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상황을 들여다보게 되는 <청춘FC>

 

눈물이 날 정도로 순수하고 열정적이며 재능까지 있는 청춘들이다. 한때는 유망주라는 소리도 들었고, ‘한국 축구의 미래라는 얘기까지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축구를 하던 발이 치킨을 배달하고, 그 손이 웨이터가 되어 서빙을 하고, 펄펄 그라운드를 누비던 그 몸이 모든 게 좌절된 채 아버지를 도와 김 양식을 하고 있다.

 


'청춘FC(사진출처:KBS)'

가난 때문에 빌려준 잘 맞지 않는 축구화를 신고 축구를 시작했지만, 그래서 누구보다 더 절실하게 노력해 기회까지 얻었지만 성공의 문턱에서 결국 그 가난이 문제가 되어 주저앉은 청춘도 있었고, 구단에 꿈을 안고 들어갔지만 갑자기 구단 상황이 나빠져 방출되어 그 언저리를 맴돌며 살아가는 청춘도 있었으며, 유망주로 고등학교까지 날렸지만 돈이 없어 번듯한 대학에 가지 못해 좌절한 채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살아가는 청춘도 있었다.

 

고등학교 때 득점왕까지 했던 이제석 선수는 고1때 아버지가 고2때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던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아마도 할 수 있는 게 축구밖에 없어 더 열심히 뛰었을 그는 대학에서 부상으로 쉬던 중 제적 처리를 당해 축구의 꿈이 좌절되었다. 유일하게 홍일점으로 들어와 테스트를 받은 심연희 선수는 대학 때 단 한 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청춘FC에 도전한 그녀에게 안정환은 아낌없는 박수를 쳐 주었다. 물론 팀에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도전한 것만으로도 그녀는 승자였다.

 

KBS <청춘FC>는 축구를 소재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그들의 모습에서는 이 땅에서 꿈을 좌절당한 채 힘겹게 버티며 살아갈 청춘들의 자화상이 어른거렸다. 그들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단 말인가. 그저 열심히 하루하루를 축구에 꿈을 담아 뛰고 또 뛰며 기량을 키워왔고 또 실력도 인정받았던 그들이다. 잘못된 것은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청춘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그라운드를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는 사회다.

 

<청춘FC>는 바로 이 지점에 천착하고 있다. 즉 사회가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방송을 통해서나마 시도해보려고 하는 것. 시작은 초라하기 이를 데 없다. 허름한 사무실에 감독으로 추대된 안정환과 최재형 PD가 덜렁 앉아 있는 모습은 그 시작의 풍경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안정환의 도저히 물리칠 수 없는 일이라며 시작된 <청춘FC>는 이을용, 최진철, 이운재는 물론이고 올림픽 대표팀 신태용 감독까지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되었다.

 

아마도 사회로부터 좌절을 겪은 청춘들은 <청춘FC>를 통해 다시금 대중들의 재조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난과 무스펙과 배경 따위로 그토록 갈망했지만 무참히 꺾어지고 말았던 꿈들에게 다시 뛸 수 있는 작은 그라운드를 하나 마련해 주는 일. 그것이 <청춘FC>가 하려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현재 사회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조악한 현실 속에서도 버텨내며 살아갈 이 땅의 미생들에게도 작은 희망이 되어주지 않을까. <청춘FC>에서 다시 뛰는 청춘들의 밝은 얼굴은 거꾸로 그들을 그렇게 좌절시킨 사회와 현실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그리고 현실이라는 그라운드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싶지만 뛰어보지도 못하고 발발 동동 구르고 있을 청춘들을. 그 누가 이런 재능과 열정을 좌절시키고 있단 말인가.



<마리텔> 백종원 독주체제가 갖는 이중성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연전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5연승을 거머쥐었고, 그것도 늘 전체 출연자들 중 절반 이상의 시청률을 가져갔다는 점에서 독주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사진출처:MBC)'

백종원의 이러한 승승장구는 초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화제성과 시청률 양면을 모두 견인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던 게 사실이다. 그가 한 레시피는 단박에 인터넷에 화제로 떠올랐고 그가 방송을 통해 보여준 소통의 면면들은 불통의 시대의 판타지처럼 읽히기도 했다. 50대라는 나이와 게임에 빠진 적이 있어 익숙한 인터넷 소통은, 지상파 본방 시청층인 중년들은 물론이고 인터넷 방송이 지상파보다 오히려 더 익숙한 젊은 세대들까지 끌어 모으는 힘을 발휘했다.

