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짜 음악이란 이런 것, '비긴어게인3'가 찾아준 음악의 진가 ‘비긴어게인3’의 즉흥성에 성큼 우리 옆으로 온 음악 풍경만 봐도 이게 실화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이태리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포지타노 전망대. 레몬의 마을에서 레모네이드를 한 컵씩 마신 JTBC 의 가수들은 갑자기 흥이 오른다. 수현의 제안으로 부르게 된 박혜경의 ‘레몬 트리’. 하림의 우쿨렐레 연주가 전부지만 거기에 맞춰 경쾌하게 부르는 수현의 노래에 박정현이 화음까지 맞춰주자 모두의 어깨가 들썩거린다. 사전에 계획된 무대도 아니고 또 사전에 준비한 곡도 아니었지만 오순도순 모여 개다리춤까지 춰가며 부르는 노래는 그 어떤 화려한 무대에서 부르는 노래보다 더 흥겹다. 역시 준비해 온 관객들도 아닌 행인들이 이들의 노래를 듣고는 발길을 멈추고, 어떤 이들은 그 노래를 카메라에 담는다. 순간 음악..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