이다. 

결국 <우리가 만난 기적>이 말하려는 건 외모나 부유함 혹은 사회적 지위 같은 겉으로 드러난 가진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인성이 얼마나 많은 걸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 하는 이야기일 게다. 그것은 심지어 ‘기적’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우리의 마음을 먹먹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니. 

죽음을 통해 행복과 기적을 이야기하는 <우리가 만난 기적>은 우리네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희비극을 통해 보여준다. 죽음이라는 비극이 거기에는 드리워져 있지만 그래서 벌어지는 행복한 기적들이 모두를 따뜻하게 만든다. 한 사람의 따뜻한 인성은 이처럼 가족들, 아니 나아가 주변사람들과 사회까지 변화시키는 진정한 기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돈이면 다되는 것처럼 떠들어대는 현실이지만.(사진:KBS)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이라 더 기대되는 기적들

나는 도대체 왜 나인가. 그것은 내 육체일까 아니면 내 영혼일까. KBS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이런 질문을 떠올리게 하는 드라마 설정을 갖고 있다. 이름과 생일이 같지만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가는 두 남자. 한 남자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냉혹한 사회생활로 신화은행 최연소 지점장이 된 송현철(김명민)이고 다른 한 남자는 고생 고생해 이제 겨우 은행 대출로 중국집 만호장의 주인이 된 송현철(고창석)이다. 두 사람은 같은 날 교통사고를 당하고 ‘신의 실수’로 죽어야 할 지점장 송현철 대신 만호장 송현철이 죽게 된다. 육체가 사라져버리자 만호장 송현철은 지점장 송현철의 육신을 빌어 겨우 살아나고, 그래서 벌어지는 일이 이 드라마가 그리려는 이야기다. 

육체는 지점장의 몸을 갖고 있지만 영혼은 만호장 주인의 것이 된 송현철. 이 공유된 육체와 영혼은 그래서 의도치 않은 ‘두 집 살림(?)’을 하게 된다. 최근 들어 많이 등장한 영혼 체인지 같은 판타지 설정이지만 이 드라마가 흥미롭게 느껴지는 건 이 두 사람이 살아온 삶이 너무나 상반된 면을 갖고 있고 그래서 부딪치게 되는 가치관과 정체성의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과연 이렇게 다시 태어난 송현철은 지점장의 화려한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만호장 주인의 소박한 삶으로 돌아갈 것인가. 

다시 태어난 송현철 앞에는 그래서 두 개의 상반된 삶이 놓여진다. 하나는 냉혹하기 그지없는 저 돈의 세계의 이전투구 속에서 냉혹해도 성공한 삶이고, 다른 하나는 굉장히 부유하거나 성공하진 못했어도 노력한 만큼 얻은 작은 성취와 행복을 가진 삶이다. 두 삶에서 당연히 후자가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어디 현실과 부딪쳐 생겨나는 욕망들이 그걸 쉽게 결정할 수 있게 해줄까. 

평생 조연화(라미란)만을 사랑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또 그렇게 살아왔던 만호장 송현철이지만 막상 지점장 송현철의 아내인 선혜진(김현주) 같은 다른 여자를 만나게 된 그는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사람 일이란 알 수 없어 지점장 송현철과의 결혼 생활에서 불행한 삶을 살아왔던 선혜진에게 이 정 많고 착한 만호장 송현철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눈에 들어오는 육체의 아름다움 또한 그를 흔들어댈 수밖에.

즉 다시 태어난 송현철은 자신의 달라진 육신과 영혼 사이에서 그 정체성을 두고 갈등하게 되는 동시에, 두 집이 보여주는 외적인 것들과 내적인 것들 사이에서도 갈등하게 된다. 부유한 집, 성공한 삶, 아름다운 아내 같은 누구나 선망하는 외적으로 보이는 남자의 삶과 부유하진 않아도 행복한 삶,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아내 같은 내적인 가치들이 빛을 발하는 남자의 삶.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어찌 보면 한 편의 ‘인생극장’ 같은 비현실적인 판타지 설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주는 건 역시 김명민 같은 연기자의 내공 덕분이다. 일과 가정 모두에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차가운 모습을 보이던 그가,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친구 딱풀이(최병모)앞에서는 의외로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 게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도 김명민의 남다른 연기력의 공이 크다. 특히 염을 하다 벌떡 일어난 송현철의 표정을 보여주는 김명민의 연기는 압권이다. 거기에는 기묘하게도 김명민의 얼굴과 고창석의 얼굴이 겹쳐 보인다.