 

하지만 백종원의 독주체제가 점점 길어질수록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작진의 고민도 깊어진다. 백종원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만 맹활약하는 인물이 아니다. 그는 tvN <집밥 백선생>8회 만에 7% 시청률을 이끈 괴물 방송인이다. 프로그램의 형식상 <집밥 백선생>은 백종원에 의한, 백종원을 위한, 백종원의 프로그램이지만,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다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방송을 하는 여러 출연자들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이고, 형식적으로만 보면 백종원은 그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인터넷 개인방송을 지상파 버전으로 끌어 모은 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을 8% 정도 내고 있다는 건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이 백종원 독주체제에 상당 부분 빚지고 있다는 건 아슬아슬한 일이다. 그에 대적할만한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할 시점이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그 가능성을 보인 인물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콘텐츠나 소통에 있어서 상당부분 백종원의 대항마가 될 거라 여겨졌던 인물이다. 백종원이 요리라는 콘텐츠를 충청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하는 백주부의 소통법으로 시청자들을 끌어 모았다면, 이은결 역시 마술이라는 콘텐츠를 특유의 경망스럽기까지 보이는 다양한 연기와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음식이든 마술이든 둘 다 자신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슬쩍 공개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은결은 백종원의 산을 넘지 못했다. 근접하기라도 했다면 좋았을 텐데 역시나 백종원은 절반 이상의 시청층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마력을 선보였다.

 

백종원 독주체제가 제작진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화제성과 시청률이 상당 부분 프로그램의 다양한 인물군들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백종원 개인에게 집중되는 양상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자칫 프로그램의 인기가 아닌 백종원의 인기에 얹어지는 형국이 만들어진다.

 

물론 대체제는 의외로 많을 수 있다.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출연 소식은 그래서 기대감을 한층 높여 놓는다. 지금껏 이 프로그램이 보여준 바에 의하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라는 개인방송 콘셉트의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되고 시선을 잡아끄는 스타군은 기성 연예인들과는 사뭇 다르다는 점이다. 개인기가 좋거나, 입담이 좋고, 이미 톱 연예인이라고 해도 이 방송에 들어오면 어딘지 어색한 느낌이 만들어진다. 그것은 방송 형식이 기존 지상파의 틀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그라는 말은 이 프로그램이 캐스팅에서 고민해야할 경구다. 기성 연예인을 얹어봐야 그다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 백종원은 이 프로그램에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그다지 주목받는 방송인은 아니었다. 세상은 넓고 인물들은 넘쳐난다. 콘텐츠시대에 인물은 콘텐츠 그 자체다. 그러니 백종원이 그랬듯, 불을 켜고 이 새로운 콘텐츠 형식에 걸 맞는 인물들을 찾아봐야 할 때다. 그것이 백종원 독주체제가 갖는 달콤함을 넘어서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삼시세끼>의 한 끼가 그저 재미에 머물지 않는 까닭

 

<삼시세끼>의 오프닝은 여지없이 세끼 하우스에 푸릇푸릇 올라오는 청보리에서부터 시작한다. 올봄 그 텅 빈 밭을 갈아 업고 뿌려놓은 청보리는 이제 훌쩍 자라서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다. 꽃을 열심히 기어오르는 개미 한 마리를 따라가면서 카메라는 묻는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오르고 있냐고. 카메라가 다시 답한다. 그것은 아마도 삼시세끼때문일 거라고.

 


'삼시세끼(사진출처:tvN)'

지난 가을에서 겨울까지 <삼시세끼>가 좀체 보여주지 못했던 장면들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며 보여지고 있다. 이 장면들은 <삼시세끼>가 진짜 보여주고픈 것들이었을 것이다. <12> 같은 여행 버라이어티들이 결코 잡을 수 없었던 장면들. 그저 지나치는 시선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 자연과 생명이 가진 힘. 시간의 흐름에 담겨진 마법 같은 순간들이다.

 

<삼시세끼>가 그저 시골에 내려가 한 끼의 요리를 해 먹는 그런 예능에 머물지 않게 된 것은 바로 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의 변화들을 담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라면 무수한 야외 예능 프로그램의 밥 해먹기와 뭐가 다르겠는가. 하지만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의 한 집에 오래도록 카메라를 세워두고 그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우리가 지나칠 때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은 것 같은 자연의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다.

 

훌쩍 자란 청보리와 불쑥불쑥 자라 올라 풍성한 텃밭을 이루고 있는 이른 봄에 심어 두었던 갖가지 야채와 채소들. 한 때는 이서진 바라기로만 보였던 잭슨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어느 날 불쑥 세끼 하우스로 들어왔던 그 작고 귀여운 밍키가 어느새 훌쩍 자라 새끼들을 낳았다.

 

이런 자연과 환경의 변화 속에서 사람들도 변화한다. 이서진은 시골 살이의 모든 게 귀찮았던 투덜이 차도남에서 이제는 제법 시골에 정착한 사람마냥 익숙하게 일을 해낸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귀찮아도 챙겨야할 식구들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만 놔두면 잡초들이 지배하는 밭도 돌봐야 하고, 찾아오는 손님들 대접을 위해 음식도 그럴 듯하게 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꼬인 줄 때문에 메에- 하고 울어대는 잭슨의 아이들을 살펴야 하고 아기를 가진 밍키를 위해서는 기꺼이 집을 사주고 울타리도 쳐주어야 한다.

