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1)
주간 정덕현
'손 꼭 잡고' 한혜진·윤상현은 이 불안을 이겨낼 수 있을까
‘손 꼭 잡고’가 말하려는 것, 불륜보다 불안무엇이 이들을 이토록 불안하게 하는 걸까. MBC 수목드라마 는 어딘가 불안함을 느끼는 중년들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가족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뇌종양은 아닐까 불안감을 느끼는 남현주(한혜진). 한 때는 ‘아시아의 가우디’, 천재적인 건축가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생산적이지 않다는 비판에 7년 간이나 일거리 없이 직원 월급도 못주고 살아왔던 김도영(윤상현)이 그들이다. 첫 회에서 남현주는 병원에서 뛰어나오며 너무 기뻐 넘어지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검사에서 종양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것. 하지만 지나치게 기뻐하는 그 모습 자체가 어딘가 불안감을 만들었다. 그것은 김도영도 마찬가지다. 그는 굴지의 기업으로부터 건축설계 제안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이제 어려웠던 ..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8. 3. 2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