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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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황정음에 류준열,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6. 5. 27. 08:29
, 웹툰으로는 몰라도 드라마로는 MBC 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먼저 그 캐스팅이 그렇다. 작년 로 로코퀸의 탄생을 예감케 했던 황정음이 돌아왔고, 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류준열이 합류했다. 그러니 이 캐스팅의 팬덤만으로도 드라마는 들썩일 수밖에. 게다가 는 원작인 웹툰으로 이미 일정한 팬덤을 가진 작품이다. 를 연재했던 김달님의 웹툰으로 ‘운빨로맨스’는 꽤 인기 있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최근 tvN 이나 SBS 같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것도 에 기대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째 첫 회가 주는 느낌은 이런 기대감에서 상당히 벗어나는 것 같다. 아직 본격적인 로맨스에 들어가기 전 남녀 주인공의 만남의 과정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