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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는 장난감 아닙니다"..'개훌륭' 지상렬의 따끔한 일침 ‘개훌륭’, 파양이 안타까운 다둥이 견주 하지만 왕따가 무려 7마리의 개들이 거실을 가득 메웠다. 견주는 본래 하늘이라는 반려견 하나를 키웠었지만 혼자 외로울까봐 파양된 태양이를 들였다고 했다. 그리고 그 후 파양된 강아지들을 보다 못해 하나둘 입양했던 게 무려 7마리가 됐던 것. 하지만 그저 행복해보일 것만 같던 다견 가족의 실상은 너무나 달랐다. 하늘이의 주도로 이뤄진 망고에 대한 집단 공격이 시도 때도 없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 KBS 가 보여준 하늘이네 다견 가족의 문제는 바로 7마리나 되는 반려견들이 평화롭게 지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사람에게는 그토록 얌전하고 애교도 많은 반려견들이었지만 개들끼리는 매일이 전쟁터인 지옥 같은 상황이었다. 견주는 하늘이가 지금은 망고를 공격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 더보기
반려견을 가족처럼? '개훌륭' 강형욱이 제기한 뜨끔한 진실 ‘개훌륭’, 역대급 공격성을 키운 게 남다른 애정이었다니 “누군가를 물 수 있는데 입마개를 하지 않는다? 그 개를 키울 수 없어요. 알았죠? 전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다 좋아하진 않아요. 잘 키우는 사람들을 좋아해요.” KBS 에서 강형욱은 역대급 공격성을 가진 희망이의 보호자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보호자의 방식이 희망이를 공격성이 큰 개로 키우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보호자의 그 방식이라는 게 남다른 ‘애정’과 ‘동정심’이라는 게 놀라운 사실이었다. 희망이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보호자가 데려와 임시보호를 하다 키우게 된 반려견이었다. 보호자는 그래서 희망이가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평상시 유기견 봉사와 임시보호를 해왔던 사실에서도 보호자가 가진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가늠할 수.. 더보기
'나 혼자 산다', 반려견 가족이라면 폭풍 공감했을 또또 이야기 반려견 문화 들여다 보게 한 '나 혼자', 전현무의 눈물 전현무가 눈물을 흘렸다. 그런 모습을 잘 보이지 않던 그다. 그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자신의 가족이자 남매나 다름없이 함께 살아온 반려견 또또 때문이다. 이제 17살이 된 또또는 사람으로 치면 이제 노년의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움직이지도 못하는 또또를 데리고 전현무는 동물병원에서 받은 종합검사에서 또또가 신부전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계속 살이 빠진다는 것.또또에게 절실한 건 물이었다. 하지만 물을 직접 섭취하기도 어려운 또또의 건강상태 때문에 수액을 직접 놔줘야 하는 상황. 의사에게 수액 놓는 방법을 배운 전현무는 그 방법을 집에 알려줘 또또가 매일 수액을 맞을 수 있게 했다. 또 움직이지 .. 더보기
한일관 대표 사망 파장, 최시원 개인 차원 넘어서고 있다 된서리 맞은 ‘변혁의 사랑’, 반려견 문화에도 악영향한일관 대표가 목줄이 없는 이웃집 개에 정강이를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은, 그 개의 주인이 최시원의 가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파만파로 커졌다. 최근 들어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 급증하면서 종종 사회면에 등장하는 뉴스가 반려견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건 보도들이었다. 하지만 그런 뉴스가 나와도 그건 아주 특별한 경우라고만 치부하며 넘기곤 했던 대중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그게 언제고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실감하게 됐다. 사실 반려견을 동반해 외출을 할 때 목줄을 하는 건 당연한 에티켓이다. 흔히들 “우리 개는 순해서 안 문다”고 말하곤 하지만 반려견이 어느 순간 어떻게 돌변할 지는 견주도 알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그 결.. 더보기
'삼시세끼' 고창편 왜 게스트를 활용하지 않았을까 , 심심해보여도 편안함을 얻는 방법 이번 tvN 고창편에는 왜 게스트가 없을까. 마지막회까지 촬영을 마친 나영석 PD는 끝까지 게스트는 없다고 아예 못을 박았다. 그는 이번 편에 출연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의 인물 구성이 게스트를 요구하지 않는다고까지 말했다. 게스트를 집어넣으려 해도 빈 구석이 있어야 그 효과가 나기 마련인데, 그런 여지가 없이 케미가 잘 맞는다는 것. 나영석 PD의 말대로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만재도편에서 지금껏 이어오며 이제는 좀 오래되어 서로가 익숙한 부부 같은 느낌마저 준다. 유해진이 있어야 차승원의 아재 개그가 툭툭 터져 나오고, 차승원이 뭔가를 하려고 하면 이제 “그거 하려고?”하고 묻는 유해진의 이심전심이 그렇다. 유해진이 뭔가 먹고 싶다고 툭 던진 이야기는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