 

밍키가 그 누구보다 각별한 옥택연은 입맛을 통 잃어버린 밍키를 위해 닭 가슴살을 삶아 먹여주고, 요리 한 번 해보겠다고 나서는 김하늘 같은 게스트들을 위해 때로는 충실한 주방 보조가 되어주기도 한다. 도시를 벗어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삼시세끼 챙겨먹겠다는 마음으로 세끼 하우스로 들어왔지만 차츰 일은 늘어난다. 그런데 그 일은 하기 싫어도 해야만 했던 도시에서의 일과는 사뭇 다르다. 일은 일인데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일이다.

 

아이를 낳은 잭슨과 아기를 가진 밍키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재게 손발을 놀리는 이서진이나 옥택연을 보다보면 우리가 바쁜 도시의 삶을 살면서 잊고 있던 삶의 비밀 같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어쩌면 그냥 내버려둘 수 없는 그 마음들이 이끄는 것이 아닐까.

 

삼시세끼는 그저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들을 자라나게 하고 변화하게 하는 힘이다. 잭슨과 밍키를 자라게 한 것도 이서진과 옥택연 그리고 게스트들이 모여 관계를 맺으며 살게 하는 것도 바로 삼시세끼가 부린 마법이 아닌가. 그래서 한 때 삼시세끼를 같이 해먹으며 기분 좋은 기억을 공유했던 최지우가 다시 찾아오면 반가운 일일 게다. 그것은 관계의 성장이고 축적인 삶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니 말이다.

 

사람에게서 시간의 변화를 우리는 잘 감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훌쩍 자란 밍키와 잭슨을 보면서 우리는 시간과 삼시세끼가 빚어내는 그 놀라운 힘들을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있다. 게스트들의 왁자지껄한 한 때나 또 그들이 함께 만들어낸 음식들을 맛있게 먹는 장면들은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저 그런 재밋거리에만 머물지는 않는다. 그것은 우리도 모르게 자라난 청보리와 밍키와 잭슨처럼 그들을 성장시킬 소중한 삼시세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tvN은 요리 채널? 종류도 다양한 쿡방들

 

바야흐로 쿡방 전성시대. 그 트렌드를 전면적으로 이끌고 있는 건 역시 tvN이다. 이 채널은 <삼시세끼>, <집밥 백선생>, <수요미식회>, <한식대첩> 같은 쿡방들을 거의 일주일 내내 포진해 놓고 있다. 누가 보면 요리 채널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집밥 백선생(사진출처:tvN)'

비슷비슷하게 보여도 이들 쿡방들이 저마다 색깔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고 그 요리에 대한 접근도 조금씩 다르다. 요리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봐도 편안한 쿡방이 있는 반면, 조금은 기초 지식을 갖고 있어야 즐거운 쿡방도 있다. 초보에서 마니아까지 섭렵하는 tvN의 쿡방들은 그래서 왠만한 시청층을 거의 다 흡수할 수 있는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삼시세끼> 같은 프로그램은 요리 지식이 전무 하고 또 요리를 그리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유사 쿡방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은 시골에서 한적한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이지만 그 속에는 역시 그날의 아침, 점심, 저녁 메뉴를 만들고 나눠먹는 장면이 핵심적인 몰입을 만든다.

 

이서진이나 옥택연처럼 전혀 요리를 해본 적이 없는 이들이 요리를 하는 건 요리 그 자체의 재미라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의 재미를 만든다. 즉 레시피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 대신 그 과정을 얼마나 재밌게 즐기는가가 관전 포인트가 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히 그런 요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자란 야채들을 가져와 한 상을 차려내는 그 모습은 누구든 해보고픈 욕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부엌의 문턱을 한 번 넘어볼까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집밥 백선생>을 기웃거리게 된다. 백선생은 요리무식자들을 단번에 그럴 듯한 요리를 해낼 수 있는 이들로 변신시켜주는 마법의 레시피들을 알려준다. 그건 너무나 쉽고 그래서 심지어 수십 년 간 요리를 해온 주부들마저도 혹하게 만드는 것이다. 간편하다는 것이 대단한 매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집밥 백선생>을 통해 알려지는 레시피를 조금 따라해 본 사람들은 이제 <수요미식회>를 통해 요리에 대한 좀더 깊은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식재료들이 어떤 특징들을 가졌고 그것이 어떻게 어느 지방에서 어떤 요리로 만들어지는가를 이 프로그램은 알려준다. 물론 집밥만 먹던 이들에게 한 번의 맛난 외식을 할 수 있는 맛집 정보를 들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그렇게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또 그 정보나 지식을 조금씩 습득한 이들이라면 <한식대첩>의 세계의 요리 명인 대결이 더 흥미진진해질 수밖에 없다. 듣도 보도 못한 재료들이 각 지방에서 올라와 한 상 거나한 요리로 차려지는 과정은 요리의 스펙터클을 그려낸다.

 

이쯤 되면 요리의 천하통일을 추구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tvN의 쿡방들은 자연스럽게 초보부터 전문가까지의 그 다양한 소구층들을 다양하게 겨냥해 보여주면서 하나를 보면 다른 것도 또 관심을 갖게 되는 그런 연계성도 만들어내고 있다. 그 쿡방들이 시너지를 이루며 저마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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