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신들의 무대 (1)
주간 정덕현
'나가수' 꼭 '신들의 무대'여야 할까
'나가수', 왜 쉽게 돌아오지 못할까 유난히 격정적이고 감정몰입이 뛰어난 탓일까. 우리네 대중들은 '전설'이니, '신들의 무대'니 하는 표현에 그다지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 물론 비유일 것이다. 그만큼 놀라울 정도로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상찬. 그래서 '나는 가수다' 같은 프로그램은 우리를 좀 더 쉽게 준비시킨다. 그 무대는 처음부터 우리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신들의 무대'가 시작된다. 그러니 찬양하라! 노래가 주는 감동에 눈물을 흘리는 그 기적의 순간을 경험하라! 물론 이들을 신으로 격상시킨 것은 다름 아닌 대중들이다. 대중들의 음악에 대한 강한 욕구,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에 대한 열망이 이들을 '신들의 무대'로 만들어 놓았고,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서 우리는 노래 한 구절에 마음껏 눈물 흘리고,..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2. 3. 20.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