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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리얼리티 시대, 리얼 버라이어티의 식상함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일요일 밤으로 편성시간대를 옮겨 무려 18.5%(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냈다. 하지만 tvN에서 새로이 시작한 <공조7>은 1.2%로 시작해 0.9%까지 떨어지는 시청률 추락을 기록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미운우리새끼>는 최근 새로운 예능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이른바 ‘관찰카메라’라 부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형식이라면, <공조7>은 <무한도전>부터 시작되어 한 시대를 풍미해왔으나 지금은 시들해진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이다. 

'공조7(사진출처:tvN)'

<미운우리새끼>의 승승장구와 <공조7>의 추락은 그래서 다분히 예능 프로그램의 사라져가는 한 시대와 새롭게 도래한 또 다른 시대를 말해주는 듯하다. <미운우리새끼>는 <아빠 어디가>부터 <나 혼자 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거쳐 온 관찰카메라 형식, 즉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시대가 성큼 도래 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빚에 몰려 녹녹치 않은 현실을 버텨내면서도 채권자의 집 4분의 1을 월세로 살아가는 이상민의 이야기나, 김흥국의 생일파티를 위해 정수기 모양으로 소주를 대신 채운 이른바 ‘정주기’를 준비하고 파티에 참석한 한영과 미묘한 썸을 타는 김건모의 이야기 같이 특별한 미션 없이 일상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미운우리새끼>가 주는 묘미다. 이러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형식에 스튜디오에서 아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어머니들의 시선은 이 프로그램이 좀 더 보편적인 시청층까지 확보할 수 있는 신의 한수가 되었다.

반면 <공조7>은 한때 연예인 캐릭터 쇼로 예능의 대세가 됐던 리얼 버라이어티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고 있다. 이경규, 김구라, 은지원, 박명수 같은 쟁쟁한 예능 스타들을 포진시키고 다양한 미션들을 시도한다. 그런 미션들을 통해 일단 캐릭터를 세우는 것이 이 형식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전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조7>은 이제 시작한 지 4회 정도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이 1% 미만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관심 자체가 별로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미션을 통한 캐릭터 설정은 너무 요원한 일이다. 또한 미션들이 놀이공원에서 두 사람씩 짝을 이뤄 공조를 하며 놀이기구를 타고 게임을 하는 형식은 이제 너무 식상한 패턴이다. 다음 회에 예고된 ‘먹방’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당장 자극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이런 시도는 <무한도전>은 물론이고 <일밤>, <런닝맨> 등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이 해왔던 것들이다. 이래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 수가 없다. 

최근 그나마 이러한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캐릭터쇼가 새롭게 자리를 잡은 프로그램은 JTBC <아는 형님>이 유일하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도 결국 자리를 잡은 건 스튜디오형 리얼 콩트에 가까운 ‘형님학교’라는 형식이 그나마 새롭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과연 <공조7>은 과거의 캐릭터쇼 설정 속에서도 이런 새로움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사실 진짜 리얼한 일상을 보게 된 마당에, 억지로 부여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는 의문이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무한도전>은 이미 레전드가 되어 여전히 그 힘을 발휘하지만, 그로부터 뻗어 나온 <런닝맨> 같은 미션형 리얼 버라이어티가 갈수록 힘이 빠지고 있는 걸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공조7>은 이렇게 달라진 시청자들의 예능에 대한 취향을 먼저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더키앙

리얼 버라이어티 시대 저물자 스타 MC들은

 

<무한도전>은 카 레이싱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최종목표는 다카르랠리. 그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경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해 송도에서 벌어지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참가한다는 것. 그간 한동안 뜸했었던 장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도한다는 얘기에 벌써부터 대중들의 반응은 뜨겁다. 그런데 왜 하필 카 레이싱이었을까.

 

'무한도전(사진출처:MBC)'

과거 <무한도전>F1 레이싱에 도전했다 결국 포기했던 일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다. 당시 이를 포기하게 됐던 것은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었다. 최소 6개월 간 일주일에 3-4일씩 운전연습만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 연습과정은 별로 재미가 없어 방송분량은 2회 정도밖에 나올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아이템이 꽤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당시 유재석은 열심히 경주를 하다 막판에 차가 뒤집어지고 몇 바퀴 구르는 상황까지도 상상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한다.

