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퀴즈' 인간신호등·인형병원장..이런 분들이 세상을 바꾼다 '유퀴즈',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마술사들 위한 헌사 방화동 사거리 한 복판에는 매일 마이클 잭슨이 출몰한다? tvN 이 '시간의 마술사들' 특집에서 소개한 이철희씨는 칠순의 나이에도 어김없이 사거리로 나서 절도 있는 동작과 현란한 손짓으로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벌써 40년째 '인간신호등'을 자처했다는 이철희씨는 150cm의 작은 키지만 지나는 낯선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덕담을 한다. 모르던 이들도 여러 차례 인사를 받고 덕담을 듣다 차츰 이철희씨와 가까워지고, 이제 아침마다 서로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가 된다고 한다. 그가 이렇게 40년째 교통정리를 하게 된 계기는 누나의 뺑소니사고 때문이었단다. 보험을 들지 않아 재산을 탕진했고, 더 입원하기도 어려워 3년 뒤 퇴원한 누나는 그 후로도 7.. 더보기 '썰전' 하차해도 우리에겐 여전히 유시민이 필요하다 유시민, 정치에선 멀어져도 대중 옆엔 늘 가까이 있길“잊히는 영광을 허락해주시길 바란다.” 유시민 작가가 JTBC 하차를 선언했다. 하차의 이유는 “정치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 위함”이라고 한다. 본래 처음에는 넉 달만 해보자고 했던 이라고 했다. 어느덧 2년 반이 지났고, 원래 “정치에서 멀어지려고 정치 은퇴를 했는데” 정치 비평이 그 색깔이 된 을 하다 보니 “정치에서 안 멀어지더라”는 것. 결국 유시민 작가가 원하는 건 “정치에서 한 걸음 멀어져서 글 쓰는 유시민”이었다. 아마도 의 열혈 시청자가 아니라고 해도 유시민 작가의 하차 선언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을 게다.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의 유시민 작가를 통해 조금이나마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면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유시민 작가를.. 더보기 200회 맞아 손석희 앵커가 전한 '썰전'이 나아갈 길 의 독한 혀와 정치인과의 거리두기 “원래 표방하는 바가 ‘독한 혀들의 전쟁’이라면서요? 그런데 그 ‘독한 혀’라는 것이 나쁜 뜻에서의 독한 혀가 아니라 서로 토론을 통해서 실체적인 어떤 것에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론으로서의 독한 혀겠죠. 그렇게 계속 유지해나갔으면 좋겠어요. 다만 부탁드릴 것은 녹화를 월요일에 한다면서요? 그걸 하루나 이틀 정도 늦추면 제작진들이 굉장히 힘들다면서요? 도저히 못하나요? 대개 노력하다 보면 되거든요.” 손석희 앵커는 200회를 맞은 JTBC 에 대해 한 마디를 요구하는 제작진에게 그렇게 바람을 전했다. 이 날 방송은 200회답게 수많은 정치인들의 축하 영상이 잇따랐다. 현재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은 물론이고 정세균 국회의장, 유승민 의원, 노회찬 의원, .. 더보기 표창원, 이철희, 대중들이 방송보다 정치를 원하는 까닭 표창원과 이철희, 방송도 정치도 진심이었기에 이철희 소장이 JTBC 에서 하차했다. 이미 어느 정도는 알려진 내용이었다. 올해 4월에 치러질 총선 때문이다. 은 이 부분을 에둘러 암시적으로 표현했다. 동시에 하차하는 이철희 소장과 이준석에게 김구라는 “두 분 같은 경우는 여기저기서 많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하차는 그 자체로 이철희 소장이 어떤 식으로든 본격적으로 총선에 뛰어들 거라는 걸 말해준다. 흥미로운 건 이철희 소장의 하차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다.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아쉬움은 그간 특유의 논리적인 분석과 따뜻한 진심으로 의 중심을 잘 잡아왔던 그의 하차에 대한 것이다. 정치, 시사를 소재로 다룬 이 제대로 설 수 있었던 건 방송적으로만 보면 이철희 소장과 강용석 변호사 .. 더보기 강용석 없는 '썰전'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 , 강용석 빈자리 채울 보수 왜 찾기가 어려울까 강용석 없는 은 어떨까. 불륜스캔들로 인해 강용석이 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그 빈 자리를 누가 채울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강용석이지만 방송에 있어서 그만큼 잘 소화해내는 인물도 없다는 것이 방송가의 중론이다. 그랬기 때문에 늘 논란 속에서도 그가 여러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능력보다 더 중요한 건 결국 대중들의 호감이다. 논란에 논란이 더해지고 불륜스캔들도 명쾌한 해명이 되지 않으면서 결국 강용석은 비호감의 그늘이 짙어졌고 그 영향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그대로 미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은 사실상 강용석과 이철희라는 두 인물의 힘에 의해 세워진 프로그램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강용석의 하차는 에는 큰 고민거리..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