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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열심히 하는 건 알겠는데
, 어째서 이 못되는 걸까 MBC 수목드라마 의 시청률은 갈수록 떨어진다. 첫 회는 황정음, 류준열이라는 캐스팅과 동명 원작 웹툰의 기대감 때문에 10.3%(닐슨 코리아)로 시작했지만 3회 만에 8%로 떨어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시작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제대로 인물에 몰입되었다면 시청률이 올라야 하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게 지금 현재 가 처한 현실이다. tvN 월화드라마 이나 SBS 주말드라마 가 로맨틱 코미디의 부활을 알리고 있는 요즘 어째서 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걸까. 같은 로맨틱 코미디라고 해도 등장인물에 대한 공감대가 크지 않은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된다. 오해영(서현진)이나 공심이(민아)를 떠올려보면 이 인물들이 가진 사회적 공감대가 크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6. 6. 3.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