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주군의 태양 (2)
주간 정덕현
‘호텔 델루나’에 겹쳐지는 꽤 많은 작품들, 그리고 내용물 tvN 토일드라마 는 호불호가 완전히 나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겹쳐지는 작품들이 꽤 많아서다. 떠오르는 작품이 많은 분들은 비교하며 볼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신기한 세계로 보일 것이다. 그 차이는 극명한 호불호를 만들 수밖에 없다. 우선 시청자들이 단박에 떠올린 작품은 다. 영원히 죽지 못하는 도깨비와 그 천형 같은 영생으로부터 그를 구원해주는 도깨비 신부의 이야기. 의 죽지 않는 존재 장만월(아이유)은 그래서 여자 ‘도깨비’처럼 보인다. 그의 앞에 새 지배인으로 나타난 구찬성(여진구)은 그래서 전생의 어떤 인연으로 장만월과 연결된 존재일 것이라는 기시감이 든다. 전생에 잇지 못한 사랑을 호텔 델루나에서 이어가는. 죽지 않는 존재 장만..
, , , 그들의 특별한 능력 판타지가 드라마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는 단 4회 만에 20% 시청률을 돌파했다. 외계에서 온 꽃미남이라는 존재와 연예계 톱스타의 시공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이색적인 스토리에 아무래도 김수현과 전지현이라는 배우의 힘이 작용한 탓일 게다. 흥미로운 건 여기서 외계에서 온 꽃미남 도민준(김수현)이 가진 능력이다. 그는 시간을 순간적으로 멈출 수 있고 무언가를 파괴시킬 수 있는 힘도 갖고 있다. 게다가 불사의 존재로 이미 40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왔다. 그 긴 세월 동안 쌓인 지식과 경험 또한 초능력 못지않은 능력으로 작용한다. 도민준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그 조각처럼 잘 생긴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엄청난 능력을 숨기고 있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