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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문숙 (1)
주간 정덕현
'님과 함께', 쇼윈도 부부가 가상부부보다 더 달달한 건
, 리얼 주장하는 가상연예가 식상해졌다면 MBC 는 2008년 명절 파일럿으로 등장했다가 좋은 반응을 얻어 에 정규 편성됐고 후에는 독립 편성되어 토요일에 자리 잡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초반 이 프로그램에 대한 열광은 대단했다. 가상 부부라고는 하지만 가상과 실제가 살짝 살짝 넘나드는 순간들이 포착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는 무려 4기를 거치면서 그 힘도 조금씩 빠져버렸다. 가상 결혼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진정성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고, 최근 들어서는 과도한 스킨십이 논란의 소지를 만들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오래도록 프로그램이 지속되면서 여기 들어왔다 나간 연예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그들 중에는 다른 사람과 연인이 된 이들도 생겨났다는 점이다. 의 가상 결혼은 말 그대로 가상이라는 것..
옛글들/명랑TV
2016. 3. 2.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