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팀 미션이 끄집어낸 기대되는 얼굴들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가 아닐까. KBS <더유닛>이 처음 참가자들을 선보였을 때 눈에 띄는 인물들은 역시 개인 기량이 뛰어난 친구들이었다. 이를테면 스피카의 양지원은 남다란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빅스타의 필독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춤 실력으로 관객과 선배 군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벌어진 첫 번째 팀 미션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개인기량만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보여줬다. 물론 춤, 노래의 숨은 실력자이지만 김티모테오가 주목받은 건 남다른 열정과 팀을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전략적인 행보 때문이었다. 그는 이런 면면을 통해 ‘티갈량’이라는 캐릭터가 부여되었다. 

그가 결성한 빨강팀은 그래서 시작 전부터 이미 어벤져스팀으로 불렸다. 대부분이 슈퍼부트와 6부트 멤버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션을 끝낸 이 팀에서 보이는 인물은 필독만이 아니라 팀의 얼굴 역할을 했던 아이엠의 기중이나 트로이의 칸토 같은 인물들이었다. 특히 기중은 특유의 귀염성 있는 표정으로 뮤직비디오에서 센터에 서게 되기도 했다.

양지원은 첫 무대에서의 강렬함 때문에 팀 결성 당시부터 서로 함께 하려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팀에 그다지 좋은 도움을 주지 못했다. 보컬로서 댄스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 계속해서 안무를 틀렸고, 결국 최종 무대에서도 혹평을 받았다. 팀에서 리더로까지 추대되었지만 제대로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며 양지원은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반면 밴드 출신으로 춤 경험 자체가 없던 마스의 멤버들이 들어간 하양팀은 애초부터 최약체로 꼽혔다. 하지만 매드타운에서 춤을 맡았던 대원이 기꺼이 합류하면서 하양팀의 춤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대원의 리더십도 돋보였고 무엇보다 열심히 연습하는 마스 멤버들의 노력도 주목할 만했다. 결국 ‘꼴찌들의 반란’을 보여준 이들은 팀 미션을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게 됐다.

남자유닛의 대결에서 흥미로웠던 건 모두가 애초에 기대했던 어벤져스팀이라 불린 빨강팀과 그 대항마로 지목됐던 파랑팀이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 연습에 연습을 더해 퀄리티를 만들어낸 노랑팀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는 점이다. 즉 유닛을 만들어가는 아이돌 그룹의 경우, 제 아무리 뛰어난 기량이 있다고 해도 연습으로 함께 합을 맞추고 서로 부족한 면들을 채워나가지 않으면 팀이 돋보이기 어렵다는 걸 이 팀 대결은 확실히 보여줬다. 

<더유닛> 같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건 성적만이 아니다. 그것보다는 그 안에서 어떤 노력들을 보이고 또 함께 하는 팀에서의 자기 역할을 확실히 해내는가 하는 점들이 팀 성적이나 당장의 순위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테면 남자 초록팀의 준 같은 경우 다리 부상에도 무대에 올라 그 열정을 확실히 보여준 바 있고, 걸 그룹 에이스들이 모인 팀에서 유독 춤에 자신이 없던 이보림과 그를 도와 팀 미션을 성공적으로 이끈 소나무의 의진 역시 주목되는 인물이었다. 

검정팀의 리더로서 직접 시범을 보여가며 팀을 가르쳤던 에이스 준이 무대에서 실수를 했지만 주목됐던 것도 그 과정의 노력이 엿보였기 때문이다. 또 독보적인 보컬로 조현아마저 인정하게 만든 임팩트의 제업이나, 연습과정에서 갈등을 갖게 됐지만 이내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효선과 이현주도 향후의 성장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더유닛>은 아이돌 오디션이 갖는 자극적인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것은 순위를 강조하거나, 심사위원을 세워 혹독한 평가를 내리거나 혹은 탈락을 강조하지 않아서다. 물론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일지 알 수 없지만, 이런 기조가 만들어진 건 여기 출연하는 아이돌들이 아마추어가 아니라 이미 데뷔를 했던 이들이기 때문이다. 지적을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걸 그들은 알고 있고, 선배 군단도 최소한의 예우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한 아이돌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피력한 것처럼, <더유닛>은 왜 자신들이 잘 되지 못했는가를 끊임없이 반추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처음 봤을 때 어떻게 이런 실력으로 성공하지 못했을까 하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이들도 있었지만, <더유닛>은 아이돌 그룹이란 개인 실력 그 이상의 자질들을 요구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시작은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꼴찌의 반란이 보여주는 감흥처럼 실패했던 아이돌들이 제대로 된 한 방을 보여줄 수 있다면.(사진:KBS)