영혼이 엉뚱한 육체에 들어간다는 판타지 설정을 무겁지 않은 코미디로 엮어내면서도, 동시에 그 설정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은 과연 육체인가 영혼인가를 묻는 질문에 도달한다는 것. 나아가 그것이 우리가 선택하는 두 가지 삶, 즉 외면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삶과 내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문제로까지 확장시키는 드라마의 발랄한 문제의식도 김명민이라는 든든한 배우를 만나니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향후 그가 보여줄 기적이란 도대체 무얼 말하는 걸까. 기대되는 대목이다.(사진:KBS)

<봉이 김선달>의 신스틸러들, 고창석, 라미란, 최귀화

 

봉이 김선달이라는 민담이 나오게 된 데는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으로 인해 흉흉해진 민심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다. 그가 선달이라 불리게 된 것은 과거에 급제 했지만 관직에 임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매관매직이 성행하던 당대의 현실이 그 캐릭터에 고스란히 들어 있는 셈이다. ‘봉이라는 호가 붙게 된 연유 역시 닭을 봉황이라 팔아먹는 당대 사회의 물욕에 대한 풍자가 들어가 있다.

 

사진출처:영화<봉이 김선달>

물론 이 소재를 지금 굳이 가져온 데는 당대의 사정과 지금의 현실이 어느 정도 맞닿는 부분이 있다 여겨졌기 때문일 수 있다. <봉이 김선달>이라는 영화의 제목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탐관오리들과 양반들 뒤통수를 침으로써 잠시나마 통쾌함을 선사할 김선달이란 인물에 대한 기대감이다.

 

그래서 영화는 이에 충실하게 진지함을 빼고 가벼운 코미디 속에 세태 풍자를 끼워 넣는다. 호란 이후 조선인들이 청나라에 끌려가 화살받이 노릇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그러나 그 비극적인 전쟁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 곳에서 김선달(유승호)은 보원(고창석)과 견이(시우민)를 만나 어차피 한 번 죽었다 살아난 몸 마음껏 누리며 살겠다고 선언한다.

 

양반들을 대상으로 닭을 봉황이라 속여 팔고, 여장을 한 채 사내를 꼬드겨 돈을 뜯어내고, 그저 평범한 칼을 충무공의 칼이라 속여 팔아먹는다. 그렇게 번 돈을 김선달은 하룻밤 풍류로 날리고 나눠가지라며 저잣거리에 돈을 뿌린다. 물론 이러한 유쾌한 사기극은 중간 지점부터 변곡점을 만들어 후반에는 복수극으로 돌변함으로써 영화의 극성을 높여놓는다.

 

이미 많이 알려진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 때문에 영화 속 사기극은 그 자체로는 기발하다 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건 다름 아닌 연기자들의 코믹 연기가 그것을 받쳐주기 때문이다. 유승호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때로는 꽃미남으로 아낙들의 마음을 빼앗고, 때로는 여장을 한 채 뭇사내의 마음까지 빼앗으며, 심지어 왕 행세를 하기도 한다. 그 옆을 지키며 그와 함께 사기극의 연기를 돕는 보원은 살벌한(?) 외모와 정반대의 귀요미 모습으로 끊임없이 웃음을 준다. 보원과 케미를 만들어가는 윤보살(라미란)도 빼놓을 수 없다.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등장할 때마다 확실한 자기 존재감을 보여준다.

