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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삼시세끼', 도시청년 남주혁이 유해진을 닮아간다는 건
남주혁, 시골생활 적응기가 보여주는 훈훈함 금방 따갖고 온 방울토마토로 디저트를 만드는 차승원 뒤에서 유해진이 특유의 말장난 개그를 시작한다. “방토야? 방토?” 방울토마토를 줄여 ‘방토’라 부르더니, “오늘이 방토”라며 “방만한 토요일”이라고 아재개그를 던진다. 손호준도 남주혁도 별로 반응이 없는 이 아재개그에 차승원만은 키득댄다. tvN 가 흔하게 보여주는 풍경이다. 그런데 첫 촬영 때 이 아재개그가 영 적응이 안돼 눈만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던 남주혁이 두 번째 촬영에 유해진과 짝을 이뤄 오리집을 뚝딱뚝딱 만들면서 아재개그에 대해 묻는다. 유해진은 아재개그를 하려면 뻔뻔해야 되고 몇 번 눈물도 흘려봐야 한다며 너스레를 떤다. 그 말에 용기를 얻은 듯 남주혁은 유해진이 “이리와 보시게”라고 말하자 “..
옛글들/명랑TV
2016. 7. 17.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