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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보성부터 심형탁까지, 진짜 이상한 사나이들

 

상남자 특집이 아니라 이상한 남자 특집이 아닐까. MBC <진짜사나이>상남자 특집을 기치로 내걸었지만 보면 볼수록 이상한 남자들의 캐릭터 열전이 되어간다.

 

'진짜사나이(사진출처:MBC)'

김보성은 역대급이다. 하루에 수십 번씩 의리를 외치는 그는 군대에서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틈만 나면 의리를 외치고 하다못해 얼차려를 받는 순간에도 의리구호를 더 하기 위해 더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헬기레펠 훈련에서도 역시 의리 의리하더니 줄조차 놔버리고 뛰어내리는 장면에서는 그 의리가 진심이라는 걸 확 느끼게 만들었다.

 

게다가 들어오기 전 장 운동이 멈춰 응급실에 실려 갔다던 김보성은 어찌 된 일인지 배식시간이 되면 놀라운 먹방을 선보여 활발한 장운동을 보여줬고, 굉장한 체력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선착순에서도 꼴찌, 체력훈련에서도 여지없는 꼴찌 체력을 보여줬다. 남자다운 외모와 달리 감수성이 예민한 그는 동료들을 위한 편지에서도 의리를 강조하며 시를 들려줬고, 특히 한밤중에 무릎으로 등을 마사지해주고 또 산삼을 나눠 준 허경환 이야기를 할 때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러니 스스로 상남자라 일컫는 김보성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허경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때, 그 반전 모습에 빵 터질 수밖에 없다. 이것은 이미 도라에몽 덕후로 잘 알려진 심형탁에게서도 똑같이 드러난 모습이다. 각개전투 교장에서 팀장을 맡았으나 최루탄을 이겨내지 못하고 대오에서 이탈했던 그가 훈련이 끝난 후 거의 목이 메는 수준으로 울먹이며 이게 실제 전투였다면 다 죽었다. 제가 자리를 떠난 잘못이 있고...”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도 동료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웃음을 참기가 힘들었다. 무슨 상남자들이 이렇게 눈물이 많은가.

 

애초에 입대하기 전만해도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던 성혁 역시 반전 캐릭터다. 그는 입소하자마자 팔굽혀펴기조차 제대로 못하는 저질체력을 드러냈고 체력 훈련에서는 양 손으로 바닥을 짚고 가야 하는 걸 도저히 할 수 없이 팔꿈치로 마치 포복하듯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성혁이 참 이상한 캐릭터라는 걸 제대로 보여주는 건 그가 인터뷰할 때다. 어딘지 엉뚱한 이야기만 늘어놓는 그가 김보성이나 심형탁에 대해서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이야기할 때는 그의 캐릭터 역시 예사롭지 않다는 걸 드러내준다. 무엇보다 늘 저질체력으로 훈련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그가 무얼 그리 열심히 했는지 인터뷰에서 잔뜩 쉰 목소리를 들려줄 때는 더더욱 웃지 않을 수가 없다.

 

김보성의 의리 춤에 맞춰 권총 춤을 춰주는 허경환 역시 엉뚱한 캐릭터다. 은폐, 엄폐 훈련을 할 때 굳이 3명이 들어가도 꽉 차는 자그마한 구덩이에 4명도 가능하겠다는 입 방정을 떨어 자신도 그 속에 들어가 물세례까지 받는 그런 인물. 하지만 그가 김보성을 챙겨주는 모습에서는 그 장난기 이면에 따뜻함 같은 걸 느끼게 만들었다.

 

사실 <진짜사나이> 하면 이 군 체험에서 보이는 남자들의 모습은 두 가지로 양분되기 마련이다. 너무 잘 적응하는 군대 체질이거나 아니면 영 적응 못하는 구멍병사거나. 하지만 이번 상남자특집은 그 양편 어디도 아닌 이상한 캐릭터열전을 선보이고 있다.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딘지 이상한 취향을 갖고 있고, 엄청 진지하게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 자체가 어쩐지 웃음을 유발하는 그런 캐릭터들. ‘진짜사나이라기보다는 진짜 이상한 사나이가 어울릴 법한.

