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
특혜로 보여지는 연예병, 굳이 필요할까옛글들/네모난 세상 2013. 1. 4. 09:17
비로 인해 불거진 연예병 특혜 논란 연예병의 특혜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간간히 그런 보도가 나올 때마다 논란이 생겼던 것은 이 문제가 얼마나 대중들에게 민감한 것인가를 잘 말해준다. 군대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 머리를 깎고 군복을 입으면 사회에서 뭘 하다 들어왔건 새로운 체계 아래 누구나 똑같은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당연한 그런 곳이 아닌가. 그런데 연예인이라고 특혜라니. 심지어 군대에서조차 생기는 이 차별이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애당초 비와 김태희와의 열애설로 시작된 일이지만 그 열애 사실은 이제 관심 밖의 일이 되어버렸다. 사실 연예인이라고 해도 누군가를 사귄다는 것에 대해 이제 대중들은 관대해진 지 오래다. 하지만 이건 상황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일반병들을 생각해보라. 그들..
-
준비된 붐, 그의 현명한 복귀전략옛글들/명랑TV 2011. 9. 20. 11:36
붐의 군대얘기는 왜 모두가 좋아할까 바야흐로 붐 전성시대다. 현역으로 입대해 연예사병으로 만기 제대한 붐은 연예계 복귀 단 몇 주만에 예능계의 블루칩이 되었다. 추석 내내 채널을 돌리면 마이크를 들고 있는 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추석이 지나고 왠만한 토크쇼치고 붐이 지나가지 않은 흔적은 없었다. 그만큼 붐에 대한 예능계의 기대감은 컸고, 거기에 붐은 제대로 부응하며 춤이면 춤 토크면 토크, 역시 붐이라는 찬사를 거둬들였다. 붐에 대한 예능계의 폭발적인 주목은 이례적인 일이다. 물론 입대하기 전 그가 구축해놓은 이른바 '싼티' 캐릭터는 그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줄 만 했다. 하지만 대체로 입대하고 몇 년이 지나면 잊혀지는 게 연예인들의 숙명이다. 게다가 제대를 하고 복귀하게 되면 달라진 예능 환경에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