 

후반부에 대동강으로 중심으로 하는 스펙터클보다 사실 <봉이 김선달>을 유쾌하게 만들어내는 이들은 다름 아닌 연기자들이다. 유승호는 물론이고, 고창석, 라미란 같은 이들이 보여주는 코믹 연기는 그들이 왜 신 스틸러라 불리는가를 제대로 증명해보여주었다. 특히 여장한 김선달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양반으로 등장한 최귀화는 이 영화가 주목시킨 연기자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봉이 김선달>은 그 민담이 갖고 있는 풍자적 요소들을 상당 부분 덜어냈다. 이를테면 그가 선달로 불리게 된 이유를 영화에서는 그와 공조해 역적들을 몰아낸 왕이 이야기 해준다. 즉 물질적인 욕망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그렇다고 체제가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건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는다. 이것은 아무래도 <봉이 김선달>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오락물이 되기 위한 감독의 선택인 듯 하다. 하지만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영화는 조금 밋밋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이 영화가 여름 시장을 겨냥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상업영화가 될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신스틸러들의 활약 덕분이다. 그것은 고창석, 라미란, 최귀화 같은 인물을 빼놓고 이 영화를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데서 확인된다. 그들이 있어 <봉이 김선달>은 그나마 충분히 유쾌해질 수 있었다.

못친소 초대에 응한 스타들의 세가지 이유

 

발상의 전환 하나만으로 충분했다. 아마도 수많은 외모 순위를 뽑는 대회와 코너들이 있었겠지만 못생긴 순위를 뽑는 ‘축제’는 없었을 게다.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스친소)>의 형식을 패러디한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못친소)’ 특집은 <무한도전> 특유의 역발상이 돋보였다. 세상에 외모 순위를 뽑는 형식으로 외모 지상주의를 꼬집는 기획이라니.

 

'무한도전'(사진출처:MBC)

“형제들이여! 지금까지 그 얼굴로 살아오느라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그 노고를 치하하고자 우리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못친소> 초대장에는 이 기획이 가진 특별함이 숨겨져 있다. "바로 그날! 당시의 외모가 얼마나 소중하고 매력적인지 빛날 수 있도록 해드릴게요.” 못생겼다는 외모적 기준을 넘어서 그들이 얼마나 매력적인 존재인가를 축제를 통해 보여주겠다는 것.

 

실제로 초대장을 받고 <못친소> 특집에 참가한 이들은 대부분 그 특별한 개성과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본인들이다. <무도> 멤버들은 물론이고, 김제동, 김영철, 고창석, 이적, 윤종신과 하림, 조정치의 신치림, 김범수, 김C, 데프콘, 권오중이 그들이다. 그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이 ‘하위 2%’의 축제에 초대된 것을 의아하게 여기면서 그걸 부정하고, 자신이 거기 초대된 누군가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사실 ‘못생겼다’는 이유로 초대된 자리에 선뜻 응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은 일일 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 초대에 응한 데는 세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게다. 그 하나는 그들이 모두 <무도>의 멤버들과 절친이라는 사실이다. 초대장도 없이 유재석이 옵션(?)으로 초대한 김제동과 김영철은 그 관계가 얼마나 가까운가를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친근함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못친소> 특집은 하나의 설정으로 <무도> 멤버와 절친들이 모여 특별한 즐거움을 만드는 자리로 인식되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이들이 모두 <무도>가 가진 특유의 풍자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 자리에 초대받은 그들은 마치 <개그콘서트> ‘여배우들’ 코너의 박지선이 말하듯 저마다 “저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하는 것으로 웃음을 줄 수 있었던 것. 그들은 이 코너가 그 자체로 외모지상주의가 만들어내고 있는 상위 2%의 잘 생긴 사람들의 세상에 대한 풍자적 성격을 갖고 있다는 걸 이해하고 있었다.

 

세 번째는 여기 초대된 이들의 자신감이다. 잘 생긴 외모는 아니어도 저마다 확실한 개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들은 <못친소> 특집이 규정하는 ‘못생겼다’는 평가 자체를 그다지 중요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는 것.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정상의 위치에 까지 오른 그들이 아닌가.

 

외모 지상주의에서 낙오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만의 하위 2% 축제를 만든다는 것은 대단한 역발상이 아닐 수 없다. 하위 2%라고 주장하지만 어쨌든 그들은 그것 때문에 <무도>라는 누구든 출연하기를 원하는 그런 프로그램(정말 아무나 출연하기 어려운)에 나와 자신들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참 바라보고 있으면 그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외모’라는 기준이 점점 희석되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외모를 떠나서(그렇다고 그들이 결코 못생겼다는 얘긴 아니지만) 우리에게 노래와 연기와 웃음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들은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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