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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태후' 이후 뚝뚝, 역시 지상파 드라마의 한계인가 지상파 드라마의 변하지 않는 한계들 KBS 가 방영될 때까지만 해도 지상파 드라마의 ‘부활’을 기대하게 했었다. 무려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화제성은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이 들썩거릴 정도였다. 대사는 유행어가 되고 드라마에 등장한 PPL이 논란이 될 정도로 업계를 들었다 놨다 했다. 심지어 종영 후 스페셜 방송으로 편성된 프로그램이 본방 드라마 시청률을 압도했으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하지만 가 지나간 자리를 보면 다시 본래의 지상파 드라마로 돌아간 느낌이다. 종영 후 수목드라마의 패권을 두고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여겨졌지만 어째 드라마 대결은 시시해져가는 양상이다. 를 이어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은 첫 회 7.6%로 시작해 2회에는 6.5%로 대폭 하락해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더보기
'국수의 신', 이렇게 센데 시청률은 왜? 이 가진 가능성과 약점 KBS 새 수목드라마 첫 회 시청률은 7.6%(닐슨 코리아)로 동시간대 드라마들 중 2위에 머물렀다. 1위는 8.7%를 기록한 MBC . 원작이 워낙 유명했던 작품이라 기대했던 것보다는 적은 수치지만 그렇다고 낙담할 수준은 아니다. 이 9.4%에서 8.7%로 추락한 걸 염두에 둔다면 의 시청률은 아직 드라마가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볼 수 있고 반등의 기회도 충분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는 이유는 연출이 탄탄하다는 점이다. 첫 회부터 김길도(바로, 조재현)라는 희대의 악역이 탄생하는 과정은 사실 연출이 허술했다면 자칫 ‘막장드라마’처럼 보일 위험성도 있었다. 하지만 은 그 짧은 한 회 속에 김길도라는 괴물의 탄생을 임팩트 있게 보.. 더보기
'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부담을 이길 수 있을까 떠오르는 성공할 수 있을까 KBS 가 만들어낸 후폭풍은 어마어마하다. 본방이 나갈 때도 30% 시청률을 훌쩍 넘기는 기적 같은 일을 만들었고, 심지어 후속으로 나간 스페셜 방송이 타 방송사의 드라마들을 시청률에서 압도해버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KBS 드라마국은 이런 가 거둔 결과에 마냥 좋아하기만 했을까. 물론 기뻐할 일이었지만 또 한 편으로는 후속 드라마에 대한 고민이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 부담감을 고스란히 떠안고 이제 방영될 드라마는 이다. 그러니 이 첫 방에 시선에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다. 과연 은 의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KBS 드라마가 오랜만에 잡은 승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예고편과 기획의도 그리고 이야기소재와 인물 설정 등만으로 모든 걸 예단하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