Posted by 더키앙

<진짜사나이> 심형탁, 울면서 웃기기 있기 없기

 

역시 해군특집의 여파가 컸던가. ‘해군특집이 끝나고 MBC <진짜사나이>의 시청률은 뚝뚝 떨어진다. 13.9%(닐슨 코리아)까지 올랐던 시청률이 9%대까지 떨어졌다. ‘해군특집은 그 특성상 볼거리도 새로웠고 이시영이나 솔비 같은 새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화제성도 남달랐다. 그래서일까. 이어진 상남자 특집은 그만한 부담감을 갖고 시작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진짜사나이(사진출처:MBC)'

상남자 특집에서 시청자들이 주목했던 건 의리남 김보성의 출연이었다. 평소 의리와 남자를 외치던 그가 군대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 하지만 입대 하루 전 갑자기 응급실에 들어가게 되면서 그의 입대는 미뤄졌다. 그런데 그 빈 자리를 차고 들어오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우리에게 도라에몽 덕후로 잘 알려져 있는 심형탁이다.

 

도라에몽 덕후라는 데서 그의 캐릭터는 분명하게 보인다. 즉 어찌 보면 아이들 장난 같은 캐릭터에조차 진심으로 빠져들고 애정을 보이는 인물. 그것은 그가 매사에도 진지하다는 예고이기도 하다. 그런 모습은 이미 <무한도전>에 그가 나왔을 때도 보인 바 있다. “뚜찌빠찌뽀찌를 노래하는 그는 실로 진지하기 이를 데 없었다. 하지만 그걸 보는 주변사람들이나 시청자들은 바로 그 진지함 때문에 빵 터질 수밖에 없었다.

 

상남자 특집에서 그는 외견상으로 보면 진짜 그 부제에 걸맞는 몸을 보여준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은 범접하기 힘든 상남자의 포스를 철철 흘리지만 그런 몸으로 난나나 난나나노래 부르며 아기 춤을 추는 그의 모습에는 아예 소대장도 웃음을 참기 힘들어 외면하는 모습이었다. 누가 봐도 분대장의 각 잡힌 면모를 갖고 있지만 입소식에서 관등성명을 댈 때 자신의 이름조차 까먹어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각오를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는 군인이 돼 괴뢰군을 물리치겠다고 말하는 엉뚱한 진지함이라니.

 

그의 이런 엉뚱한 진지함이 고스란히 드러난 건 비오는 날 치러진 각개전투에서였다. 겉모습으로 인해 팀장으로 뽑힌 심형탁은 엄호 사격을 지시하고 입으로 두두두를 연발하는 이른바 입총을 진지하게 수행해(?) 교관을 당황시키더니, 약진해야 할 구간을 굳이 낮은 포복으로 통과해 분대원들을 힘겹게 만들고, 급기야 화생방이 터지자 연기 속을 빠져나와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다시 분대원들에게 합류해 팀장으로서 진지 점령을 위해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엉뚱하게도 길을 잘못 들어 다시 되돌아오는 우를 범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이 그저 웃기려고 하는 설정이 아니라 심형탁의 진짜 모습이라는 걸 확인하게 한 건 훈련이 끝나고 교관이 그에게 소감을 묻는 대목에서였다. 그는 거의 목이 메는 수준으로 울먹이며 이게 실제 전투였다면 다 죽었다. 제가 자리를 떠난 잘못이 있고... 그냥 동료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다음에 이런 전투가 있다면 다시는 이 자리를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과한 진지함과 진심에 교관은 당황한 눈치였고 동료들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분명 해군특집이 남겨 놓은 이시영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의 빈 자리는 어쩔 수 없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번 상남자 특집에서 김보성 만큼 심형탁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진짜사나이>에서 발견하기 힘들었던 진지함과 진심으로 웃기는 캐릭터의 탄생이다.

