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리는 외박중', 이토록 귀엽고 예쁜 드라마라니! '매리는 외박중', 어른 없는 세계를 꿈꾸는 드라마 "우리 아빠 때문에 미안해." "우리 엄마 때문에 미안해." 무결(장근석)의 엄마 감소영(이아현)과 매리(문근영)의 아빠 위대한(박상면)이 다투고 나자, 무결과 매리는 서로에게 이렇게 말한다. 마치 부모가 자식 다툼에 대해 얘기하듯. '매리는 외박중'이라는 작고 귀여운 세계에 어른들은 외박중(?)이다. 위대한과 감소영은 둘다 그럴 듯한 직업이 없다. 어찌 보면 이 두 어른들을 돌보는 건 거꾸로 매리와 무결이다. 매리는 빚 독촉에 시달리는 아빠를 위해 100일 결혼 계약을 하고(그래서 떡볶이집 사장이 되기도 했다), 무결은 여전히 현실감이 없는 엄마가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정인(김재욱)의 회사와 계약을 한다. 물론 정석(박준규)도 마찬가지. 여전히 매리..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