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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청춘불패2>의 이영자, 구원투수 되나
청불댁, 영자의 전성시대 다시 열리나 조용했던 에 간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시청자를 초청해 꾸미는 ‘청춘민박’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바뀐 에 새 주인이 들어왔기 때문. 그 주인공은 바로 “안계시면 오라이!”로 잘 알려진 이영자다. 이영자는 그간 웃음의 포인트가 없는 데다가 아이돌과 시골과의 연계라는 의미도 사라졌다고 비판받았던 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녀는 특유의 개그감과 콩트 능력으로 웃음을 만드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그 후덕한 인상으로 일반인 출연자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의미까지 선사했다. 한때 이미 섣부른 이들은 사망선고를 내렸던 였다. 그도 그럴 것이 내로라하는 아이돌 걸그룹 멤버들을 이처럼 한 코너에 모아놓고도 이렇다 할 시청률도 얻지 못했고 그렇다고 화제성도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옛글들/명랑TV
2012. 7. 26.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