‘부암동 복수자들’, 이런 복수가 정말 최선의 방법일까

복수를 하긴 했는데 어째서 미진한 느낌이 들까.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이 드디어 홍상만(김형일) 교장과 주길연(정영주)에게 복수를 하긴 했다. 홍도희(라미란)의 딸 희경(윤진솔)이 주길연과 그의 아들 황정욱(신동우)의 계략에 빠져 폭력교사 낙인이 찍혔고 심지어 마녀사냥을 당하는 처지에 몰렸지만 의외로 사건은 너무나 쉽게 풀려버렸다. 이수겸(준)이 백서연(김보라)으로 하여금 황정욱의 문병을 가게 해 그것이 모두 가짜라는 게 담겨진 동영상을 찍었던 것. 

'부암동 복수자들(사진출처:tvN)'

사실 폭력교사 낙인이 찍혀 신상이 털리고 마녀사냥을 당하는 처지에 몰렸다는 건 교사를 꿈꾸는 이에게는 치명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그 진실을 제대로 밝혀내고 거짓에 가담한 이들을 처벌하는 그 일련의 과정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렇게 누명을 법적으로 벗는다고 해도 한번 뒤집어쓴 마녀의 오명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게 우리네 현실이니 말이다. 

하지만 <부암동 복수자들>은 이 중요한 증거가 되는 동영상을 엉뚱하게 활용한다. 주길연을 협박해 홍상만 교장에 복수의 카드로 활용하는 것. 신고나 언론에 제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복자클럽의 홍도희는 주길연을 찾아가 아들을 위해서 자신들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한다. 그리고 홍상만을 카페로 불러내 그가 이 사건에 주길연과 가담했다는 사실과 홍도희의 생선가게를 공권력을 움직여 업무방해를 했던 것, 그리고 학교에서 벌어졌던 성추행 사실까지를 폭로하게 만든다.

물론 홍상만 교장에 대한 복수는 통쾌하기 이를 데 없다. 결국 술에 취해 홍도희의 집을 찾아와 주정을 부리는 홍상만은 버스 정류장에 버려진 채 ‘동남아(동네에 남아도는 아저씨)’의 주인공이 되는 굴욕을 겪는다. 하지만 주길연과 그의 아들에 대한 처벌은 그들이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결국 희경은 사건 진상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복권이 아닌 스스로의 퇴직을 결정한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김정혜(이요원)는 물론이고 이미숙(명세빈) 그리고 홍도희까지 모두 곤경에 처하고, 결국 복자클럽이 와해될 위기에 몰렸던 것을 떠올려보면 이번 회에서의 주길연과 홍상만 교장에 대한 복수는 일견 시원한 면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남는 미진함은 왜일까. 

그것은 잘못된 사안의 중함에 비해 이들이 하는 복수의 방식이나 법적 처벌이 어떤 면에서는 너무 약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면이 있어서다. 사실 홍도희의 입장이라면 홍상만에 대한 복수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희경의 미래에 관한 것이고, 그 미래가 스스로의 포기가 아니라 잘못된 현실이나 거짓과 싸워나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저 못된 이들을 잠시 혼내주는 것으로 ‘복수를 했다’ 자축하는 건 너무 드라마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단순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식으로 드라마가 성추행이나 마녀사냥 같은 심각한 사안에 대해 조금은 황당하고 어찌 보면 어린아이들의 장난처럼 그들을 잠시 간 망가뜨리는 것으로 복수를 했다 치부하는 건 너무 안이해 보인다. 그런 간단한 처결 정도면 충분히 이 사회적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여겨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드라마는 세상을 직접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그래도 드라마가 심각한 현실을 끌어와서는 너무 장난스럽게 다뤄버리고 그걸 복수라 치부하는 건 너무 진지하지 못한 태도다. 코미디를 통한 접근이라고 하더라도 그 웃음의 이면에 있는 사회적 사안들마저 코미디처럼 가볍다 얘기하면 곤란하지 않을까. <부암동 복수자들>의 복수를 보면서 남는 미진함은 아마도 여기서 비롯된 것일 게다.


