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에서 20년이 흘러도 서민들은 다른 듯 같은 94년 과 2014년 1994년 김운경 작가가 쓴 은 파격적인 드라마였다. 상류층의 삶을 주로 다루던 당시 드라마 분위기에서 달동네 서민들의 삶을 소재로 했다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했다. 드라마가 상류층 삶의 선망에 머물던 것을 서민들의 현실 공감으로 바꾸어주었던 것이 에 시청자들이 열광한 이유. 당시 이 드라마는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2014년, 김운경 작가는 또다시 서민들의 이야기, 로 돌아왔다. 이 달동네 하숙집을 배경으로 했다면, 는 다세대주택이 배경이다. 각자 떠돌다가 어찌 어찌 흘러들어와 한 공간에 머물게 된 이들이 엮어가는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가 20년 차를 가진 두 드라마의 공통된 주요 스토리다. 김운경 작가 스타일 그대로, 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