 

<진짜사나이>는 확실히 오래 지속되면서 훈련 그 자체에는 어떤 패턴이 만들어진 게 사실이다. 결국 이 프로그램이 동력을 삼을 수 있는 건 이 극한의 상황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들을 발견해내는 일이 되었다. 그런 관점으로 보면 이번 상남자 특집은 반전 캐릭터들의 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형탁은 그 첫 포문을 열었다

Posted by 더키앙

<진사> 김보성부터 성혁까지, 반전을 기대해

 

상남자 특집이라기보다는 캐릭터 열전에 가깝다. MBC <진짜사나이>가 새로 시작한 상남자 특집에서 그 핵심은 아무래도 의리의 아이콘김보성이다. 그가 주먹을 불끈 쥐고 특유의 목소리로 의리!”라고 외치는 장면은 그래서 방송 내내 마치 후렴구처럼 들어갔다.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마치 <영웅본색>의 한 장면처럼 입대하는 모습도 살짝 인서트로 보여졌고, 생활관에서 의리춤을 선보이며 선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장면도 맛배기로 들어갔다.

 

'진짜사나이(사진출처:MBC)'

상남자를 내세우고 나왔지만 그 의미에 걸맞는 거친 모습이 보여진다기 보다는 오히려 그것이 무너지고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그 순간에 이번 특집은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김보성을 위시해 상남자라는 출연자들의 면면은 입대 전과 입대 후의 모습으로 교차 편집되는 것만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첫 회에 그 반전을 먼저 선보인 인물은 성혁이다. 입대 전만해도 뭐든 다 할 수 있는 호언장담을 늘어놓은 성혁은 입대하기 위해 부대로 가는 도중 매니저의 햄버거까지 빼앗아 먹고 콜라를 마시기 위해 문 닫은 가겟집 주인까지 찾아가 문을 열게 하는 식탐을 보여줬고, 상남자와는 걸맞지 않은 알로에 젤, 매실청, 때밀이수건 같은 걸 챙겨왔지만 가방을 두고 오는 허당기를 보여줬다. 그토록 자신만만해하던 체력측정에서도 저질 체력을 드러낸 성혁은 이번 상남자특집이 포인트로 잡고 있는 반전 캐릭터를 통한 웃음을 제대로 보여줬다.

 

성혁과는 또 다른 반전 캐릭터를 보여준 인물이 바로 우리에게는 도라에몽 덕후로 잘 알려진 심형탁이다. 어딘지 귀여운 캐릭터 마니아로 보이는 그는 입영에서부터 도라에몽이 캐릭터로 들어간 티셔츠를 입어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체력측정을 통해 확인한 그는 특급 전사로서의 반전을 보여줬다. 생활관 안에서도 바른 자세를 보여주는 그는 어쩐지 캐릭터 덕후 이면서도 그걸 깨는 FM 병사의 새로운 면면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종격투기 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어 우리에게는 파이터의 이미지가 강한 윤형빈은 집에서 손 하나 까닥 안 한다고 말했지만, 군대에서 의외의 재능인 바느질 실력을 보여주는 반전 캐릭터를 선보였다. 체력 측정에서 드러난 의외로 약한 체력과 여성성이 묻어나는 섬세한 윤형빈의 모습 역시 상남자의 그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이런 면들은 아직까지 그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지 않은 우리에게는 <W>의 수봉이로 더 잘 알려진 이시언이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활약을 보여줬던 조타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진짜사나이>상남자 특집으로 보여주려는 건 마초적인 상남자의 거친 매력이라기보다는 그들이 가진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가 주는 매력이다. 우리에게 조금은 과장되고 우스꽝스런 의리남의 캐릭터로 자리하고 있는 김보성이, 이종격투기 시합에 나서고 그 수익금 전액과 이번 출연료까지 모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하는 대목에서는 뭉클한 따뜻함 같은 게 느껴진다. 머리를 빡빡 밀어버린 것도 단지 이번 <진짜사나이>를 위한 것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의 표시였다고.

