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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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도 답 안 나오는 이런 식당 왜 섭외할까옛글들/명랑TV 2018. 12. 28. 10:11
음식보다 허세, ‘골목식당’ 백종원이 답답해한 까닭이 식당들은 과연 진정 절박한 걸까. SBS 이 찾아간 청파동 하숙골목의 피자집은 첫 방송이 나가면서부터 욕을 많이 먹었던 집이다. 조리도구들도 꽤 비싼 걸로 구입했지만 부엌은 관리가 엉망이었고 피자는 기본도 되지 않은 맛이었다. 조보아는 도우가 풀죽처럼 흐물흐물해 식감이 이상하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피자집 사장에게 자신 있는 음식을 준비해보라는 미션을 내줬다.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사장님이 그 음식 준비에 쓴 시간은 4일. 모임에 배드민턴 시합처럼 바쁜 일정 때문이었다. 결국 새롭게 내놓은 음식은 서아프리카 향신료를 넣어 카리브해 연안에서 쓰는 기법으로 조리한 코다리와 미국 남부 스타일의 칠리 덮밥이었다.백종원은 피자집 사장이 미션을 잘못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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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백종원의 칭찬도 분노도, 결국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이다옛글들/명랑TV 2018. 11. 16. 10:46
‘골목식당’ 극과 극, 정답 돈가스집 부부·노답 홍탁집 아들이 정도면 ‘비교체험 극과 극’이 아닐 수 없다. SBS 포방터시장편의 돈가스집과 홍탁집 얘기다. 지난 회 백종원이 먹어보고는 “사장님 인정!”이라고 하며 심지어 “돈가스 끝판왕”이라고까지 말했던 돈가스집. 다만 한 가지 홀서빙을 맡은 아내의 ‘무뚝뚝함’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서 조보아를 투입해 손님들을 웃으며 맞으면 가게 분위기가 얼마나 달라질까 관찰하려 했지만 오히려 백종원과 김성주는 이 아내분이 숨겨진 ‘홀서빙의 달인’이라는 걸 확인하게 되었다. 그저 쉽게만 보였던 홀 서빙은 반찬 챙기고 홀 정리하고 주문 넣고 계산을 하며 설거지까지 해야 하는 등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을 전달받는 조보아는 시작 전부터 멘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