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K팝스타4', 무엇이 이진아를 울게 만들었을까 의 칭찬과 혹평, 그리고 유희열의 위치 “지금 하도 많이 칭찬을 받기도 하고, 대중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해서 본인은 헷갈릴 것 같다.” 에서 유희열은 의외로 이진아의 노래에 대해 혹평을 했다. 그는 “제일 별로였다. 솔직하게 이진아의 매력이 없다. 이 곡은 앨범으로 치자면 수록된 10곡 중에 잠시 쉬어가는 9번 소품과 같다”고 말했다. 이진아에게 그 혹평은 강도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새로운 자작곡 ‘두근두근 왈츠’에 대해서도 박진영과 양현석 심사위원은 또 한 차례의 폭풍 칭찬을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특히 박진영은 스스로도 자신의 과한 평가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과하게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라는 단서를 붙인 뒤 어쩔 수 없다는 듯 그녀의 곡에 대한 칭찬을 했다... 더보기 'K팝4', 극찬은 과연 고래를 춤출 수 있게 할까 , 참가자 모두 극찬하는 심사의 맹점 에 출연한 이진아가 괜찮은 아티스트라는 건 분명하다. 그것은 그녀가 연달아 부른 ‘시간아 천천히’나 ‘마음대로’ 모두 최소한 듣는 이들에게 어떤 음악적인 감흥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재즈적인 감성에 돋보이는 멜로디, 그리고 무엇보다 가사를 하나하나 들려주는 그 노래 전달력이 기존 아이돌 흉내 내던 오디션 참가자들과는 격이 다르게 다가온다. 그녀는 에서의 성취와 상관없이 이미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싱어 송 라이터다. 그런 그녀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쏟아내는 건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이상한 건 이 극찬이 너무 지나치다 보니 생겨나는 호불호다. “전 세계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음악”이라는 평이나 “음악 이제 그만 둬야겠다”는 식의 호평은 한두 번 들을 때는 .. 더보기 곽진언과 이진아의 오디션, 가요계에 던지는 질문 부터 까지, 인디 기웃대는 오디션 의 파이널 무대에 곽진언과 김필이 올랐다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직접 곡을 만들고 가사를 쓰는 싱어 송 라이터들이다. 각각 인디 신으로 활동해오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는 것도 두 사람의 공통점이다. 물론 이런 싱어 송 라이터로 활동하는 가수들은 이미 인디 신에는 넘치고 넘쳤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틈새를 타고 방송가로 넘어오고 있다는 것이고, 또 이들에 대해 대중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대중들은 이미 각종 음원차트를 열면 그게 그거인 듯 반복되는 기성 가요계의 곡들에 식상해져 있다. 아이돌 아니면, OST가 대부분이고, 그 작곡자들이나 프로듀서를 염두에.. 더보기 'K팝4', 도대체 당락의 기준이 뭘까 'K팝4', 극찬 받은 이진아에 남는 찜찜함 “우리보다 잘 하잖아. 우리보다 잘 하는 사람 어떻게 심사해.” 에 출연한 이진아양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듣고 심사위원 박진영은 극찬의 끝을 보여주었다. 듣는 내내 거의 황홀경에 빠진 듯한 그의 표정이 이어졌고 듣고 나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이라며 흥분했다. 그는 이진아를 ‘아티스트’라고 불렀고, 심사의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심지어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민망할 정도”라고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음악”이라고 평가했다. 극찬세례는 유희열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심지어 “(자신이) 꿈꿔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여기서 본 것 같다”는 표현까지 썼다. 양현석은 “인디뮤지션이 메이저로 성공하는 건 영화에서나 나오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진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