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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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이승철의 단칼심사 왜 빛날까옛글들/명랑TV 2011. 8. 29. 12:40
'슈스케3', 역시 이승철이다 역시 이승철이다. '슈퍼스타K3'를 시작하며 "이제 독설의 시대는 갔다"고 선언한 그는 확실히 달라졌다. 여전히 거침없이 할 말을 하고, 제 아무리 동정적인 시선을 갖게 해도 요건이 되지 않으면 '불합격'을 주는 그는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것은 초창기의 그 독설이 아니다. 독설이란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자극적인 멘트를 뜻하지만, 그의 심사에는 참가자의 장단점을 정확히 꿰뚫는 정교함으로 듣는 이를 공감하게 하는 구석이 있다. 이것은 독설을 '명쾌한 심사'로 바꾼다. '신입사원'에서 고배를 마셨던 정다희에게 "아나운서 되시고 나서 회식갈 때 하시면 완전 인기 있을 것 같아요."라며 불합격을 주고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했었던 유승엽에게 "단점이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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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논란, 무엇이 '위탄'을 공감 못하게 하나옛글들/명랑TV 2011. 3. 19. 09:37
'위대한 탄생', 심사의 개연성이 필요한 이유 이은미의 멘토스쿨에서 권리세와 김혜리가 합격한 건 예정됐던 일일까. 이진선과 박원미가 탈락한 것을 대중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반면 상대적으로 가창력은 물론이고 발음 문제까지 고스란히 갖고 있는 권리세가 합격하고, 연습에 있어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던 마산 일급수 김혜리가 합격한 것에 과연 대중들은 얼마나 공감하고 있을까. 물론 김혜리는 후반부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권리세의 합격은 이미 거센 논란에 직면할 정도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가창력에 있어서 경쟁자인 이진선과 박원미가 월등히 뛰어났지만 그녀들이 탈락한 것은 결국 외모가 평가 기준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