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터트롯' 어차피 우승은 임영웅? 경쟁자들도 힘이 세다 ‘미스터트롯’, 왕좌에 누가 앉든 부족함이 없다는 건 애초에 이렇게 쟁쟁한 후보들이 등장할 줄 그 누가 알았으랴. 이제 본격적인 트로트 ‘왕좌의 게임’이 시작됐다. TV조선 준결승에 오른 14인의 면면을 보면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저마다 색깔이 다른데다 만만찮은 실력자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14인 중에서 역시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는 건 프로가수들이다.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물론이고 신동부로 소개된 김희재, 김수찬도 프로가수들이다. 여기에 이찬원 같은 경우 대학생이지만 신동부로 소개됐을 만큼 프로가수라 볼 수 있고, 정동원 역시 나이는 어리지만 현역 활동 중인 트로트가수다. 장르만 다를 뿐 가수나 다름없는 이들도 만만찮다. ‘파파로티’로 이름 난 테너 김호중이 그렇고 뮤지컬가수 신인선, 다양.. 더보기 씨름과 트로트가 오디션을 살릴 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 씨름, 트로트 그리고 뮤지컬까지... 오디션 2.0의 시대 오디션 시대는 지나갔다? 지난해 오디션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겼던 게 사실이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이 갖는 경쟁적 틀은 더 이상 시청자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인식의 변화도 생겨났다. 그래서 오디션 형식은 이제 끝났을까. 그것이 섣부른 속단이었다는 걸 증명하듯 오디션 형식을 가져온 프로그램들이 그 건재함을 드러내고 있다. KBS 과 TV조선 은 단적인 사례다. 하지만 오디션 형식을 가져왔다고 해도 이들 프로그램들이 과거의 오디션과 같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기에는 이 프로그램들만의 독특한 진화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은 씨름이라는 민속 스포츠를 소재로 예능 프로그램에 담으면서 그 형식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차용하는.. 더보기 슬픔도 노래로 승화, '미스터트롯' 정동원 이게 바로 트로트다 트로트의 진가 보여준 ‘미스터트롯’, 패밀리가 떴다 마치 인생 전체를 담아낸 뮤지컬 한 편을 보는 것만 같았다. 10분 남짓의 짧은 시간에 이어진 노래 한 곡 한 곡이 우리네 삶의 희노애락을 담았다. TV조선 에 기부금 팀미션으로 김호중이 이찬원, 고재근, 정동원과 함께 꾸린 팀 ‘패밀리가 떴다’는 그 날 무대의 주제를 ‘청춘’으로 잡았다. 10대의 정동원, 20대 이찬원, 30대 김호중과 40대 고재근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갖춘 이들은 고민 끝에 정동원이 낸 ‘청춘’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무대를 구성했다. 이 날 무대가 보다 특별하게 다가온 건 정동원이 조부상을 당하는 비보가 공연 전 보여졌기 때문이다. 정동원은 에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할아버지에게 자신이 TV에 나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라고 한 바.. 더보기 노래 도중 뜬금없이 웃통 벗는 '미스터트롯', 뭐가 문제일까 잘 나가는 ‘미스터트롯’, 어째서 외모와 식스팩에 집착하나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은 이미 큰 성공을 거두었다. 시청률이 17%(닐슨 코리아)를 넘어섰고 화제성도 뜨겁다. 예선을 치렀을 뿐이지만 벌써부터 주목되는 실력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테너에서 트로트로의 변신을 보여준 김호중, 안정적인 정통트로트의 맛을 선사한 임영웅, 트로트계의 BTS로 불린 장민호는 물론이고, 입덕하게 만드는 아이 대장부 홍잠언이나 트로트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도 좋을 법하다는 평가를 받은 신동부의 양지원, 이찬원, 김희재, 김수찬, 김경민 등등. 너무 많은 신예들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데 트로트의 묘미만으로도 충분한 에 가끔씩 눈살이 찌푸려지는 불편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지나치게 외모와 몸을 강조하고 거기에 호들갑을 .. 더보기 '미스터트롯', 존재 자체만으로 이미 신세계를 열어 가고 있다 아이돌, 테너, 록커, 신동...‘미스터트롯’의 블랙홀 같은 퓨전 이 정도면 트로트의 블랙홀이 아닐까 싶다. 첫 회부터 아이들의 걸쭉한 트로트에 마술, 1인2역, 태권도 등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킨 트로트는 물론이고 정통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트로트의 세계를 보여주며 12.5%(닐슨 코리아)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한 TV조선 . 하지만 그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2회는 무려 1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20% 시청률을 넘기는 건 시간문제라고 보인다. 2회에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다 트로트에 도전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그 특이한 삶이 영화화되기도 했던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 같은 테너가 트로트에 도전하고, SBS 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던 김희재와 이찬원과 김수찬, 양지원 같은..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