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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적수 없는 '굿캐스팅', 한국판 미녀삼총사에 담긴 우리식 정서들
‘굿캐스팅’의 캐릭터 판타지, 스파이 액션은 덤이다 한국판 처럼 보인다. 똘끼 넘치는 막강 요원 백찬미(최강희)에 싱글맘 요원 임예은(유인영) 그리고 보험아줌마로 살아가며 임무를 수행하는 황미순(김지영)이 그 삼총사. SBS 새 월화드라마 은 를 우리 식으로 해석했다는 게 그 인물 구성을 통해서 먼저 느껴진다. 이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이야기는 물론 국제적인 산업스파이이자 동료 요원들을 살해한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한 작전이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 시청자들의 마음을 끄는 건 이들 캐릭터들의 면면이다. 작전 수행을 위해 교도소에 들어가 살인무기 같은 액션으로 순식간에 그 곳을 장악해버리는 백찬미가 통쾌한 걸 크러시의 매력을 보여준다면, 요원이라기보다는 보험아줌마에 가까운 황미순은 주부로서의 공감대를 끌어오며 ..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20. 5. 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