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좌관2' 늘 구박받는 운전기사 전진기, 통쾌한 한 방 날릴까 ‘보좌관2’ 질깃질깃한 김갑수의 아킬레스건은 따로 있다 “저 놈 참 질긴 놈이네. 밀어버려.” JTBC 월화드라마 에서 성영기 회장(고인범)은 자신이 사주한 괴한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칼에 찔려 둔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지만 다시 기어올라온 장태준(이정재)를 보며 그렇게 말했다. 차가 장태준을 향해 돌진해오는 순간 드라마는 다음 회를 예고했다. “참 질긴 놈”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게 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다. 법무부장관으로 앉아 있지만 그 권력을 이용해 비자금을 끌어 모으고, 자신의 허물을 덮기 위해 검찰을 이용하는 송희섭(김갑수)이 딱 그렇다. 장태준이 송희섭의 오랜 보좌관인 오원식(정웅인)의 계좌를 추적해 송희섭이 차명계좌를 이용해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찾아냈고, 오원식을 압박해 성영.. 더보기 무관심이 농단을 만든다, '보좌관2'가 결국 하고픈 이야기 ‘보좌관2’, 대중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주진화학 사건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 책임을 묻겠습니다. 현재를 보전해 미래세대에게 넘겨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도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저희를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JTBC 월화드라마 에서 강선영 의원(신민아)은 TV 뉴스 인터뷰에 나와 이렇게 호소한다. 주진화학 사건은 그 화학물질로 인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고통 받았지만 덮여지고 가려졌던 사건이다. 거기에는 법무부장관이 된 송희섭(김갑수)과 주진화학 이창진 대표(유성주)의 결탁이 숨겨.. 더보기 '보좌관2' 꿈과 현실 사이, 이정재 앞에 놓인 기묘한 늪 ‘보좌관2’ 이정재는 과연 저 깊은 늪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JTBC 월화드라마 의 첫 화 부제는 ‘탈피’다. 무슨 일인지 일단의 무리들에게 두드려 맞고 밑으로 굴러 떨어진 장태준(이정재)이 사력을 다해 그 둔덕을 오르면서 ‘껍질’에 대한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껍질을 깨고 나와야 살 수 있고 날 수 있지만, 그렇게 나와 껍질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생명은 포식자의 먹잇감이 된다고 그 내레이션은 말한다. 꼭대기에 간신히 오르지만 그를 향해 달려드는 자동차를 보여주며. 이 시작이 말해주는 건 장태준이 이제 껍질을 벗고 본격적인 정치의 세계 속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고다. 그는 자신이 따르고 존경했던 이성민(정진영) 의원이 법무부장관이 된 송희섭(김갑수)의 모략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 더보기 새삼 돋보인 신민아, 인생캐 얻은 손담비, 논란 잠재운 설현 좋은 작품과 캐릭터가 끌어내는 배우와의 시너지 좋은 작품과 캐릭터는 어쩌면 배우의 연기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 아닐까. 그간 그리 주목받지 못했지만 작품 속 캐릭터와 만나 반짝반짝 빛나는 배우들이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에서 시즌1에 이어 단단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신민아, KBS 수목드라마 에서 인생캐릭터를 만난 손담비 그리고 JTBC 금토드라마 에서 꽤 괜찮은 몰입을 보여주고 있는 김설현이 그들이다. 에서 신민아의 연기가 새삼 돋보이는 건, 지금껏 그가 해왔던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른 강선영이라는 초선의원을 만나면서다. 그간 로맨틱 코미디의 상큼발랄한 캐릭터만을 입어왔던 신민아였지만 이 작품에서는 사랑보다 일에 더 몰두하는 여성 정치인의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장태준(이정재.. 더보기 '보좌관2' 이정재 손에 피 묻히는 강렬한 반격, 그래서 더 실감난다 ‘보좌관2’, 본격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적인 귀환 JTBC 드라마 이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0부작으로 시즌1을 끝낸 후 어언 4개월 만이다. 이미 미드 같은 시즌제 드라마들을 우리네 시청자들도 경험하고 있지만, 한국 드라마가 이렇게 본격 시즌제를 운영하는 일은 여전히 낯설 게 다가온다. 특히 지난 시즌 이 드라마는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다 10회에 드디어 5.3%(닐슨 코리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흐름을 뚝 끊고 시즌2로 넘어간다는 건 여러모로 제작자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지난 시즌 마지막회에서는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이 그토록 마음으로 따랐던 이성민(정진영) 의원의 자살을 눈앞에서 보고 그 이면에 송희섭(김갑수)의 모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