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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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은 '1박2일' 같은 짧지만 아름다운 삶을 남겼다옛글들/명랑TV 2018. 10. 30. 10:20
‘1박2일’, 먼저 떠난 김주혁이 우리에게 남긴 선물들‘제2회 최고의 가을밥상’ 특집으로 마련된 KBS 예능 프로그램 은 알고 보니 ‘영원한 구탱이형’ 故 김주혁을 위한 1주기 특집이었다. 김주혁이 특히 낙지와 돼지갈비를 좋아했다는 걸 알고 있는 멤버들은 그 날 ‘최고의 가을밥상’ 특집을 하면서도 어느 정도는 눈치를 챘다고 했다. 음식을 만들고 먹으면서 저마다 김주혁을 떠올렸으니 말이다. 한 바닷가 카페에 마련된 ‘특별한 사진전’에서 멤버들은 사진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처럼 환하게 웃고 있는 김주혁의 모습을 보며 먹먹해졌다. 그리고 들려오는 생전 김주혁의 육성. “잘 지내고 있냐 동생들”이라는 그 목소리에 울컥해졌다. 아마도 을 떠나고 나서 보내온 육성이었을 그 목소리가 이렇게 고인이 된 1주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