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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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에게 쏟아지는 열광적 지지, 그럴만한 이유 있다옛글들/명랑TV 2017. 9. 3. 10:07
따뜻한 인성의 김생민, 이러니 대세가 될 수밖에“이 자리에 20년 있었는데 처음 있는 일이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KBS 에서 김생민은 자신이 인터뷰의 주인공이 됐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무려 20년 간이나 그는 의 코너를 맡아 당대의 스타들을 인터뷰해왔고, 지금도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러니 그 자신이 그 자리에 서게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이었을까. 에 출연했던 김생민은 거기 앉아 있는 MC들을 ‘스타’라며 자신과는 다른 위치에 있다는 걸 분명히 한 바 있다. 그것은 진심이었을 것이다. 박봉에도 연예 전문 리포터로서 20년 간이나 스타들을 인터뷰해왔다면 당연한 일이다. 그렇게 리포터로서 스타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다 대중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이들도 적지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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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은 과연 대중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옛글들/명랑TV 2017. 4. 29. 08:21
신정환이 떠난 7년 간, 재능보다 인성을 보는 대중들결국 복귀다.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곧바로 사실무근이라는 발표를 반복하면서 ‘신정환’이라는 이름이 조금씩 흘러나올 때부터 많은 이들은 이것이 어떤 수순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것이 수순인지 아니면 끝없는 복귀 설득과정에서 나온 보도들인지는 알 수 없다. 중요한 건 이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지난 27일 신정환이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2010년 두 번째로 터진 원정 도박사건과 댕기열 거짓 해명으로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는 연예계를 떠난 그다. 그리고 7년이 흘렀고, 그 중간 중간 그가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곤 했지만 복귀는 어불성설이었다. 대중들의 공분이 워낙 컸기 때문에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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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장용준 사태가 보여준 홍보의 역류옛글들/명랑TV 2017. 2. 14. 08:45
고등래퍼' 장용준, 빗나간 홍보 전략의 치명적 결과장용준은 Mnet 제작진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에서 “이런 자리 정말 싫어한다”고 첫 마디를 던졌다. 하지만 그는 에 나온 이유가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싫어도 방송이 가진 힘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실제로 첫 출연에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마치 기획사 아이돌처럼 ‘훈훈한 외모’에 래퍼에 걸맞은 반항적인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랩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스윙스는 대놓고 “회사가 있냐”며 묻고는 없다고 하자 “자신과 얘기하자”고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에 출연한 장용준은 그 첫 출연이 마지막 출연이 되었다. 그가 출연한 후 과거 그가 SNS에 올린 글들이 문제가 되었다. 마치 조건만남을 연상하는 듯한 트윗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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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윤균상, 이토록 흐뭇해지는 외사랑이라니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6. 7. 28. 07:27
, 윤균상의 직진 외사랑에 매료되는 까닭 “정말 사랑해서 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그 인생에 들어가야죠. 타이밍 좋은 건데.”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유혜정(박신혜)에게 정윤도(윤균상)는 홍지홍(김래원)에게 연락하라며 그런 조언을 던진다. 사실 이런 마음을 갖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홍지홍은 자신의 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닌가. SBS 월화드라마 에서 사랑의 주역은 유혜정과 홍지홍이지만 그만큼 빛나는 인물이 바로 정윤도다. 유혜정은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한 사람은 홍지홍일 거라고 정윤도에게 얘기하지만, 그는 그렇다고 해도 자신은 자신의 사랑을 다할 것이라고 유혜정에게 털어놓는다. 받을 걸 전제로 하지 않는 일방통행의 사랑. 정윤도의 그것은 외사랑이다. 라는 드라마에서 정윤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