 

지난 해군 특집에서 <진짜사나이>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이시영이나 솔비 같은 매력적인 출연자들 덕분이었다. 그렇다면 이번 상남자특집은 어떨까. 김보성이나 심형탁 같은 인물들의 반전 매력은 다시금 <진짜사나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까. 분명한 건 상남자의 이미지를 깨는 그 독특한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는 점이다

Posted by 더키앙

군대가 키워낸 송중기, 소년 얼굴의 상남자

 

군 제대 후 바로 찍은 드라마라서 그럴까. 아니면 군 생활을 통해 갖게 된 새로운 면모일까. KBS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준다. 물론 2011년 찍었던 <뿌리 깊은 나무>에서 이도 역할로 의외의 강단을 보여줬던 그다. 2012<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도 웃는 얼굴 뒤로 쓸쓸함을 느끼게 해줬던 그였다. 하지만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에게서는 강한 남자가 갖는 여유 같은 것이 느껴진다.

 


'태양의 후예(사진출처:KBS)'

이미 <성균관 스캔들>에서부터 꽃미남이라 불렸던 그 소년의 얼굴은 여전하지만 아마도 군대에서 만들어졌을 그의 몸은 군살 하나 보이지 않는 상남자의 그것이다. 칼 하나를 들고 북한 군과 대치해 싸우는 장면이나, 맨 몸으로 덩치가 두 배는 되어 보이는 미군과 맞붙는 장면에서는 그의 거친 면모가 도드라진다. 웃을 땐 소년 같은 얼굴이지만 자못 진지해지는 대목에서는 남자의 진중함이 묻어난다. 소년 얼굴의 상남자.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를 통해 그리려고 하는 유시진이라는 군인 캐릭터에 딱이다.

 

멜로드라마에서 남자 캐릭터는 절대적이다. 그 캐릭터의 면면은 그래서 당대의 이상적인 남성상을 지향할 수밖에 없다. <태양의 후예>가 유시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제시하는 이상적인 남성상은 늘 상처 입고 피를 흘리며 일터(?)에서 전쟁을 치르는 남자지만 여자 앞에서는 그토록 부드러울 수 없는 그런 남자다. 오랜만에 만난 여자가 내 생각 많이 했어요?”라고 묻자, “많이 했죠. 남자답게.”라고 말하는 그런 남자.

 

하지만 군인이라는 직업은 갑자기 걸려온 출동 명령 전화 하나로도 그를 굳게 만들어버린다. 영화를 보러 왔다가 전화 한 통에 먼저 영화관을 나서는 유시진은 그래서 결코 다가서기 쉽지 않은 인물이다. 여기에 강모연(송혜교)이 의사라는 점은 군인 유시진과 직업적으로 부딪치는 면을 만들어낸다. 그녀는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 직업이다. 하지만 유시진은 무고한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는 직업을 갖고 있다. 의사로서 생명은 누구에게 존엄하고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강모연이 유시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이유다.

 

그렇지만 유시진과 강모연이 다시 우르크에서 만나게 되면서 이 군인과 의사라는 직업의식은 그들 사이에 벌어질 화학작용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명령에 복종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일로 생각하는 군인으로서의 유시진의 행보는 모든 생명을 중요하게 여기는 의사로서의 강모연과 부딪치겠지만 그러면서 서로가 지켜주고 치료해주는 관계로 발전해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시 중요해지는 것이 유시진이라는 캐릭터다. 사실상 우르크라는 거친 분쟁 지역은 유지진이라는 캐릭터를 공간화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멜로드라마는 그래서 거친 남자들의 전쟁 같은 삶 속에서 그 반대급부로 피어나는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다루고 있다. 유시진이 전쟁과 사랑을 모두 껴안는 이미지를 가져야 하는 이유다.

 

그 거침과 부드러움을 모두 겸비한 존재로서 송중기는 확실히 독보적이다. 과거의 그 꽃미남의 얼굴이 이제는 상처가 나도 잘 어울리는 단단함을 갖게 됐으니 금상첨화다. <태양의 후예>는 이 송중기가 가진 미소년과 상남자의 면면이 가진 힘만으로도 충분히 몰입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되고 있다

Posted by 더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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