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들
-
'세젤예' 이어 '나가거든', '개콘'의 주목할 새 코너들옛글들/명랑TV 2016. 9. 20. 08:37
의 도약, 웃음과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최근 KBS 의 새로운 코너들이 주목된다. 지난 9월4일 새롭게 등장한 ‘세젤예’와 이어서 지난 18일 새로 시작한 ‘나가거든’이 그 주목되는 코너들이다. ‘세젤예’는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을 내세워 밀도 높은 웃음을 만들었다. 이 코너의 특징은 유민상이 하는 이야기마다 사사건건 예민하게 반응하는 손님들을 내세워 쉴 새 없이 웃음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손님으로 등장하는 네 사람은 각각 특정하게 예민한 상황들을 갖고 이 가게를 찾는다. 그 상황들은 각양각색이다. 여자 친구와 헤어졌거나 시골출신이거나 취직시험에 연달아 떨어진 상황들도 있고, 여러 차례 성형을 했거나 핵존심이거나 뚱뚱하다는 것 때문에 예민한 상황들도 있으며, 외국인처럼 생겼거나 거지 차..
-
'새소년'에서 '부르스타'까지, 추석이 건진 파일럿 예능들옛글들/명랑TV 2016. 9. 20. 08:35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추석 파일럿 대전 그 결실은? 이제 명절은 파일럿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추석에는 유독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추석이라는 명절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시청률만으로 그 프로그램의 정규 가능성을 얘기하기는 어렵다. 이를테면 KBS에서 방영한 같은 경우 1부는 4.8%(닐슨 코리아)였지만 2부에서 무려 10.6%의 시청률을 내며 이번 명절 파일럿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건 음악 예능이 명절에 유리하다는 걸 증명했을 뿐이라는 점이다. 또 MBC 이나 SBS , KBS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은 아이돌들의 요리 실력(특히 광희의)을 볼 수 있었다는 포인트는 있었지만 명절 아이템 그 이상의 정규로는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은 명절에도..
-
김병만, 김상중 콜라보가 보여준 '정법'의 새로운 가능성옛글들/명랑TV 2016. 9. 19. 09:23
김병만과 김상중, 왜 이런 시도를 안했을까 추석특집으로 마련된 은 여러모로 지금의 에 괜찮은 시사점을 남겼다. 그 첫 번째는 김병만과 김상중 단 두 사람이 함께 한다는 점이었다. 이것은 지금껏 이 여러 출연자들이 모여 하나의 유사가족을 만들어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그림이었다. 사실 이 초반부터 지금껏 해온 이 유사가족 콘셉트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다. 정글이라는 생존의 공간이지만 가족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그 힘으로 버텨나가는 모습은 다분히 우리 식의 가치가 들어간 구성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5년여 간을 반복하면서 비슷비슷한 콘셉트의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한계로 지목된다. 게다가 요즘은 가족 콘셉트보다는 ‘나’를 중심으로 세우는 콘셉트로 대중들이 시선을 돌리고 있다. 문화적으로 보면 1인 가구가 ..
-
'무도', 댄싱킹된 유느님 그가 증명한 과정의 가치옛글들/명랑TV 2016. 9. 19. 09:20
모두가 기분 좋아지는 콜라보의 정석 이 정도면 콜라보의 정석이다. 방콕에서 유재석과 엑소가 함께 만들어낸 ‘댄싱킹’의 무대는 완벽했다. 이미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직캠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장면들을 통해 예견된 바였다. 그 장면들 속에서 엑소와 유재석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우러져 있었다. 누가 엑소고 누가 유재석인지 모를 정도로. 이렇게 엑소와 유재석이 함께 만들어낸 신곡 ‘댄싱킹’은 음원이 나오자마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본래 엑소의 팬덤이 워낙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에서 유재석이 보인 노력의 과정들이 얹어지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답게 이 ‘댄싱킹’의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엑소도 유재석도 또 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모두 기분 좋아지는 미션. 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