 

결국 김태호 PD가 포기한 것은 출연자들의 안전과 현실적이지 못한 방송 분량 때문이었다. 다시 카 레이싱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퍼뜩 든 생각이 바로 F1 특집이었다. 물론 F1과 이번 카 레이싱은 성격이 다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도전 자체가 굉장한 강도의 아이템이라는 사실이다.

 

리얼 버라이어티 최후의 보루로 남아있는 <무한도전>이 최근 시청률에서 느끼는 압박감은 실로 클 수밖에 없다. KBS <불후의 명곡2>SBS <스타킹>에 가끔씩 시청률이 역전되는 상황은 제 아무리 시청률 따윈 상관없다고 외치는 <무한도전>이라도 의식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최근 <런닝맨> 같은 리얼 버라이어티쇼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느낌을 주는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최근 관찰 카메라를 내세운 일반인 참여형 리얼리티쇼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스타 MC들이 주축이 되었던 리얼 버라이어티쇼 트렌드가 점점 밀려나는 형국이다. 한때 이 리얼 버라이어티 체재의 쌍두마차였던 유재석과 강호동이 위기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최근 유재석이 기획사의 매니지먼트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유재석과 강호동이 각각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그 밑바탕을 들여다보면 이 새로운 예능 환경에서 이들이 어떻게 적응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들어가 있다.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나 강호동의 <별바라기> 모두 특징적인 것은 거기에 일반인들의 자리가 놓여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일반인들의 예능 참여는 이미 오래된 일이다. 인터넷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방송에도 적용되면서 일반인들의 의견을 참여시키는 것은 이제 예능의 기본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관찰 카메라가 보여주는 일반인 참여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그저 옵저버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카메라 안으로 들어와 연예인 출연자들과 나란히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결국 유재석과 강호동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은 이렇게 리얼 버라이어티 체제에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이들이 일반인 출연자들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타 MC 몇몇이 전반에서 이끌어나가던 리얼 버라이어티 체제와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해 관찰카메라가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체제는 확연히 다른 환경을 제공한다. 과연 유재석과 강호동은 이 달라진 환경을 적응해낼 수 있을까. 새로운 시험대가 이들 앞에 펼쳐지고 있다.

Posted by 더키앙

이것은 <>이 아닌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문제

 

결국 SBS 예능 프로그램 <>은 폐지가 결정됐다. 예상된 결과이고 또 당연한 결과다. 이미 고인이 발생한 예능 프로그램을 웃으면서 보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 폐지 결정으로 이 모든 문제가 끝나는 건 아니다. <>이 들춰낸 문제는 <>의 문제라기보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가진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폐지되었다고 해도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없다면 제2의 사태가 벌어지지 말란 법은 없다.

 

'짝(사진출처:SBS)'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출연자들(특히 일반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실로 심대하다. <헬스키친>의 요리사 지망생은 이 프로그램의 독설가 고든 램지의 혹독한 비평을 받은 후 권총 자살했다. 미팅 버라이어티쇼 <베첼러>의 지아 알만드 역시 자살을 선택했고, 복싱 리얼리티쇼 <콘텐더> 출연자도 자살한 사례가 있다. 이런 일들은 근 10년 동안 리얼리티쇼가 방송 트렌드로 이어지면서 생겨난 무수한 사례 중 하나다.

 

<>은 이제 이게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최근 리얼리티를 표방한 국내의 프로그램들은 점점 더 강도 높은 환경 속으로 출연자들을 밀어 넣고 있다. <정글의 법칙>의 변화는 이런 리얼리티쇼의 강도에 대한 대중들의 체감이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가를 잘 말해준다. 과거에는 그저 정글에서 생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강하게 여겨졌지만 지금은 그 안에서 생존 게임을 해야 덜 밋밋하게 여겨질 판이다.

 

<진짜 사나이>는 군대라는 혹독한 환경 속에 출연자들을 투입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그들이 유격훈련을 하고 내무반 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던 강도가 지금은 그다지 강하게 여겨지지 않게 되었다. 헨리 같은 군대 무식자를 투입하는 건 이렇게 약해진 강도를 군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출연자를 통해서 벌충하려는 목적도 들어있다. 물론 <정글의 법칙>이나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인데다가 여러 안전요원 등을 통해 다각도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문제는 이러한 육체적인 위험이 눈으로 포착되는 프로그램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프로그램에 있을 가망성이 높다. 일반인들의 사생활이 가감 없이 노출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해당 출연자를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게 만드는 일은 그것이 심지어 극단적인 사고로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프로그램과의 연결성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 잠재적인 위험을 갖는다.

