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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놀면' 간만에 본 캐릭터 살린 유재석, 눈물 나게 웃겼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 토크가 봇물 터졌던 까닭 그저 앉아서 토크만 하고 있는 데도 이렇게 빵빵 터질 수 있을까. MBC 에서 유재석은 포상으로 얻은 여행에 오래도록 함께 동고동락해온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를 초대했다. 얼굴 표정 하나만 봐도 또 습관적인 동작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의 심리를 알 정도로 가까운 그들은 남산 근처 한 카페에서 만나는 장면에서부터 남다른 웃음을 줬다. ‘ 찐캐미(진짜 관계에서 우러나는 찰떡궁합)’라는 표현이 딱 맞는 조합이었다. 지석진과는 30년 가까이, 이광수와는 등을 통해 10년 동안 함께 활동을 해왔고, 조세호는 최근 은 물론이고 유산슬의 매니저 짜사이로 부쩍 유재석과 케미를 맞춰왔다. 조세호의 표현대로 초대된 이들은 유재석이 가장 ‘편하게 막 해도 되는’ 만만한(?)..
옛글들/명랑TV
2020. 2. 17.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