패턴의 늪에 빠진 ‘부암동 복수자들’, 초반 기세 어디 갔나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그 시작이 좋았다. 첫 회에 2.9%(닐슨 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2회에는 4.6%로 반등한 건 이 드라마의 초반 기세가 만만찮았다는 걸 말해준다. 그것도 tvN이 주중드라마 9시 30분이라는 새로운 편성시간을 세우고 월화에 이어 수목에도 편성한 첫 타자가 거둔 승기라는 점에서 <부암동 복수자들>의 선전은 큰 의미가 있었다. 

'부암동 복수자들(사진출처:tvN)'

이렇게 된 건 이른바 ‘복자클럽’으로 모인 4인방의 면면이 현실적인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재벌가의 딸이지만 남편이 외도로 가진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들어오는 아픔을 겪은 정혜(이요원), 교수의 아내지만 술만 마시면 폭력을 일삼는 맞는 여자 미숙(명세빈), 시장통에서 생선가게를 하며 살아가면서 가진 이들의 갑질을 버텨내는 도희(라미란) 그리고 정혜가 사는 집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그렇게 자기를 이용하려고만 하는 아버지에게 복수하려는 수겸(준). 불륜과 가정폭력, 갑질 그리고 잘못된 어른들이라는 현실의 문제들을 담은 4인방 캐릭터가 모여 연대하고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부암동 복수자들>은 이렇게 복자클럽 4인방이 뭉치게 된 이후부터 이야기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어떤 패턴을 반복하는 느낌이다. 그 패턴은 이렇다. 공분을 일으키는 인물들, 이를테면 교장 홍상만(김형일)이나 교육감 선거에 나선 백영표(정석용) 그리고 이들과 공조하는 이병수(최병모)가 어떤 일들을 도모하면 복자클럽이 그 일을 방해하거나 혹은 망치거나 하는 식으로 ‘소극적인 복수’를 한다. 그 과정에서 복자클럽의 정혜, 미숙, 도희는 남다른 우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이 클럽의 존재가 누군가에 의해 미행당하고 남편들에게 밝혀질 위기에 놓인다. 물론 그런 위기로 끝난 상황 때문에 다음 회를 들여다보면 의외로 별 문제없이 위기를 넘기지만.

이 패턴이 3회 가까이 반복되면서 초반 드라마가 주었던 큰 기대감은 한 풀 꺾일 수밖에 없었다. 이야기가 무언가 다채롭지 못하고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뱅뱅 돌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복자클럽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는 과정도 너무 지지부진하고, 사실상 그렇게 드러난다고 해도 이 클럽이 그간 해온 복수의 양태가 그리 대단하다고 여겨지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위기감 역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된 건 복수의 대상들이 보여주는 공분의 행태가 가진 무게감에 비해, 이를 응징하는 복자클럽의 복수방식이 너무 소극적으로 다뤄지기 때문이다. 중심을 치고 들어가지 못하고 대산 변죽만 울리는 것 같은 복수들의 연속. 즉 상대방의 행사를 방해하거나 혹은 굴욕을 주거나 하는 방식은 그들이 해온 공분의 행태를 근본적으로 꺾는 복수방식이라고 보기 어렵다. 본격적인 전면전이 시작이 되어야 이야기 전개에 속도가 붙고 또 반전도 가능하지만 7회가 진행되는 동안 주변만 서성대고 있는 느낌이다. 

