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웃기지만 감동인 이유 샘 해밍턴, 구멍병사? 인간적인 것 군대생활하면 꼭 있는 샘 해밍턴 같은 친구를 이른바 ‘고문관’이라 부른다. 는 이를 구멍병사라 에둘러 표현했다. 첫 회에서 샘 해밍턴은 네 자 이름에다 그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관등성명을 대는 데 애를 먹었다. ‘다’, ‘까’로 끝내야 하는 어투에 적응하지 못해 ‘요’를 쓰기 일쑤였고, 관등성명 뒤에 ‘입니다’를 붙여 독사조교에게 지적받기도 했다.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마치 ‘람보’ 같은 판타지로만 생각했던 샘 해밍턴에게 군대 체험의 실제는 악몽이나 다름없었을 게다. 여기저기서 군대 이야기를 들었거나 이미 다녀왔던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 샘 해밍턴은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는데다, 지극히 한국적이라 할만한(어쩌면 가장) 군대문화를 외국인으로서 이해하고 체득한다는 .. 더보기 '진짜 사나이', 리얼과 웃음 어떻게 한방에 잡았을까 , 샘과 손진영에 빵 터진 이유 군인은 샘 해밍턴의 꿈이라고 했다. 그는 방에서 의 DVD를 보여주며 어린 아이처럼 람보 놀이를 했다. 아마도 이 장면을 본 수많은 군필자들은 군대의 실상을 모르는 샘 해밍턴의 말과 행동에 웃음이 터졌을 것이다. 그가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겪을 리얼 군대에 람보 같은 낭만은 더 이상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웃지 않을 것만 같은 독사 조교가 그를 부를 때마다 그는 관등성명을 대느라 버벅거렸다. 류수영은 훈련소로 가는 길에 향수를 챙겨왔다고 했다. 힘들 때 기분 전환용으로 그걸 뿌리려 준비했다는 것. 아마도 진짜 군대라면 이건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것이었을 게다. 그런 점에서 이른바 ‘향기 테라피’를 준비한 류수영은 이 촬영이 조금 힘들긴 해도 진짜..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