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준하, 점점 '무한도전'의 정중앙이 되어간다는 건 ‘무도’ 정준하, 할리우드에서도 극찬 받은 까닭정준하 대상 밀어주기 프로젝트는 힘을 발휘하는가. 최근 에서 정준하의 존재감이 예사롭지 않다. 역시 ‘정준하 대상 밀어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LALA랜드’ 특집에서도 단연 돋보인 건 정준하였다. 물론 다른 멤버들보다 상대적으로 연기 경험이 있는 그였기 때문에 그랬을 수 있지만, 그가 보여준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에서 더그 스탬퍼 역할을 맡고 있는 마이클 켈리가 “판타스틱한 배우다. 완벽했다. 재밌으면서도 희극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고 한 말은 진심이었다. 의 한 대목을 가져와 보인 연기에서 정준하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진심을 얹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감명을 받은 마이클 켈리는 다소 어려운 주문을 던졌다. 그것은 연설 도중 소변이 마려운 .. 더보기 '팬텀싱어2', 지금까지 이런 실력자들을 못 알아봤다니 ‘팬텀싱어2’, 왜 시즌1보다 실력자들이 늘었나 보니듣는 귀가 달라져서일까. 아니면 진짜 실력자들이 쏟아져 나와서일까.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는 시즌1보다 훨씬 많은 실력자들이 눈에 띈다. 이태리에서 날아온 세계적인 바리톤 김주택이나 독일에서 온 베이스 바리톤 김동현, 청량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조민규, 무대장악력이 놀라웠던 권성준 그리고 ‘팬텀 오브 더 오페라’를 남녀 파트를 넘나들며 불러 듣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던 강형호가 등장한 첫 회는 그래서 시작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한 목소리를 전해준 농부 테너 정필립, 뮤지컬 가수지만 생계를 위해 제주도 호텔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신명근, 전직 씨름선수였다가 성악을 하게 됐다는 안세권,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스스로를 밝히고 어딘지 어눌한 면.. 더보기 '팬텀싱어', 금요일을 귀호강 시간으로 바꾼 저력 오디션은 끝물? 는 오디션이 아니다 분명 노래에 점수가 매겨지고 누군가는 합격하며 누군가는 탈락한다. 그러니 그 형식적 틀이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하지만 JTBC 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누가 붙고 누가 떨어지는가에 대한 관심보다 큰 건 이번에는 저 조합의 중창단이 어떤 노래를 들려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이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4중창단이 꾸려져 첫 선을 보인 의 시청률이 4.4%(닐슨 코리아)로 반등하게 된 건 그런 이유다. 고훈정, 이준환, 이동신, 손태진이 구성한 울트라 슈퍼문팀이 꾸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이 방송을 꾸준히 봐온 시청자들이라면 그 누구보다 클 수밖에 없다. 지금껏 전체를 잘 리드해온 고훈정이라는 리더십, 들을 때.. 더보기 심상찮은 '팬텀싱어', 결국 오디션의 답은 음악 오디션은 식상해? 가 뛰어넘은 한계 듣고만 있어도 빠져든다. 뮤지컬과 클래식이라는 장르는 낯설기보다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거기에는 가요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듣는 이의 귀가 아니라 영혼을 건드리는 어떤 것. 요즘처럼 가슴이 턱턱 막히는 시국에 뮤지컬 의 한 자락을 듣거나 의 ‘대성당의 시대’ 같은 노래를 듣는다는 건 남다른 경험이 될 수밖에 없다. 마치 답답한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듯한 영혼의 손길이 느껴지는 그런 경험. JTBC 에 대한 반응이 심상찮다. 첫 회 시청률이 1.7%(닐슨 코리아)에 머물렀다는 건 시청자들에게 오디션 프로그램이란 형식 자체가 식상한 포맷이 되어버렸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그것이 일종의 선입견이라는 걸 깨주겠다는 듯 소름끼치는 실력을 갖춘 출연자들이 하나 둘 무대에 .. 더보기 '꽃청춘' 조정석, 정우, 정상훈, 어딜 가든 좋지 않을까 의 로망, 좋은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란 마치 바보 삼형제 같다. 어딘지 모자라고 세상 물정 몰라 강가에 내놓은 아이들처럼 보여도 그들은 그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즐거워하는. 돌아온 에 출연하게 된 조정석, 정우, 정상훈은 평소 잘 알던 사이인 만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사실에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여행의 가장 중요한 것이 어디를 어떻게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가느냐라는 걸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조정석과 정우는 드라마 에서 함께 출연하면서 굉장히 가까운 사이였고, 조정석과 정상훈은 뮤지컬할 때 잘 알던 사이였으며, 정우와 정상훈은 엎어진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운 형 동생 사이였다. 평소 잘 되면 같이 여행이라도 떠나자고 했다는 그들이니 이제 그 꿈이 실현되는 순..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