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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뜻밖의 Q'의 엉뚱한 퇴행, 이건 '무도' 후속 부담 탓 아니다
‘뜻밖의 Q’의 안이함, 제 아무리 웃음의 강도를 높인들시청률 4.2%(닐슨 코리아). 뜻밖의 시청률이다. 물론 MBC 예능 이 떠난 자리를 채운다는 게 부담이 됐을 지만 이건 안이해도 너무 안이한 기획이다. 음악예능, 퀴즈프로그램, 스튜디오물. 뭐 하나 지금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게 없다. 이 있던 자리인 노른자위 프라임타임에 들어올 프로그램으로는 함량 부족이다. 차라리 시청자들이 을 그 시간대에 채우라는 이야기가 더 합리적으로 다가올 정도다.물론 SNS 스타들을 활용해 시청자가 참여하는 특이한 음악 퀴즈를 낸다는 새로움은 있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대변하는 출연자들이 결국은 퀴즈를 맞추는 형식일뿐이다. 음악예능도 식상한 버전이고, 퀴즈프로그램은 더더욱 그렇다. 게다가 카메라가 일상..
옛글들/명랑TV
2018. 5. 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