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들/나를 울린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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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고, 다시 생기고, 부서지고...새글들/나를 울린 명대사 2025. 7. 21. 19:38
'우리영화', 끝이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삶, 작품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하얀사랑'이라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하얀사랑'은 시한부 규원과 현상의 사랑과 이별을 담았고, 그 규원 역할을 실제 시한부인 이다음(전여빈)이 맡았다.그 작품을 찍는 감독 이제하(남궁민)는 영화를 찍으며 이다음을 사랑하게 되고, 그 작품 속 시한부 규원의 마음도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그래서 '우리영화'의 엔딩신은 이제하와 이다음에 의해 원작과는 달라진다. 파도가 부서지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찍은 엔딩신에서규원 역할을 빌어 이다음이 극중 남주인공인 현상에게 건네는 말은이제하에게 그대로 와 닿는다. "현상씨 들려요? 끝도 없이 부서지는 소리.""응. 들려.""이제하는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