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대시 (1)
주간 정덕현
'W', 맥락 없어 더 재밌어진 한효주의 대시
, 판타지가 섞이니 달라진 멜로 방식 갑자기 뺨을 때리더니 그 다음에는 갑자기 키스를 한다. 마치 바바리맨처럼 느닷없이 자신의 벗은 몸을 보여주더니 이제는 총을 겨눈다. 강철(이종석)이 오연주(한효주)의 이런 행동을 “맥락 없다”고 말하는 건 당연하다. 너무나 뜬금없는 행동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은 그녀가 왜 그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지 이해한다.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간 그녀는 사실 현실로 나져 나오려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주인공 강철이 어떤 충격적인 감정 변화를 느껴야 웹툰의 한 회가 마무리되고 그래야 현실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MBC 수목드라마 의 멜로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있다. 멜로에서 남녀 관계의 진전이란 그래도 기승전결의 맥락이 중요하다. 어떻게 ..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6. 8. 3.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