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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전쟁

'무도', 박명수처럼 살기? 박창훈 PD가 돋보인 까닭 , 박창훈 PD가 보여준 각자 삶의 소중함 만일 그럴 수 있다면 당신은 유재석처럼 살 것인가, 박명수처럼 살 것인가. 자타공인 1인자로 모두의 사랑을 받지만 그렇기 때문에 항상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을 절제하며 살아야하는 유재석의 삶. 반면 2인자지만 자기 하고픈 대로 마음껏 하며 살아가는 박명수의 삶. 은 과거 ‘바보전쟁’ 특집에서 살짝 나왔던 이 화두를 일종의 실험 카메라를 통해 보여줬다. 너무나 다른 아침 출근 길. 유재석이 거의 ‘인사로봇’처럼 행인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사진을 같이 찍어도 되냐는 요청에 기꺼이 시간을 내주며 출근하는 반면, 박명수는 캐릭터 그대로 호통과 버럭을 반복하며 출근한다. 두 사람의 삶은 이토록 다르다. 그래서 유재석이 음식점에서 티슈를 세 개 쓰면 낭비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더보기
뇌섹남? 김종민, 심형탁 주목이 말해주는 것 와 , 헛똑똑이 세상에 던지는 바보들의 일침 주말 내내 김종민은 바빴다. ‘바보전쟁’에 빠질 수 없는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의 터줏대감(?)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바보 캐릭터’. 진짜 바보인가 아니면 바보를 가장한 천재인가에 대한 의문은 끊임없이 김종민에게 제기된 바 있다. 은지원이 “그는 사실 천재”라고 했던 말은 이런 의문에 불을 지폈다. 경북 성주군으로 떠난 에서 마침 김종민이 보인 새로운 면면들은 이것이 단지 농담만은 아닐 거라는 심증을 줬다. 씨름 복불복에서 스모를 배웠다는 료헤이와 접전을 벌이다 결국 이기고, 퀴즈 대결에서도 척척 맞추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껏 김종민이 갖고 왔던 이른바 ‘신바(신난 바보)’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행보였다. 사실 방송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 그 일을.. 더보기
'무도', 또다시 예능 위에 예능 입증한 바보전쟁 의 인물 발굴 프로젝트, 식스맨부터 바보전쟁까지 MBC ‘특별기획전’에서 하하와 광희가 내놓은 아이템 ‘바보전쟁’에는 KBS 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바보 캐릭터 김종민이 나와 하하와 이른바 ‘바보 대결’을 벌인다. 은 이 대결을 마치 KBS와 MBC의 대결처럼 그려낸다. 중간 중간에는 에서 김종민이 퀴즈대결에서 ‘눈을 부라리고’를 ‘눈을 부랄이고’라고 써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던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삽입된다. 방송사 간의 자료화면 제공이 이제는 그리 낯선 일도 아닐 것이지만 이 장면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건 이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껴안는 모습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결국 식스맨이 됐던 광희를 떠올려보라. 광희가 나왔을 때 은 공공연히.. 더보기
막 던져도 대박, '무도'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까닭 기획부터 시청자와? 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나 사실 MBC ‘특별기획전’은 사실 제작진들이 해야 할 일들을 하나의 방송 아이템으로 만든 것이다. 즉 본래 기획 작업은 방송에는 나올 이유가 없다.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질 뿐이다. 하지만 은 이것을 한 회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여줬다. 아이템을 기획하는 과정조차 프로그램화한다는 것. 이건 매번 새로운 아이템을 해야 하는 만이 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멤버들이 그간 갖가지 도전들을 해왔기 때문에 방송을 스스로 기획하고 프레젠테이션하는 일도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렇게 마구 던진 듯한 기획들이 의외로 신선하다. 하하와 광희가 낸 ‘바보전쟁’은 또 바보 아이템이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이른바 ‘바보 어벤저스’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