이 드라마는 12부작이다. 그러니 이미 중간 터닝 포인트를 지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는 시작에서 그다지 변한 것이 없다. 그나마 전개된 건 복자클럽이 생겼다는 정도. 정혜-도희-미숙의 연대와 그들과 자식관계로 얽힌 수겸-서연(김보라)-희수(최규진) 그리고 이들과 대결구도를 갖는 홍상만-이병수-백영표 같은 흥미로운 인물관계 역시 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전개로까지는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래서는 수목에 드라마 라인업을 가지려는 tvN의 전략적 편성이 효과를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시청률 껑충 ‘부암동 복수자들’, 긴장하는 지상파

기어이 tvN <부암동 복수자들>이 일을 낼 모양이다. 2회 만에 시청률이 4.6%(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첫 회 시청률 2.9%에서 이처럼 훌쩍 뛰어오른 시청률이 더 놀라운 건 이 드라마의 편성 시간대가 tvN이 올 가을 들어 공격적으로 내놓은 9시30분대였다는 점이다. tvN은 월화수목 9시30분을 드라마 타임으로 편성함으로써 10시에 시작하는 지상파 드라마들과의 한 판 승부를 예고한 바 있다. 

'부암동 복수자들(사진출처:tvN)'

만일 <부암동 복수자들>이 이 추세대로 시청률 상승을 기록한다면 지상파 드라마들은 고스란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 실제로 <부암동 복수자들>이 2회에 4.6%의 시청률을 내며 순항을 시작하는 순간, 지상파 드라마들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MBC <병원선>이 10%,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9.7%를 기록했다. 

<부암동 복수자들>이 예사롭지 않게 여겨지는 건 이 드라마가 가진 이야기의 참신함 때문이다. 바람을 피워 생긴 다 큰 아들을 집으로 들이는 남편 때문에 복수를 결심하는 재벌가 사모님 정혜(이요원), 겉보기엔 성공한 교직자이지만 술만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으로 인해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는 미숙(명세빈), 그리고 소중한 아들을 위해 무릎 따위는 천 번이고 꿇을 수 있다는 생선가게를 하며 살아가는 도희(라미란). 이들이 모여 꿈꾸는 세상에 대한 복수라니. 

바람, 폭행, 갑질이라는 복수하고픈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공분의 요소들을 저마다 가진 캐릭터들이 ‘복수’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연대하는 이야기에서 주목되는 건 복수의 통쾌함만이 아니다. 서로 복수를 해주기 위해 서로를 잘 알아야 한다는 대전제는 사는 환경도 다르고, 빈부의 격차도 큰 이 여성들을 끈끈한 자매애로 묶어놓는다. 

생선가게를 하는 엄마를 뒀다는 이유만으로 “비린내 난다”며 왕따를 당하는 도희의 아들 희수(최규진)가 폭행사건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가해자가 되어 터무니없는 합의금을 줘야할 처지에 몰린 도희. 그녀가 정혜와 미숙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벌이는 파티는 금세 이들 사이에 놓은 삶의 환경과 빈부 차이 같은 장벽을 허물어뜨린다. 도희의 집에서 소맥을 마시며 “언니”라고 그녀를 언니라고 부르며 귀여운 주정을 부리는 정혜와 그녀가 “진짜 언니 같다”고 말하는 미숙이 보여주는 자매애는 그 관계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이 있다. 

흥미로운 건 이 이른바 ‘부암동 복수자 소셜 클럽’의 여성들이 처한 문제들이 자식들과도 그대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정혜의 집으로 갑자기 들어온 남편의 숨겨둔 아들인 이수겸(준)은 정혜의 자식은 아니지만 그녀가 처한 남편과의 문제로 얽혀있고, 미숙은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하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딸이 마음에 걸린다. 그리고 정혜의 아들과 미숙의 딸은 도희의 아들과 같은 학교에서 서로를 알아간다. 부모들의 ‘복수’와 ‘연대’만큼 그 2세들의 관계 또한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과연 <부암동 복수자들>은 지금의 흐름대로 일을 내고야 말까. 지상파 드라마들과 주중전쟁이 본격화된 현재, 이 드라마의 향배는 그만큼 중요할 수밖에 없다. 새롭게 tvN이 만들어낸 주중 9시 반 드라마 시간대라는 새로운 시간이 형성되게 되면 지상파는 긴장할 수밖에 없어서다. 지금으로서는 이 드라마의 파괴력이 만만찮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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