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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외국인이 대세? '헬로 이방인' 효과 없는 까닭 , 미션형 예능으로는 가짜밖에 안된다 요즘 예능은 외국인 출연자가 대세다. 물론 과거에도 외국인 출연자들은 많이 있었지만 요즘의 외국인들은 거의 언어 수준이 우리나라 사람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심지어는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수준 또한 대단히 높다. JTBC 은 바로 이 최근 외국인들의 두 가지 새로운 면을 극대화하면서 성공했다. 그들은 외국인이지만 거의 한국사람처럼 말하고 또 생각한다. 거기에 자국의 다른 문화를 얘기해주니 비교점으로서 흥미가 배가될 수밖에 없다. 의 샘 해밍턴에 이은 헨리, 의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 에 새롭게 합류한 오타니 료헤이, 의 강남에 이어 새로 투입된 에네스 카야와 줄리안까지. 이제 예능 프로그램에 외국인은 당연히 한 명쯤 들어가야 되는 인물군으로까지 받아들여진.. 더보기
'학교'에 에네스가? JTBC가 예능 영토를 넓히는 방식 JTBC의 예능 영토 확장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JTBC 에 에네스 카야와 줄리안이 떴다. 으로 주목받게 된 그들이다. 에서도 신기에 가까운 한국어 실력으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 그 한국적 정서로 우리를 놀라게 만든 그들이지만, 로 들어오니 그 모습은 이제 단지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까지 나타났다. 인사성 밝은 에네스 카야는 방송 선배인 성동일과 박명수를 찾아 살뜰하게 인사를 하는 ‘사회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학생들이 “에네스!”를 연호하자 “에네스가 니 친구야? 에네스 형이지!”라고 말해 이 사람이 과연 터키 사람이 맞는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쉬는 시간에 책상에 얼굴을 기대고 잠든 에네스 카야와 줄리안은 영락없는 우리네 고등학생들의 모습 그대로였다. 누가 이들을 외국.. 더보기
'비정상회담', 다른 외국인 명절특집과 달랐던 까닭 추석특집, 선물만 나눠도 흐뭇하네 JTBC 추석특집에서는 그간 해왔던 토론을 잠시 내려두고 추석에 걸맞는 장기자랑과 게임 그리고 선물 교환 시간을 가졌다. 사실 이런 특집은 우리가 명절만 되면 많이 봐왔던 것들이다. 외국인들이 나와 한국말로 우리 노래를 부르는 장기자랑 대회는 명절이면 흔히 볼 수 있던 풍경들이다. 하지만 같은 것도 에서 하면 다르다? 10회를 맞이한 걸 축하하고(?) 추석을 맞아 덕담을 나누고 꿈을 밝히는 자리에서 기욤 패트리는 “인종차별을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전현무는 이미 10회만으로도 많이 변화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외국인이라면 막연히 불편하게 여기던 것들을 이제 이들을 통해 친숙하게 느끼고 있는 .. 더보기
'비정상회담', 전현무에 대한 논란 왜 생길까 의 논란, 정상회담의 화기애애보다 낫다 “KBS 아나운서 합격을 못했어도 YTN의 손석희가 되면 되는 거였다.” 에서 전현무는 굳이 손석희의 이름 석 자를 꺼냈다. 손석희와의 비교점을 만든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다분했던 발언이었다. 하지만 전현무가 그런 얘기까지 꺼낸 목적은 단 하나였다. 웃기겠다는 것. 벨기에 전현무 줄리안의 평가처럼 그는 늘 웃기려고 노력한다. 본래 비호감의 이미지를 캐릭터로 갖고 있는 전현무지만 최근 등을 진행하면서 훨씬 이미지가 나아졌던 전현무였다. 그것은 아나운서에서 프리로 선언해 이제는 예능인으로 인식되는 지점에 이르렀기 때문에 생겨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뭔가 반듯해야할 아나운서로서의 전현무는 호감과 비호감의 극과 극으로 나뉘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예능인으로서는 자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