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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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대폿집 연탄에 고기 구우며 사북 이야기라니옛글들/명랑TV 2017. 11. 6. 09:16
'알쓸신잡2', 아는 이야기도 특별해지는 이 여행의 묘미는어둑해진 저녁, 아마도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살아낸 그들은 이런 대폿집에 앉아 삼겹살을 구우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을까. 영월에서 tvN 의 지식수다 한 판이 벌이지는 그 대폿집의 풍경이 정겹다. 연탄불에 삼겹살이 익어가고 조금 찌그러져야 더 멋있을 주전자에 담긴 술을 돌리며 고기 한 점을 안주 삼고 그 날의 여행을 안주삼아 벌어지는 지식수다의 시간. 유시민과 유희열은 그 날 들렀던 정선 사북 탄광문화관광촌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지금은 시대의 유적이 되어 멈춰버린 탄광. 2004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그 곳이 우리나라 에너지의 대부분을 생산했고, 그로 인해 산업화가 가능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당시 ‘사북사태’라 불렸던 불행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