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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야식남녀' 정일우, 왜 꼭 성 소수자 셰프여야 했을까
'야식남녀', 정일우의 어깨가 특히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 JTBC 새 월화드라마 에서 박진성(정일우)은 자신이 성 소수자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건 김아진(강지영)이 준비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게이 셰프가 만들어주는 야식남녀'라는 기획에 자신이 출연자가 되기 위해서였다. 교통사고를 당해 당장 병원비를 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아는 형이 쓰게 해줬던 심야식당이 다른 사람에게 임대될 처지에 놓이게 되자 박진성은 사채까지 손대게 되는 등 당장 돈이 급하게 됐다. 그래서 성 소수자라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 의 박진성이 운영하던 심야식당은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드라마 의 그 분위기 그대로다. 손님이 찾아오면 알아서 안주를 내주는 셰프가 바로 박진성이고, 그를 찾는 손님들은 그가 내주는 음식..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20. 5. 3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