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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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향 작가의 ‘다리미 패밀리’는 KBS주말극의 주름도 펴줄까옛글들/이주의 드라마 2024. 10. 8. 10:07
역시 서숙향 작가라 다르다... KBS주말극에 쏠린 관심“누가 지갑 잃어버렸다고 신고가 들어오면 그 지갑 찾았다고 금방 파출소로 가져고 들어오는 동네가 이 동네야.” KBS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순찰을 돌며 이 동네의 청렴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찰들의 목소리로 문을 연다. 동네 이름이 청렴이고, 이제 이 주말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다림(금새록)이네 가족이 운영하는 세탁소 이름도 ‘청렴세탁소’다. 좀도둑 한 번 안들었다는 동네. 그 세탁소를 해온 다림의 할머니, 할아버지인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은 실제로 건조기에서 돈이 나오자 챙기기보다는 챙겨주려 하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청렴은 계속 될 수 있을까. 다림이네 가족은 다림의 아버지가 1차 사시 패스를 수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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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시즌2 희망고문? 우린 김태호 PD와 유재석을 믿는다옛글들/명랑TV 2019. 7. 28. 10:24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다, 천천히 방향만 맞다면... 지난 20일 프리뷰로 방영된 MBC 예능 는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었다. 지금껏 김태호 PD가 에서 어떤 시도를 할 때면 거의 대부분의 팬층이 지지의 의사를 표명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였다. 그것은 아무래도 프리뷰였고, 그 영상들은 이미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던 것이었기 때문에 다소 재미가 적었던 면이 있었지만, 그보다는 시즌2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그와는 다른 릴레이카메라를 가져온 것이 준 당혹감 때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어쩌다 보니 김태호 PD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외부의 어떤 경쟁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왔던 이 되었다. 그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하려하고 있지만, 의 팬들은 시즌2에 대한 소망이 더 클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