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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첫방 1위 ‘아부해’, 연기력 논란까지 생기는 이유
기존 흥행코드를 조합한 드라마의 문제, ‘아부해’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는 어디서 본 듯한 낯설지 않은 장면들이 연달아 등장한다. 제작 초기부터 얘기가 나왔던 ‘꽃보다 남자’의 아류작이란 이야기는 거의 실제상황이다. 대저택과 하인들, 여자 구준표라 할 만큼 캐릭터가 유사한 거만한 아가씨 강혜나(윤은혜), 겉으로는 재수없게 굴지만 속으로는 나름의 아픔이 있는 그녀. 스포츠카, 귀족 자제들의 모임, 그리고 이들과 대비되는 서민 서동찬(윤상현). 서로 다른 계층에 속하는 이 두 사람의 부딪침. ‘아부해’는 단지 배경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기본 줄기까지도 ‘꽃보다 남자’의 그것을 차용했다. 이미 결말까지 거의 확실히 예측되는 스토리 설정이기 때문에 이런 드라마는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서 본다기보다는, 예..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09. 8. 20.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