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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어서와', 그렇게 비크람은 박구람이라는 친구가 되었다 ‘어서와’ 덕분에 갈수록 외국친구들이 늘어간다우리에게 인도에 대한 선입견은 여전하다. 여행자들에게는 편안히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 곳으로 인식되어 있고, 종교적인 색채가 강해 돼지고기는 아예 먹지 않는 곳으로 여겨지곤 한다. 카스트 제도의 영향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고, 빈부 격차는 심각할 정도로 큰 곳. 그런 곳이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인도이고 실제로도 그런 모습을 갖고 있지만 그게 과연 전부일까.MBC 에브리원 에 나온 럭키는 한국에서 지낸 지 21년이나 된 인도친구다. 그는 우리 사회의 문화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고 또 인도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도 알고 있다. 또한 인도에서 우리나라를 생각하는 선입견 역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그 중간에 서서 우리가 가진 인도에 대한 선입견 그리고 인도친구들이 .. 더보기
'어서와', 연예인 여행이 지겨운 시청자들 꽉 잡았다 이런 게 진짜 여행,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쏟아진 찬사MBC 에브리원 의 시청률 상승곡선은 실로 놀랍다. 시청률 1%대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은 다니엘 린데만의 독일친구들이 출연하면서 2.4%(닐슨 코리아)로 훌쩍 뛰어올랐다. JTBC 에서 심지어 ‘노잼’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재미보다는 진지함이 돋보였던 다니엘 린데만에 대한 호감이 일단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독일친구들의 한국여행기가 하나하나 공개되면서 시청률은 간단히 3%를 넘겼고 14일 방영된 프로그램은 전국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무려 4.5%에 달했다. 케이블 채널, 그것도 그간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MBC 에브리원으로서는 최근 거둔 최고의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 더보기
'비정상회담', 웃기지 않은 다니엘이 주목받는 까닭 , 에네스 간 자리 다니엘이 메우나 JTBC 에서 사생활 문제로 중도 하차한 에네스 카야는 프로그램에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 그가 갖고 있는 토론에 불을 지피는 역할은 초창기 의 확실한 동력이었다. 보수적인 입장을 내세우면서도 논리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뭐라 반박하기 어려운 그 존재가 빠져나가면서 이 위기를 맞게 된 건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그가 빠져나가자 그에게 가려져 있던 의 다른 출연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샘 오취리야 본래부터 예능에 깊숙이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주목되기 어려웠지만 한국말이 어색한 장위안이나 기욤이 점점 토크의 중심으로 들어왔고 여기에 알베르토와 다니엘 그리고 똘똘이 스머프 타일러가 가세하면서 토크의 격을 높였다. 그 중에서도 특이한 인물은 단연 독일 대표로 뒤.. 더보기
'비정상회담', 다른 외국인 명절특집과 달랐던 까닭 추석특집, 선물만 나눠도 흐뭇하네 JTBC 추석특집에서는 그간 해왔던 토론을 잠시 내려두고 추석에 걸맞는 장기자랑과 게임 그리고 선물 교환 시간을 가졌다. 사실 이런 특집은 우리가 명절만 되면 많이 봐왔던 것들이다. 외국인들이 나와 한국말로 우리 노래를 부르는 장기자랑 대회는 명절이면 흔히 볼 수 있던 풍경들이다. 하지만 같은 것도 에서 하면 다르다? 10회를 맞이한 걸 축하하고(?) 추석을 맞아 덕담을 나누고 꿈을 밝히는 자리에서 기욤 패트리는 “인종차별을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전현무는 이미 10회만으로도 많이 변화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외국인이라면 막연히 불편하게 여기던 것들을 이제 이들을 통해 친숙하게 느끼고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