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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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의 위기,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나옛글들/명랑TV 2013. 4. 22. 08:48
MBC의 다큐예능, SBS의 유-강 체제, KBS는? KBS 는 위기다. MBC가 의 성공에 이어 역시 첫 방에 7.8%라는 좋은 성적과 호평을 받고 있는데다가, SBS는 유재석이라는 발군의 MC에 의해 고정 시청층을 이미 확보한 에 이어, 복귀한 강호동의 까지 가세한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유-강 체제가 구축된 셈이다. 반면 KBS는 을 폐지하고 세운 는 물론이고 최재형 PD와 김승우가 빠지고 이세희 PD와 유해진이 투입된 역시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다. 도대체 어쩌다 가 이런 지경에까지 이른 것일까. 몇 년 전만 해도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4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가 아닌가. 하지만 지금 현재 는 시청률 10%에 가까스로 머물러 있다. 물론 타 방송사의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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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PD 살아나니 '1박'도 사네옛글들/명랑TV 2012. 8. 28. 08:53
PD가 리얼 버라이어티에 미치는 영향 나영석 PD가 최재형 PD로 바뀌고 멤버들도 대거 교체되면서 의 가장 큰 공백은 PD의 자리였다. 내성적이고 유순한 성격의 최재형 PD는 방송에 얼굴을 내미는 것을 꺼려했다. 같은 미션형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PD의 캐릭터는 상당히 중요하다. 미션을 전달하고 수행시키는 PD의 캐릭터에 따라 연기자들의 캐릭터도 달라질 수 있고 따라서 미션 내용도 팽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의 초대 PD였던 이명한 PD는 ‘독한 PD'로서의 캐릭터를 세움으로써 프로그램에 야생의 느낌을 불어넣었다. 그간 예능에서 연예인들이 복불복으로 쫄쫄 굶기도 하고 또 텐트치고 1박을 보내는 장면 자체가 화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명한 PD의 독한 캐릭터가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