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곽튜브의 위기... 유튜버도 갈수록 인성 리스크 커지는 이유 이제 연예인급 영향력, 인기 유튜버에게 요구되는 책임감“이번 일로 저의 부족함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반성했습니다.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신중함을 가지겠습니다.”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는 자신의 채널에 장문의 사과문을 내놨다. 두 번째 사과문이었다. 최근 학교폭력과 같은 팀 멤버 왕따 가해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에이프릴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로마 여행기에서 그가 했던 두둔 발언이 문제가 됐다. “학폭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가해자라고 해서 널 차단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 오해받는 사람한테 피해주는 것 같았다.” 곽튜브는 해당 영상에서 그렇게 말했고, 여기에 이나은은 “진짜 나를 오해하고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 더보기 '빈센조' PPL 논란되니 취소? K드라마 위상만큼 책임감도 가져야 '빈센조'를 통해 보는 필요악 PPL의 허용범위 분명 우리 드라마인데, 중국 제품이 PPL로 등장한다? 게다가 그 제품은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유통되지도 않는 제품이라면, 어딘지 이상하다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일이 지금 현재 우리네 드라마 속에서 벌어지고 있다. 연초에 방영됐던 tvN 드라마 에 주인공들이 편의점에서 '훠궈 컵라면'을 먹는 장면과 중국어로 적힌 버스정류장 광고판이 등장했을 때, 시청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중국 제품들까지 우리네 드라마 속 PPL로 들어온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의 표현이었다. 그런데 그 때까지만 해도 드라마 제작 여건 상 PPL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는데다, 외국 제품이 PPL로 등장하게 된 이유가, 그만큼 우리네 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졌.. 더보기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의 안간힘이 그려낼 좋은 어른의 초상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나쁜 꿈을 외면하지 않는 건 “넌 아직도 거기 사니? 아직 집에 그래놓고 있니?” 차영진(김서형)을 찾아온 살해당한 친구의 엄마는 그렇게 묻는다. 그 질문은 차영진이 과거 성흔연쇄살인사건으로 친구가 희생된 후 여전히 그 시간대에 머물며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암시한다. 17년 전부터 그 사건에 뛰어들어 지금껏 놓지 않고 있는 차영진의 집에는 그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의 사진이 벽 가득 붙여진 방이 있다. 차영진은 아래층에 사는 고등학생 고은호(안지호)에게 자신의 집에 들어오는 건 허락했지만 그 방만은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 어린 시절 상습적인 가정폭력 속에서 살았던 고은호는 우연히 그 사실을 알고 그를 도와준 차영진을 계속 따르고 의지했다. 친구가 살해당한 사건을 겪은 후 메말라버린.. 더보기 JTBC '뉴스룸'이 만든 변화, SBS 변하는데 MBC는? SBS 절치부심하는데 MBC는 시대 역행 SBS 가 대대적인 개편을 내놓았다. 김성준 앵커가 2년 만에 다시 복귀했고 뉴스의 방식도 달라진다. 김 앵커가 내놓은 개편안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포만감을 줄 수 있을 만큼” 소상하게 알려주고, 둘째 기자의 역할로서 현장을 지키며, 셋째 “뉴스 진행 시간에도 벌어지는 상황을 알려줄 수 있을 정도로 라이브쇼로서의 뉴스에 충실하고, 넷째 시청자들이 묻고 기자가 답하는 뉴스를 지향하겠다는 것. 이러한 뉴스의 방식은 JTBC 을 연상시킨다. 백화점 나열식 뉴스는 지양하고 가장 관심이 갈 수 있는 이슈들에 집중하며 앵커 혼자 브리핑하는 게 아니라 기자가 출연해 집중 보도하는 형태. 이런 점들을 김 앵커 역시 상당 부분 수긍했다. 또한 을 이끄는 손석희 앵커에 대한 .. 더보기 '응팔' 가고 나니 '치인트' 박해진이 왔다 종영 아쉬움 채우는 의 달콤 살벌 멜로 tvN 드라마의 쾌속질주는 어디까지일까. 이 끝난 빈 자리를 이 채워주고 있다. 시청률이 6%(TNMS)를 넘어섰다. 화제성은 시청률 체감 그 이상이다. 의 택이(박보검)와 정환(류준열)의 멜로가 보여줬던 화제와 결말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면 의 ‘유정 선배(박해진)’가 다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에 대한 반응이 이처럼 뜨거워지고 있는 그 진원지에 유정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자리하고 있다. ‘로맨스릴러’라는 독특한 퓨전을 주창하고 있는 것처럼 유정은 달콤함과 살벌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이다. 어찌 보면 그는 마치 사이코패스 같다. 연애 숙맥인 홍설(김고은)이 그의 미소에 빠져들다가도 그 미소 이면에 있는 차가움에 흠칫 놀라는 건 유정이 얼마나 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