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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드림하이', 배용준 없이도 괜찮을까
'드림하이'의 브레이크샷 배용준 그의 역할 "브레이크샷으로 공들이 흩어지는 순간 게임은 시작됩니다." '드림하이'는 이른바 '브레이크샷', 즉 포켓볼에서 처음 볼들을 흐트러 놓는 그 샷에 대한 배용준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배용준의 역할이 바로 브레이크샷이다. 그는 '드림하이'의 특별출연이지만, 드라마의 도입부를 세팅하고 방향성을 만들고 추진력을 부여하는 인물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변화도 마찬가지죠. 브레이크샷처럼 어느 날 갑자기 닥치고는 가지런한 일상을 순식간에 흐트러 놓습니다. 그런 변화 앞에서 대부분의 청춘들은 당혹스러워하고 두려워합니다.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이 친구들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네요. 게임이 시작되었으니 겁내지 말고 즐기라고요." 배용준은 2018년 그래미..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1. 1. 1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