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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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유지태, 전도연 돕는 건가 이용하는 건가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6. 7. 11. 09:50
유지태,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 참회하고 아내를 돕는 남편인가, 아니면 아내를 이용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권력자인가. tvN 의 이태준(유지태)은 그 정체가 애매모호하다. 스캔들에 휘말린 대쪽 검사지만, 그는 그것이 누군가에 의도된 함정이라고 말한다. 배신감을 느끼는 아내 김혜경(전도연)에게 잘못을 빌며 그녀를 위해서는 뭐든 다 하겠다고 말하는 그다. 실제로 이태준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아내가 원하는 걸 뒤에서 돕는 인물처럼 보인다. 재벌3세의 성폭행 사건이 그냥 덮어져버리자 김혜경은 남편을 찾아와 윗선에 닿는 사람을 통해 재수사를 요구한다. 그러자 실제로 사건은 재수사를 받게 되고 재벌3세는 성폭행 혐의로 미디어에 노출되는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태준이라는 인물이 흥미로운 건 그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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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같은 연예인 스캔들, 언론 공개의 명과 암옛글들/네모난 세상 2015. 12. 23. 09:40
언론 공개, 연예인 사생활의 아킬레스건 되나 한때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열리지 않는 문이었다.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어 그 이면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언론도 대중들의 편에 서 있다기보다는 연예인들과 공조하는 면이 강했다. 하지만 세상은 달라졌다. 이제 언론은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끄집어내 공개하는 것이 하나의 ‘알 권리’라고까지 주장한다. 사생활이라도 민감한 사안이 나오게 되면 일단 터트리는 것이 언론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언론의 이런 변화가 야기한 건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에 벌어지는 스캔들에서 으레 갑과 을의 관계였던 것이 이제 역전되고 있다는 점이다. 김현중과 전 여자 친구 최모씨와의 지루한 법정공방과 소송 그리고 그토록 많이 쏟아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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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도 장윤정 모친도, 대중들은 피곤하다옛글들/네모난 세상 2015. 11. 6. 08:58
언론과 거짓말, 그들은 왜 카메라 앞에 섰을까 거의 매일같이 쏟아져 나온다.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씨의 스캔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인터넷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얘기는 끊임없이 뒤집어진다. 처음에는 아예 간 적도 없다고 했다가 그 다음에는 조작이라고 했고 그리고는 슬쩍 가기는 갔으나 비즈니스였다고 했다. 강용석이라는 이름이 찍힌 일본 레스토랑의 영수증 사진에도 함께 저녁을 먹진 않았고 카드만 줬다고 했다. 그리고 마치 선수교체 하듯이 이번에는 도도맘 김미나씨가 아예 작정한 듯 언론에 나서기 시작했다.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는 강용석과 그녀의 관계가 ‘술친구’이자 ‘남자사람 친구’라고 말해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불륜의 기준은 잠자리’라는 말도 서슴없이 흘러나왔고 그런 일은 없었다며 불륜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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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사례로 보는 우리 사회의 씁쓸함옛글들/명랑TV 2015. 8. 26. 09:22
강용석 스캔들 진짜 피해자는 누구일까 그래서 강용석은 무고한 피해자인가. 그는 모든 방송에서의 하차를 선언한 후 곧바로 SNS에 웃는 사진과 함께 ‘나는 결백하고 조용히 일상으로 돌아왔으며 SNS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계속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꽤 많은 불륜설의 증거라 주장되는 기사와 인터넷 글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는 여전히 결백을 주장한다. 물론 그 진실은 여전히 알 수 없다. 정황만 있을 뿐, 확증이 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용석이 피해자인가 하는 질문에는 부정적이다. 그는 과거 여성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이 논란이 되어 결과적으로 보면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했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그 부정적인 이미지를 넘어설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정치권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