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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 무엇이 광희를 청춘들의 판타지로 만들었나 “목숨 걸고 하고 있어요.”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새벽에 촬영된 MBC ‘예능총회’에 갔다가 만난 광희는 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불쑥 그런 이야기를 꺼냈다. 물론 반 농담처럼 한 얘기였다. 하지만 느낌은 농담처럼만 들리지는 않았다. 그 날은 하루 종일 화성에서 ‘우주특집’을 찍고 돌아온 날이었다. 피곤할 법도 하지만 새벽에도 그렇게 이어지고 있는 촬영에 왜 이 그 오랜 시간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는가가 새삼 느껴졌다. 그건 부지불식간에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땀의 흔적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지금껏 달려온 다른 멤버들의 땀이야 말할 것도 없을 게다. 삼십 대에 시작했던 멤버들은 이제 사십 대를 넘기고 있다. 그래서일까. 식스맨 프로젝..
화성의 이미지까지 바꿔놓은 의 마션 “화성에 사시는 분이 맞습니까?” 화성(?) 탐사에 나선 MBC . 유재석의 질문에 화성에서 사시는 한 주민 아저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는 우주복(비슷한)을 입고 있는 상황. 진짜 화성인 척 하는 상황극은 화성 주민과의 만남에서 ‘화성’이라는 중의적 의미로 재미를 만들었다. 버스에 올라탄 하하와 심형탁 그리고 광희는 승객들 옆 자리에 앉아 화성에 대해 묻기도 했다. 화성은 어떤 곳이냐고 묻자 한 아저씨는 “지구보다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짜 상황극이지만 맞춰준 것이고 그러면서도 자신이 살고 있는 화성에 대한 애정을 담아냈던 것. 이미 ‘우주특집’이라고 했을 때부터 어느 정도 예측됐던 상황극이었다. 그것이 경기도 화성에서 벌어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