 

<안녕하세요><화성인> 같은 프로그램에서 때로는 과도한 비정상 혹은 논란이 될 만한 인물들이 도마 위에 오르는 경우는 그 위험성이 노출되는 순간이다. 이럴 때마다 대중들의 질타가 이어지지만 이들 프로그램들은 그 때 뿐, 어떠한 새로운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계속 방송을 강행하곤 한다. 이럴 경우 이런 논란들은 계속 나올 수밖에 없고 어떤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면 또 다른 극단적인 결과가 벌어질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의 폐지는 당연한 일이고 또 올바른 선택이지만 그렇다고 산재한 모든 문제가 끝난 건 아니다. 어쩌면 지금부터가 시작일 지도 모른다. 리얼리티를 강조하며, 그것이 진정성을 보여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얘기되는 요즘, 이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 흐름에서 생겨날 수 있는 부작용이나 위험성을 지금에라도 사전에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가망이 높은 프로그램은 아예 정신적인 치료나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카운셀러가 상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폐지되었다고 끝난 건 없다. 이제 시작이다.

Posted by 더키앙

사고 후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까닭

 

과연 SBS 예능 프로그램 <>은 폐지되지 않고 계속 방영될 수 있을까. 프로그램 촬영 도중 사망한 <>의 출연자는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발견된 메모에는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짝(사진출처:SBS)'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제작진과의 마찰설에 대해서 SBS측은 정확한 입장은 경찰 조사가 나와야 밝힐 수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면서도, “사망자와 출연진, 또 제작진과 어떤 마찰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아직 사고 경위와 공식적인 조사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섣불리 누구의 책임이라는 것을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것이 어떤 이유로 생긴 일이든 분명한 사실 하나는 결국 프로그램을 찍는 도중에 출연자가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 <>이라는 프로그램이 그 특성상 갖고 있는 일반인들의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그 시점에 하필이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프로그램 자체의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 기수가 들어간 방송분은 모두 방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한 이야기다. 고인을 위해서도 또 거기 함께 출연했던 출연자들을 위해서도 방송은 불가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떨까. <>이라는 프로그램이 계속 앞으로도 방송을 찍어 내보낼 수 있을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프로그램에 남겨진 사고의 기억은 쉽게 지워지기가 어렵다. 그것도 <>은 예능 프로그램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니 이 프로그램에 드리워진 어두움은 예능 프로그램으로서의 색깔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수밖에 없다. 이것은 자칫 방송사 전체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과거에도 사고 때문에 프로그램이 폐지된 사례는 꽤 많다. KBS에서 방영되었던 <일요일은 101%>라는 프로그램은 2004년도에 벌어진 성우 장정진씨가 프로그램 촬영도중 음식물을 먹다 기도가 막혀 의식불명이 되는 사태를 맞고는 결국 폐지되었다. KBS <도전 지구탐험대>는 유독 많은 사건 사고로 점철된 프로그램이었다. 탤런트 김성찬씨가 1999년 촬영 중 말라리아로 사망한 데 이어 2001년에는 제작진이 반군 점령지에서 납치되는 사건을 겪기도 했고 결국 끊임없는 폐지론이 일다가 2005년 개그우먼 정정아씨가 아나콘다에 물리는 사건을 계기로 결국 몇 개월을 끌다 폐지되기도 했다.

 

이런 사건 사고로 인해 불거진 안전불감증에 대한 논란은 과거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최근 MBC에서 방영되었던 <스플래시>는 해외에서 판권까지 사서 제작되었지만 결국 출연자들의 안전 문제가 논란으로 불거지면서 조기 폐지되는 비운을 맞기도 했다. <도전 지구탐험대> 같은 경우에는 사망 사고가 일어나고도 무려 6년 가까이 프로그램이 존속되었지만 이것은 요즘처럼 인터넷 여론이 활발한 시대였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1999년에 고 김성찬씨의 사망 사고를 겪으면서도 존속된 <도전 지구탐험대>2005년도에는 폐지 결정된 일은 그간에 대중들의 방송 참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걸 말해주는 일일 것이다. 대중들의 방송 참여는 이제 <스플래시>의 경우처럼 방송 프로그램에 있어서의 안전 불감증 논란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폐지되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출연자의 자살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이 계속 방송을 이어갈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정글의 법칙>과 함께 SBS 예능의 한 색깔을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라는 측면에서 폐지 결정 역시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더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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